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모든면에 그리 무식(?)한 사람이 아닌데요 - 죄송해요 무슨 의미인지 아시죠?
1. 맞춤법 그것도 가장 기본적인것들 -습니다를 꼭 읍니다 로 쓰고
무난하다 를 문안하다 등 등
대부분 별로 어렵지 않은 단어들을 종종 틀려요
차라리 한자나 이런건 맞게 적어요
제가 여러번 얘기했어요
딸들도 '아빠~ 요즘 맞춤법 틀리면 그사람 이미지 확 깨요 '라는 식으로 얘기했구요
그런데도 남편은 우리 나이에는 (40대 후반)뜻만 통하면 되는거지
그정도는 다 알아듣고 남들은 신경도 안쓴다 는 식으로 말하면서
제가 그쪽으로 너무 민감하고 별스럽다면서 듣기 싫어하고 짜증내고 고치려하질 않네요
2. 말꼬리 자르기
상대방이 남편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인데도 끝까지 높임말을 쓰지않고
슬그머니 반말비슷하게 흐려버리고 끝냅니다
-그렇게 하시죠를 그렇게 하지 뭐 등등
제가 여러번 말로도 해보고 문자로도 보내서 고치라고 하는데요
듣기싫어하고 제말을 좋게 안받아들여요 -짜증스러워하고 제가 별나다란 식으로 말해요
어떻게 어떤방법으로 말해야 할까요?
남편은 회사인이고 직장외에 문자보낼일도 좀 많은 직책도 갖고 있어요
저에게 지혜를 좀 나눠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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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떻게 말해줘야 싸우지 않고 잘 이해시킬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