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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다 세이코- 天国のキッス (천국의 키스)

설화 조회수 : 3,283
작성일 : 2013-10-23 21:48:11

http://www.youtube.com/watch?v=yF1sMRtTHYs&feature=player_embedded

 

 

Kiss in blue heaven もっと遠くに
Kiss in blue heaven 조금 더 멀리

Kiss in blue heaven 連れて行って ねえ Darlin'
Kiss in blue heaven 데려가줘요 네? 달링

(Take me to blue heaven)

(Blue heaven)

ビーズの波を空に飛ばして
비즈의 물결을 하늘로 날리면서

泳げないふりわざとしたのよ
수영할 줄 모르는 척 일부러 그랬어요.

ちょっとからかうはずだったのに
'물에 빠져버렸다고'조금은 놀렸을 법도 한데

抱きしめられて気が遠くなる
오히려 당신에게 꼭 안기자 정신이 몽롱해졌어요

Kiss in blue heaven 雲の帆船
Kiss in blue heaven 구름의 돛단배

Kiss in blue heaven 乗せて行って ねえDarlin'
Kiss in blue heaven 태워주세요. 네? 달링

(Take me to blue heaven)

おしえて ここはどこ?
가르쳐줘요, 여긴 어디죠?
私生きてるの?
나 살아있는 건가요?


天国に手が届きそうな
천국에 손이 닿을 것만 같은
青い椰子の島
푸른 야자나무가 있는 섬

(Heaven)

(Blue heaven)


愛してるって 言わせたいから
'사랑해'라고 말하게 하고 싶어서
瞳をじっと 見つめたりして
눈을 지긋이 바라본다거나

誘惑される ポーズの裏で
유혹당하는 척하면서
誘惑してる ちょっと悪い子
사실은 유혹하고 있는.. 조금은 나쁜 아이에요.

Kiss in blue heaven もっと遠くに
Kiss in blue heaven 조금 더 멀리
Kiss in blue heaven 連れて行って ねえ Darlin'
Kiss in blue heaven 데려가줘요 네? 달링

おしえて ここはどこ?
가르쳐줘요, 여긴어디죠?
海の底かしら?
바다 속 일까요?

熱帯の花が招いてる
열대의 꽃이 부르고 있어요
ふたりだけの島
두 사람만의 섬

Kiss in blue heaven もっと遠くに
Kiss in blue heaven 조금 더 멀리

Kiss in blue heaven 連れて行って ねえ Darlin'
Kiss in blue heaven 데려가 줘요 네? Darlin'

(Take me to blue heaven) 

 

1978년 고등학교 1학년 시절 유수한 아이돌을 배출한 미스 세븐틴 콘테스트에서 사쿠라다 준코의 데모 테잎을 보내 지방 예선에서 우승. 데뷔 당시의 캐치 프레이즈는 '끌어안고싶어!미스 소니'. 가수 데뷔에 대한 부모의 반대가 심하였지만 세이코의 노래를 들은 소니측에서 "이 아이는 절대 팔린다."고 확신하여 스카우트되었다. 79년엔 소속사를 '선뮤직'으로 옮기고 연예활동이 허가되는 호리코시 고등학교로 전입. 고등학교 졸업과 함께 데뷔하였고 그녀는 그렇게 전설이 되었다.

음반은 1980년부터 1988년까지 24곡 연속으로 오리콘 차트 1위를 달성. 1980년대는 아이돌 붐이 장기간 지속되었던 시기였는데, 수많은 아이돌 중에서도 인기는 그야말로 당해낼 자가 없을 만큼 압도적이어서[4][5] 여러가지 전설들을 남겼다.

당시의 인기를 짧게 나타내는 말로는 세이코쨩 컷부릿코가 있는데 세이코쨩 컷은 말그대로 머리를 바깥으로 넘겨 부풀린 세이코의 머리모양을 의미하는 뜻으로 일반 여성은 물론 당시 아이돌들이 모두 세이코의 머리형을 따라하기에 이르렀으며 그녀의 패션 또한 당시 여성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무대에서 자신을 귀여워보이게 행동하는 '부릿코' 이미지는 유행어가 되며 크게 화제가 되었다. 모 음악방송에서 '푸른 산호초'가 1위를 하고 감격하여 우는 모습이 비춰졌는데 얼굴만 열심히 찡그리고있지 눈에선 눈물이 전혀 나지 않았기때문에 '부릿코' 확정.(...) 참고로, 약 30년이 지난 후 '우타방'이라는 일본 방송에서 세이코에게 이 '부릿코' 화면을 보여줬는데 본인도 매우 소리지르고 민망해하며 보기 힘들어했다.. 시간이 약간 지나 82년 FNS가요제에서 '들장미의에튀드'로 대상을 수상 하였을 때 세이코의 울먹이던 얼굴을 본 사회자가 "이번엔 진짜 눈물이 나오나봅니다"라는 발언을 하여 시청자들에게 항의전화가 빗발 쳤다고...결국 (팬들한텐 테러를 당했다는 얘기가...)사회자는 1년뒤 FNS가요제에서 사과멘트를 했다고 한다. 이 부릿코컨셉은 무대 위에서의 컨셉으로, 실제로 방송이나 라디오등에서는 꾸미지않는 털털한 모습을 보였는데 '부릿코라는 별명을 얻어도 왜 고치지 않는가'를 묻자 "아이돌이라는 직업이 대중들에게 꿈을 주는 일이기 때문에 고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고 한다.

