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팀이 오늘 무죄라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습니다.
나꼼수 후드티가 줄어들어 더이상 못입지만, 그거 쳐다보며 치열했던 작년을 떠올리며 이건 말이 안된다..시대를 역행해도 유분수지 하면서.
그런데 오늘 큰애가 학교에서 뭘가져왔는데 보니까..
자기의 꿈은...커서...수의사와 우리 엄마 같은 엄마가 되는게 꿈이랍니다.
으하하하하하
작은애는 아빠같은 아빠가 되는게 꿈이라더군요..ㅎㅎㅎㅎ네 저 오늘 자랑질 할랍니다.
저는 나꼼수 팀같은 쫄지 않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