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드름문제 답변간절합니다...ㅠㅠ

여드름 조회수 : 2,983
작성일 : 2013-10-23 09:56:04
고등학생 아들이 얼굴뿐만 아니라 몸에도 여드름이납니다.
너무나 속상하네요.
다이알 비누도 써보고 여드름 팩하고 스팟도 쓰고...
효과가 전혀없어요 계속 올라오는통에ㅠ
피부과를 갔더니 할게없대요
제가 무심해서 병원엘 너무 늦게 갔던거죠 초기에갔어야하는데ㅠ
피부과에선 여드름치료는 여러가지가 있다고 선택해서 와야 얘기해줄수있다고 비용도 비싸다고...
오늘은 동네 피부관리실에 데려가볼까하는데 어찌해얄지모르겠어요.
어떤분께서 아이허브에서 헬스틴 영양제먹고 여드름이 줄었다던데 그것도 구입할까봐요...
여드름 조언좀 해주세요 너무나 속상하답니다
울 아들은 거울 붙들고 살아요ㅠ 옆에서 보기 안타깝네요 무심한 엄마 때문에 ㅠㅠ
IP : 58.122.xxx.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들푸들해
    '13.10.23 9:58 AM (68.49.xxx.129)

    피부과에서 해줄수 있는건 없습니다. 일단 아드님이 성장호르몬으로 인한 여드름이라면 여드름은 계속 납니다..멈출때까지요. 일단 다이알같은 싸구려 쓰지마세요. 그리고 이것저것 여드름 전용 화장품들 쓰지마시구요. 약산성 세안제 순한거 하나만 딱쓰시구. 세안 너무 세게 많이 하지마시구요. 보습 잘해주시구요. 피부관리실가서도 해줄게 없습니다. 호르몬으로 인한 여드름은 호르몬을 제거하거나 피지선을 뽑아버리는수밖에요.. 먹는거... 여드름 난다고 기름기 음식 자제하는거 제발 하지 마시구요. 기름기 먹으면 더 나는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

  • 2. 푸들푸들해
    '13.10.23 10:00 AM (68.49.xxx.129)

    그건 기름기 음식 때문이 아니라 오메가 3와 6의 비율에 문제가 생겨서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기름기 음식들이 주로 오메가 6거든요.. 영양제 챙기는 것도 중요한데요. 종합비타민, 비타민씨, 오메가 3, 아연 일단 이거 네가지 꼭 챙겨 먹게 하세요. 아연!! 정말 중요합니다. 이걸로 효과 보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리고 저거 다 먹어봐도 효과가 없다면..비타민 B5를 시도해보세요..

  • 3. 푸들푸들해
    '13.10.23 10:02 AM (68.49.xxx.129)

    그리고 심하게 곪거나 피부에 패이는 켈로이드성 상처로 남을거 같은건 그때그때 병원가서 염증주사 맞고 압출해달라고 하세요. 여드름은 자국/상처가 문제이지 여드름 자체는 사실 문제가 아니죠.. 절대 자가 압출하지 마시구요. 정 압출하고 싶으면 무조건 피부과..근데 의사가 레이저 파티하자고 하면 무조건 노노 하세요.

  • 4. dd
    '13.10.23 10:19 AM (118.131.xxx.162)

    우선 시간적 여유가 많으시면 디씨인사이드-향수, 화장품 갤러리에 가셔서 눈팅을 하세요.
    사진 올려서 질문하시면 답변이 좀 달릴껍니다.

    약산성 세안제 쓰시구요.
    스티바나 벤조일 연고 바르세요.
    폴초나 뉴트 바하 2%로 각질제거 하시구요.
    베개커버 매일 바꾸시구요.
    침구도 가능하시다면 자주 바꿔주시고 에탄올로 일주일에 한번정도 소독해주세요.
    집이나 밖에서 손으로 만지는 것들 전등스위치라던가 핸드폰액정 방문 손잡이 리모콘 키보드 마우스등등...
    다 에탄올 솜이나 에탄올로 소독 하세요.
    손톱은 짧게 깎으시구요.
    음식도 야채위주로 먹이시구요.
    우유 먹지 마세요.
    변비가 있으시다면 꼭 고치시구요 유산균을 복용한다던지...
    머리카락 얼굴에 붙지 않게 해주세요.
    가벼운 운동으로 약간의 땀을 내주세요. 운동후 바로 샤워하시구요.

