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장내시경 할때 그 엄청큰 드럼통물을 꼭 다 마셔야 해요?

어휴 조회수 : 1,777
작성일 : 2013-10-24 11:12:39

요즘 드문드문 검은변을 보기도 하고 (커피를 너무 마셔 그런지)

머리도 빙글빙글 어지러워서

주변사람들이나 인터넷 찾아보니 대장이나 위쪽에 문제가 있는것 같다고 하는데

 

가족들은 빨리 대장내시경부터 하라고 하거든요

문제는 제가

병원 울렁증과 혐오증이 있다는거에요

진짜 그 각종 검사들 뭐 시달리는게 너무너무 싫고 마루타가 된 기분이고

ㅠㅠㅠㅠ

 

아는분이 대장내시경 진짜 힘들다고 드럼통같은 엄청 약수통같은데다 물하고 약을

타서 그걸 다 마시고 폭풍설사를 해야 한다고 하던데

그 방법 말고는 좀 더 수월한 방법의 대장내시경은 없는것일까요?

 

예전에 TV같은데 보니 무슨 캡슐하나 삼키고 하는사람도 있던데

그건 아직 대중화 안되어 있는건지

대장내시경 좀 덜 아프게(?) 덜 고통스럽게(?) 해주는 병원

서울쪽으로 어디 있을까요?

처음 하는거라 넘 떨리네요

 

 

IP : 125.186.xxx.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4 11:15 AM (72.213.xxx.130)

    대장 내시경이 대장의 내벽을 살피려고 하는 거잖아요. 어디엔가 피가 난다면(천공) 그게 어디인지 살펴보는 것.
    당연히 내장을 비워내야 내시경도 삽입이되고, 대장에 들어찬 똥을 내보내야 하니까요.

  • 2. ..
    '13.10.24 11:18 AM (210.109.xxx.11)

    검은 변은, 내장출혈이 있으면 그렇다는 얘기 들은거같구요...
    물보다 포카리스웨트 같은 이온음료에 타서 먹으면 훨씬 수월하다고 합니다.
    어디서 듣고 엄마 알려드렸더니 진작에 이렇게 먹을걸 하시더라구요~

  • 3. 대장내시경..
    '13.10.24 11:26 AM (14.37.xxx.10)

    왠만하면 하지마세요..
    얼마전 기사에도..대장내시경받다가 쇼크사로 죽은 사람도 있었다는..
    저도 받다가..죽다 살아난 경험이 있어서..이건 정말 말리고 싶습니다..

  • 4. 아직은
    '13.10.24 11:28 AM (211.114.xxx.169)

    그 두 가지 방법만 있는 것으로 알아요.
    캡슐 먹는 것 그리 권하지 않던데요.
    물 마시는게 오히려 괜찮대요.
    저두 물 마시는 것 했어요.

    요즘은 약이 냄새가 심하지 않아요.
    오렌지 향이 나서 먹기 힘들지 않았어요.

  • 5. 네...
    '13.10.24 11:57 AM (203.81.xxx.59) - 삭제된댓글

    다 드셔야 해요
    그래야 깨끗하게비워져서 확인이 잘됩니다

    다 안 먹고 오시면 변이 남아 있어서 내시경하는 의미가 없어진대요

  • 6. 저도
    '13.10.24 12:13 PM (14.33.xxx.6)

    벌써 두번이나 했는데요.아프면 어쩔수 없이 하게 되더라구요.검은변이 나온다면 빨리 해보시는게 낫겠죠?
    병원마다 내시경하는게 달라요.큰병원이라고 잘하는 것도 아니고...우선 내시경검사를 많이 해본 의사분한테
    받도록 하세요.경험이 많을수록 아프지 않게 잘하는것 같아요.그리고 약먹는거 생각보다 힘들지 않아요.요즘은 오렌지 맛이나 레몬맛으로 먹기 편하게 나와서 먹을만해요.미리 겁을 먹어서 그렇지 편하게 맘먹으시면
    그리 힘든건 아니에요.하루만 고생하면 된다고 생각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673 조선일보 사설, 5년전에는 “국민참여재판, 확대해야 1 유영익 또 .. 2013/10/30 704
313672 푸념...;;;; jh0110.. 2013/10/30 384
313671 꼬리뼈 아픈 원인이 골절이예요. 3 통증 2013/10/30 3,097
313670 이스트팩 괜찮은가요?? ^^ 2013/10/30 262
313669 헬스를 먼저 시작해보세요. (개인의견) 10 소쿠리 2013/10/30 3,378
313668 웨이브가 크고 부스스하지 않은 단발퍼머는 뭘 해야 할까요? 3 퍼머 2013/10/30 2,428
313667 N드라이브 신세계네요. 동영상도 이렇게 저장할 공간 있을까요? 10 사진 2013/10/30 1,818
313666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나 결재받는 입장에선 똑같은 건가요? 9 궁금 2013/10/30 1,413
313665 동대문쪽 지리 잘아시는분 여쭤요~ 7 금요일 2013/10/30 451
313664 사거리 과속충돌 사고 장면 1 우꼬살자 2013/10/30 519
313663 미샤 건성 크림 추천 좀 해주세요 3 추천... 2013/10/30 1,176
313662 가여운 우리아들, 초등5학년 아이들 방과후 생활이 어떤가요? 20 이렇게사는게.. 2013/10/30 2,685
313661 주말에 산에 가는데요 복장질문 3 2013/10/30 837
313660 임신 20주차... 피아노 학원다녀도될까요? ^^; 7 예비맘 2013/10/30 827
313659 골프 칠때 .. 클럽 방향이요. 5 골퍼? 2013/10/30 1,244
313658 기분 나쁜데 표현 해도 될지? 4 기분 2013/10/30 772
313657 장미여관 노래 땜에 16 봉숙아..... 2013/10/30 4,230
313656 초등학교 교사가 12살 여초등생 성매수 2 참맛 2013/10/30 1,262
313655 며칠전 방송한 불후의 명곡 - 임재범편 2 방금 봤어요. 4 ☆★☆ 2013/10/30 1,926
313654 수도권(서울포함) 먹거리시장 좀 알려주세요. 2 시장 2013/10/30 1,254
313653 남자들은 재혼하면 바로 의붓아버지 된다더니.. 8 진짜 악마들.. 2013/10/30 3,976
313652 장터에 판매금액을 표시안하고 쪽지로... 5 그냥 2013/10/30 744
313651 악마하고라도 거래하고 싶다 아마 2013/10/30 716
313650 네이버 블로그 하시는분들 질문좀 할께요 5 깜짝 2013/10/30 1,270
313649 경제기사에서 Late-cycle stage가 무슨 의미일까요?.. 궁금 2013/10/30 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