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댁입니다.
남편이 최근에 급격하게 몸이 안좋아져서 일주일정도는 집에서 쉬기로 했습니다...
근데 이번주말에 시댁에 할머니 제사가 있습니다...
원래는 어머니 아버님 두분이서 준비하시니까 우리가 지방으로 내려가서 도와주자 라고 했습니다...
근데 갑자기 남편이 몸이 안좋아지는 마당에 고민이 됩니다... 남편이 몸이 힘드니까 가지말자고 하는데...
시댁에서 오라는말은 안했어요...(한번도 제사준비하라고 한적이 없어요... 명절제외)
근데 둘다 맞벌이라서 그동안 못갔는데 이번제사는 주말이라고 해서요..
그래서 안가면 속으로 서운하게 생각할지요...?
1 혼자라도 간다
2 남편을 억지로 끌고간다
3 아예 가지않는다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