전성기때는 이러한 헤어스타일 등의 생김새나 행보 하나하나가 화제를 일으켰다. 곡의 작사는 주로 마츠모토 타카시[6]였으며 작곡은 마츠토야 유미(쿠레타 카루호명의)가 맡아 수많은 곡들을 만들어내고, 또 히트시켰다. 목소리는 데뷔 초 일정한 무게감이 있는 시원스런 목소리였으나 엄청난 스케쥴로 목을 혹사당해 허스키한 목소리로 변하였다가 80년대 중반에 접어들면서부터 목소리가 하이톤으로 변하게되었다.
[edit]
2 음악가로서의 마츠다 세이코 ¶
1990년대에 접어들면서 작사와 작곡, 프로듀스까지 본인이 직접 만들어내며 아티스트의 영역으로 활동을 전개해간다. 1996년에 'あなたに逢いたくて〜Missing You〜'(작사:마츠다 세이코/작곡:오구라 료)로 그간의 활동 중에서 최고 판매량인 100만장을 달성하였다. 작사가로써는 개인적인 감정을 적나라하게 투영하는 가사, 아니면 매우 긍정적인 가사를 자주 쓴다. 작곡으로는 장조(長調)의 곡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2006년 발매한 74매의 CD를 엮어 만든 10만엔대의 초고가 앨범 'seiko matsuda'의 판매량이 2억엔을 기록했다. 이 전까지 앨범 판매량에서 최고액의 앨범으로 기록된 건 전설적 가수 미소라 히바리의 6만엔대 앨범이었는데 이 기록을 16년만에 갱신하였다. 발매예정이었던 1만셋트를 모두 완매시킨 판매량만 10억엔이 넘었다고 한다.

18살 데뷔부터 50세가 되가는 현재까지도 매년 열리는 콘서트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는데 디너쇼의 여왕이라 불릴 만큼 매번 공연마다 많은 관객을 끌어모으고 그 콘서트 티켓 또한 모든 가수들 중에서도 제일 비싼 부류에 들지만 발매하는 즉시 완매하여 끊이지 않는 인기를 나타내주고 있다.
[edit]
3 마츠다 세이코의 삶 ¶

1996년경 우리나라 신문 기사

결혼, 출산, 2번의 결혼과 이혼을 거치면서도 데뷔부터 30년이 넘는 세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아이돌이라 불리고있는 유일무이한 존재. 영원의 아이돌.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와는 다르게 스캔들이 참 많았다. 일명 스캔들 여왕. 당대 유명 남자 스타들과 거의 모두 한 번씩 엮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며(물론 과장이 섞인 것도 있긴 하지만...), 그 중에서 고 히로미와는 몇 년간 공식 커플이었으나 1985년 1월에 세이코가 단독 기자회견을 열어 고 히로미를 일방적으로 차버렸는데 당시 호텔 방 TV에서 이 장면을 보게 된 고 히로미는 어이가 없어 의자에서 데꿀멍했다고 한다. 4개월 후에 스폰서 이시하라 유지로[7]에게서 소개받은 배우 칸다 마사키와 결혼했다.

이를 언론에선 세기(聖輝, 世紀)의 결혼으로 칭할 만큼 화제가 되었다. 이 결혼식은 피로연부터 모든 것을 생방송으로 중계하여 34.9%라는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했다. 임신 발표 후 사흘 만에 사무실 직속 후배인 오카다 유키코의 자살사건이 일어났는데 이에 관련되었다는 의혹을 제기받아 또 화제가 되었고, 아이를 낳은 후에는 미국의 호텔에서 콘도 마사히코와 바람을 피우는 모습이 발각되어 이에 충격받은 콘도 마사히코의 연인 나카모리 아키나가 자살 소동을 일으켜 또 화제...현재의 무시무시한 악녀, 천하의 개쌍년 이미지는 결정적으로 이때 만들어져서 현재까지도 아저씨들이 모이면 아키나가 잘못했니, 세이코가 잘못했니로 서로 싸운다고...흠좀무. 90년대 꾀한 미국 진출길에선 당시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있던 뉴키즈온더블록(New Kids On The Block)의 멤버와의 염문설도 퍼지게 될 정도로 세이코의 마수는 어마어마했다.
가히 사생활 면에서 '일본의 마돈나' 라 불리울 만도 했다.

