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생활 10년차인데요.
코렐 계속 썼는데 그릇을 좀 바꿔 보고 싶어요. 중간에 작가 작품의 도자기 그릇도 써 봤구요.
그런데 코렐은 실용적이긴 한데 음식 담아 놓으면 모양이 안 나구요. 도자기 그릇은 모양이 다 조금씩 달라서 씻어서 포개 놓으면 아귀가 안 맞고 좀 무거워서 싫어요.
동네 수입제품 파는데 가서 그릇을 좀 봤는데요.
모양은 딱 포트메리온인데 문양은 일본 게이또 퍼런 꽃 덩쿨모양있죠? 그런 국산제품이 있던데 그런대로 괜찮긴 한데 밥공기 하나당 12000원씩 받더군요. 국그릇도 가격이 비슷하구 그래서 4세트로 사면 거의 돈 십만원 가까이 하는데 이런 그릇에 이 돈을 써야 되나 싶어 좀 고민돼요. 밥공기 국그릇 에 반찬 그릇까지 살거라 십만원 좀 넘을것 같은데......
차라리 포트메리온 같이 브랜드가 확실하고 튼튼하면 비싸더라도 수년동안 그릇 안 산다는 생각으로 포트메리온을 살까 고민이 돼요. 세일하는 사이트도 많으니 한꺼번에 다 구입하지 않고 밥공기 국그릇 일단 세트로 좀 사고 반찬그릇은 한두달뒤에 사는 걸로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무늬가 화려하니 반찬이 빛이 나지 않을거 같기도 해서 이 점을 꼭 묻고 싶어요.
쓰고 계시는 분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