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년의 직장녀입니다.
사회생활을 하며 몇번 경험 한건데요.
저와 별로 친하지도, 그리 친하고 싶지도 않은 관계의 사람들이
그것도 주로 남자들이
자신의 연애사를 왜 저한테 시시콜콜히 얘기하는 걸까요?
그냥 사귀는 여자가 있다 없다가 아니라
몇년동안 동거하는 여자가 있었다.
그여자랑은 왜 헤어졌다.
이런 여자들이랑 사귀었었다.
지금 여자는 이렇다, 저렇다. 등등
이런 얘기를 왜 하는거죠?
제가 먼저 얘기를 거는것도 아니구요.
저는 연애사라 할것도 없이 한남자 만나 결혼해 여태 별일없이 사는 커플이라
별다른 연애사라고 얘기할것도 없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런 얘기 꺼낼 빌미를 제공하는 것도 아닌데요.
왜 이런얘기를 자꾸 들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