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아픈것과 물이 들어가 잠시 먹먹한게 분간이 안되는지
먹먹하고 살짝 아프다고, 간지럽다. 그렇게 말하고
10여분후 집에 갈때 물어보면 안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아시는분이 염증이 잘 생기는 타입이라
수영할때는 귀마개를 꼭 하고 수업을 한다고 하던데
수영수업 1시간 귀마개하며 수업 시켜도 될까요?
귀아픈애를
왜 굳이 수영..
중이염이 잘오는 체질인데요, 가끔 수영할땐 실리콘 재질의 귀마개를 꼭 해요. 물론 이물감도 있고 말하는 것도 잘 안들리긴 하는데 가끔 수영하고 싶기도 해서요. 귀마개를 하고 수영을 하면 훨 낫긴 합니다.
수영은 귀가 안좋은 사람이라도 워낙이 재미가 있고 생존에도 꼭 필요한 기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이가 그 귀찮음과 (귀마개 매번 챙기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에요 ㅠㅠ) 이물감만 극복할 수 있다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왜 굳이 수영을?
제 신랑이 어릴적 수영하다 귀에 물이 들어간 줄 모르고 걍 내버려뒀다가 중이염까지 걸렸는데, 별 아픔이 없으니 계속 수영을 다녔나봐요..나중엔 귀가 안들리기?까지해서 큰일 날 뻔 했고, 그 이후로 수영이랑은 멀어지고, 중이염과는 절친이 됐대요. 중이염은 다 나은 것 같으면 재발하고 또 재발한대요, 적어도 울 신랑에겐 그랬다네요, 그러니 수영은 정말 주의하시는 게 좋을것 같아요.
의사선생님이 전혀 상관없다 했어요
중이염은 귀 밖에서 물이 들어가 생기는게 아니라
안에서 고이는 것이라고.
대신 튜브 수술을 한 경우에는 조심해야 한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