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핸드폰에 빠삭한 사람이에요.
신형 나오면 바로 바로 바꾸고 싶어하고(그치만 제가 뜯어 말림)
맨날 핸드폰 관련 카펜지 싸이튼지 핸드폰으로 보고 있고요.
근데 저희 엄마가 아직도 2G폰 쓰고 계신데
맨날 바꾸시라고~바꾸시라고~ 해도
엄마는 별 불편없다고 그냥 안바꾸시다가
이번에 폰이 드디어 고장이 났어요.
근데 신랑이 맨날 야근이라 평일은 핸드폰 같이 가서 고르기 힘들어서
엄마보고 주말에 같이 가서 사자고 해놨는데..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더니
주말에 출근해야 한다네요!
어우 짜증나서~
그냥 내가 알아서 살테니 신경끄라고 짜증 냈어요.
자기 폰 고장나서 바꿀때는 어떻게든 시간내서 고치고 새로 사고 난리도 아니더만..
이래놓고 제가 또 이상한거 사가지고 왔다고 잔소리만 해보라지요!
암튼 그래서 엄마 폰을 사러가기전에 좀 알아두고 갈껀 알아두고 가야
호갱님 취급 안당할꺼 같아서요.(제가 폰에 영 관심이 없어서)
일단 요즘도 공짜폰이 있는지..
요즘은 연세 있으신 분들도 스마트폰 많이들 쓰신다는데..
부모님이 쓰시기에 좋은 스마트폰은 뭐가 좋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