위와 같은 일례로 같은 여자들의 질투도 장난아니게 받은 마츠다 세이코지만 당시로선 이례적으로 결혼 후에도 은퇴하지 않고 출산 후 가수 일을 지속, '마마돌'로써의 활약으로 여성들의 지지를 받았다.

아이돌로써 국민적인 인기를 얻으며 동경하던 최고의 스타 고 히로미와의 로맨스→(일방적으로 찬)파국→곧바로 칸다 마사키와 결혼→출산→부띠끄 운영→미국 데뷔→세계적인 스타와의 염문→이혼이라는 그녀의 파격적이고 화려한 인생은 고분고분하게 남성만을 따랐던 당시 여성들에게 충격과 동경을 안겨주기 충분했다.
이러한 그녀의 스타성은 80~90년대의 일본의 다양한 서브컬쳐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순정만화는 물론이고 애니메이션, 영화, 소설 속에도 실제의 명의로 언급되거나 본인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들이 탄생되곤 하였다. 나카야마 미호 주연의 명작 영화 러브레터에서 주인공인 후지이 이츠키가 '푸른 산호초'를 부르던 장면이 있었고, 전설적인 고전 애니로 남겨진 마크로스의 주인공 린 민메이도 공식적으로 마츠다 세이코와 라이벌 나카모리 아키나를 모델로 만든 캐릭터라고 한다. 이렇듯 80년대엔 그야말로 모두가 '마츠다 세이코'에 푹 빠져있다고 해도 무방했을 정도.

그런 그녀의 팬이라 자처하는 연예계 종사자들도 많았는데, 오냥코클럽의 주요 멤버 유우유[8]와 와타나베 마리나, 이시바시 타카아키, 히라이 켄, 린드버그의 보컬 와타세 마키, 모리구치 히로코, 뉴하프 연예인 하루나 아이, 모닝구 무스메의 이이다 카오리, AKB48의 카시와기 유키&와타나베 미유키, 오덕계의 아이돌 나카가와 쇼코가 매우 열광적인 팬으로 유명.이토록 그녀를 지지하는 사람들도 엄청날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커다란 영향력을 끼쳤다. 심지어, 2차원 아이돌인 마크로스 시리즈의 린 민메이 역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9] 마츠다 세이코와 같은 가수가 되고싶다고 밝힌 바 있다.

 

IP : 180.67.xxx.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3 9:50 PM (211.36.xxx.137)

    아주 여러의미에서 엄청난 여자

  • 2. ..
    '13.10.23 10:49 PM (210.123.xxx.197)

    원글님/ 요근래에..일본노래 가사와 유튜브 영상을 자주 올리시는걸로 압니다만.
    분위기를 보고 올리세요.오늘 일본이 독도를 자기들 땅이라고 동영상을 제작을 하고
    그거 땜에 티비뉴스마다 앞다퉈 방송을 하는게 안보입니까?
    제발 정신줄은 챙기고 삽시다.

  • 3. !!
    '13.10.23 11:10 PM (119.149.xxx.109)

    ..님! 제말이요..

    제발 정신줄은 챙기고 삽시다..22222222222

  • 4. 아이돌의 레전드죠
    '13.10.23 11:48 PM (118.209.xxx.226)

    한국의 그 어떤 아이돌도
    아직 마츠다 세이코의 절반도 따라간 사람이 없음.

    영어도 잘해서
    미국 드라마에도 나와요.

  • 5. ....
    '13.10.24 12:10 AM (180.228.xxx.117)

    왜 82쿡에 일본놈 글이 자주 올라 오지요?
    혹시 일본놈들의 공작?

  • 6. 물고기
    '13.10.24 12:21 AM (59.5.xxx.142)

    어쩌든 전..20대때 좋아하던
    노래를 다시듣게되어 좋았어요.
    그때 정말 좋아했던 가수였는데
    추억이 되살아나듯요

  • 7. 저도...
    '13.10.24 12:45 AM (175.118.xxx.226)

    해산한지 20년이 넘은 오래된 일본그룹을 지금도 좋아하는 열성팬이고,
    80년대 일본노래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이런 글은 불편하네요.
    원글님의 개인적인 추억이 담긴 노래에 대한 글도 아니고...

    일부러 이런 글을 올리지 않아도
    찾아볼 사람은 유튜브에서 다 찾아서 듣습니다.

    제발 정신줄은 챙기고 삽시다.. 3333333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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