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부부는 이혼이 답일까요.
1. 이혼보다
'13.10.24 9:53 AM (180.65.xxx.29)아내분이 정신과 치료를 먼저 하셔야 할것 같은데요 우울증 같아요
이혼하면 나중에는 남편보다 아내가 더 후회하실듯2. ㄳ
'13.10.24 9:56 AM (115.126.xxx.90)오로지 아내만 뺀 모든 사람들한테만..
관심과 배려를 해준 듯...
남편은 그냥...이혼을 원하는 이 상황이
싫을뿐이죠...아직 다급하지 않은 거져..
아내의 희생으로 아직까지는 어려움이 살았으니..
그대로의 생활을 유지하고 싶은 마음만 클 거라는...
아내의 마음을 진정으로 이해하기에는...
남편에게도 그에 걸맞는 고통을 겪어야 하는데....
일단...아내분이 많이 힘든 거 같으니
아내분한테 시간을 주는 것도 좋을 듯...
좀길게 여행을 가거나...3. ...
'13.10.24 10:32 AM (182.222.xxx.141)하지만 남편도 정말 힘들게 산 것 맞네요. 어쩌면 더 힘들었을 지도..
4. 근데
'13.10.24 10:34 AM (72.213.xxx.130)정말 이런 글 읽을때 마다 느끼는데요, 아내는 이혼하면 부모노릇 안해도 된다고 생각하나요???
누가 이혼후 엄마자리 안해도 된다고 하던가요? 미성년 자녀를 책임져야 할 것은 의무이에요. 선택이 아니라5. 관계단절
'13.10.24 1:03 PM (116.36.xxx.97)시어머니 때문에 이혼한다는 것은 말도 안됩니다
다른 형제들이 다 등돌린 이유도 자신의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인데요
이런 시어머니는 돌아가실때까지 주위사람을 괴롭힙니다.
절대 바뀌지 않으시니까요
남편이 아무리 잘해줘도 그런 시모에게 방패막이가 되지 못했다는 것은
무조건 남편이 100% 잘 못한겁니다.
부인은 그 상황에서 도피할 수 도 없으니 우울증을 얻으신것 같네요
자식도 필요없을 정도라면 우울증이 깊어지신것 같아요
정신과에서 우울증치료도 받으시고 부인은 시가에 관계를 단절하는게
맞습니다.
시어머니 한분때문에 우리가정이 파괴되는게 말이 되는 상황인건가요
남편분만 시댁에 왕래하시고 시어머니는 부인과 절연하셔야
이 가정이 삽니다.
이런 시어머니는 어떤 여자가 들어와도 답이 없어요
내아이들만 치유할수 없는 상처를 입게 됩니다.
다른 형제들이 등돌린 이유를 잘 생각해보세요
그들이 패륜아가 아닌다음에야 다 견딜수 없어서인것을요6. 별거
'13.10.24 1:47 PM (1.235.xxx.253)남편이 거부하면 합의이혼 안되니 재판이혼 해야하는데
지금 심신이 무기력한 분이 재판에서 이길수나 있을까요?
몇년이 걸리는 피를 말리는 싸움이 될텐데..
그러니 말은 이혼하자이지만 제가 보기엔
(저도 중고딩 키우는 40중반의 중년.남편과 성격차이로 질릴대로 질렸음)
그냥 사추기가 오신 것 같네요.
좀 더 직설적으로 말하면 이혼을 빙자한 어리광 같습니다....
어디 훌쩍 여행이라도 다녀오시든지,
집 가까운 곳에 방이라도 얻어 혼자 지내시면서 휴식을 취하세요.
그러다보면 머리와 가슴이 진정이 되고 차분하게
정말 원하는건 뭔가 답이 나오실것 같네요.
그런데 아이들 사춘기 때 엄마가 미숙하게 흔들리며 엄마의 자리를 이탈했던 것에 대한
..그 방황의 책임도 반드시 인생에서 갚아야 할 날이 올거구요.
힘들때 주저앉고 다른사람을 비난하고 회피하려고 했던 엄마의 모습이
과연 아이들에게 어떻게 기억되려나..도 꼭 생각해보시길7. ,,,
'13.10.24 6:13 PM (203.229.xxx.62)우선 별거를 해 보세요.
일년후쯤 그 때가서 이혼에 대해 생각해 보고
이혼이 답이다 싶으면 이혼 하세요.
물론 시어머니와 관계 단절 하고서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28937 | 모임이 횟집이던데ㅜ 7 | ㅡ | 2013/12/10 | 1,004 |
328936 | 탁구채 추천 부탁드려요! | 탁구채 | 2013/12/10 | 605 |
328935 | 장터폐쇄하면 어디서 사먹느냐는 일부 댓글들 27 | 참~~ | 2013/12/10 | 2,421 |
328934 | 시어머니가 카톡에 11 | 남편 | 2013/12/10 | 4,003 |
328933 | 월간학습지, 문제집 어디 제품 사주셨는지요? 2 | 초보 | 2013/12/10 | 999 |
328932 | "나는 '노무현이'를 대통령으로 인정 안해" 12 | 김무성 | 2013/12/10 | 1,703 |
328931 | 동문 연말 모임 선물 교환 2 | 모임 | 2013/12/10 | 780 |
328930 | 번역시세좀 알수 있을까요? 3 | +_+ | 2013/12/10 | 986 |
328929 | 변호사 보러 갑니다. 10 | 자랑질 | 2013/12/10 | 2,023 |
328928 | 노무현 능멸해놓고 장하나엔 핏대…두얼굴 새누리당 10 | 무려 중앙일.. | 2013/12/10 | 1,101 |
328927 | 화장실 타일바닥 깨끗하게 유지하려면? 7 | 궁금해요 | 2013/12/10 | 3,105 |
328926 | 유치원쌤인데 몸이 너무 망가졌어요. 7 | Fay | 2013/12/10 | 2,472 |
328925 | 중학교 가족여행으로 수업 빠지는거 절차 좀 1 | ᆞᆞ | 2013/12/10 | 1,028 |
328924 | 고 3 아이들 여유 시간 2 | 오늘부터 쉰.. | 2013/12/10 | 1,064 |
328923 | 출근중에 누가 카드 떨어뜨려 주워줬는데요 13 | 출근중 | 2013/12/10 | 3,157 |
328922 | 공감하시나요? 26 | 흠 | 2013/12/10 | 3,301 |
328921 | 밤하늘에 별만 보면서 살 수.... 유시민 2 | .... | 2013/12/10 | 1,025 |
328920 | 목동에서 중대 안성까지 가장 빨리 가는 방법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 중대 | 2013/12/10 | 997 |
328919 | 기황후 20프로 넘었네요 역시 잘 나갈줄 알았어요 8 | 루나틱 | 2013/12/10 | 2,088 |
328918 | 친정엄마가 낙상으로 입원 7 | 계모임언니 | 2013/12/10 | 1,235 |
328917 | 최화정 어제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입었던 옷.... 9 | 최화정 그녀.. | 2013/12/10 | 4,960 |
328916 | 순하면서 카리스마있는거 1 | ㅎ | 2013/12/10 | 1,927 |
328915 | 크로아티아도 반한 연아의 마음씨 10 | yohaim.. | 2013/12/10 | 3,606 |
328914 | 철도노조 총파업 이유는 재앙을 부르는 정부의 철도 민영화 반대 6 | 집배원 | 2013/12/10 | 750 |
328913 | 김치가 열흘 됐는데 아직도 안익었어요. 6 | 김치초보 | 2013/12/10 | 1,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