  • 5. 푸들푸들해
    '13.10.23 10:23 AM (68.49.xxx.129)

    ㄴ 오지랍이라 죄송하지만...스티바, 벤조일 연고 함부로 바르시는거 비추. 성인여드름 때부터 해도 늦지 않아요. 청소년때부터 바르기 시작하면 피부 예민해지고 그런 연고들은 바르고 나서 자외선 차단 잘해줘야 하는데 학생입장에서 쉽지 않죠. bha aha 함부로 쓰는거 역시 비추. 디씨 향화갤러리에서 도움을 많이 받을수 있습니다만 역시 거기서 주로 쓰는 연고들 따라 쓰는거 비추..성인여드름때부터 해도 늦지 않아요..

  • 6. ........................
    '13.10.23 10:43 AM (58.237.xxx.199)

    저는 엄마가 별명이 고구마일정도로 여드름이 많아,
    청소년기에 알로에시리즈 발랐어요.
    성인되어 다시 여드름나서 다시 알로에 발라요.
    저는 먹는거는 안 맞았고 바르는건 괜찮았어요.

    작은 용기 사서 한번 발라보시고 빨갛게되거나 하는게 없으면
    계속 바르시면 좋아요.

  • 7. 저희딸도
    '13.10.23 10:52 AM (121.183.xxx.164)

    자고나면 피지다올라와있고 세수만해도 피가 줄줄 흐를정도로 엄청심했었거든요.
    근데 여기서 어떤님이 창포비누쓰고 좋아졌다해서 비싼물건도아니고
    한번 써보기나해보자하고 썻는데 정말 몰라보게 좋아졌어요.
    못찾아서 그렇지 알고보면 본인한테 맞는 간단한 치료방법이 다있는것 같아요.

  • 8.
    '13.10.23 11:00 AM (180.70.xxx.72)

    진피 세안 효과있어요
    중딩딸 다른거 효과없었는데 이게 효과있더라구요

  • 9. hahavirus
    '13.10.23 11:07 AM (210.178.xxx.216)

    저희딸도님
    아들이 여드름이 심하다못해 이젠 화농성까지...창포비누 어디꺼 쓰셨어요?
    여드름 스트레스 말도 못해요.

  • 10.
    '13.10.23 11:11 AM (112.153.xxx.16)

    1.청결-클렌징폼으로 깨끗이 세안 및 샤워. 마지막은 반드시 찬물로
    2. 몸은 차게, 음식은 고기,초코렛,유제품은 피할것.
    3. 아이오페 트러블용 스킨을 화장솜을이용해 얼굴을 닦아냄. 유분기 없는 수분크림(클라란스또는숨)바름
    4. 계란흰자만 거품내어 얼굴과 여드름난곳에 바름. 마르면 한번더바르고 마르면 깨끗이 폼으로 세안.
    5.변비는 반드시 치료하고, 손톱은 짧게, 침구도 자주 갈아주고, 머리도 귓속 콕구멍속도 항상 청결히 해주어야함.
    이상 여드름 완치녀의 조언입니다

  • 11. 저희딸도
    '13.10.23 11:28 AM (121.183.xxx.164)

    동산 클리오 창포비누요. 대형마트 다찾아봐도없고해서 옥션에서샀어요.
    진피세안도 해봤는데 더심하게 올라와서 울딸은 중단했었는데 본인한테 맞는게 있나봐요.

  • 12. 참고
    '13.10.23 11:58 AM (14.33.xxx.126)

    참고하고 다 시도해봐야겠어요.

  • 13. dd
    '13.10.23 12:41 PM (112.144.xxx.77)

    울아들같은경우 여드름이 심해서 고민이었는데 우연히 쿠팡에 뜬 아토프리젠트라라는 아토피용 크림과 로션구입해 발라보았는데 많이 개선되었어요. 여드름이 완전히 없어진건 아니지만 한참 성나 보였던 증상이 많이 완화되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한편이에요.
    쿠팡에 다시 딜이 안떠 옥션에서 구입해 꾸준히 바르고있습니다 크림이 보습력이 아주 좋아요.

  • 14. ..
    '13.10.23 12:46 PM (180.69.xxx.204)

    남일같지않아서요 울아들도 고2까지 엄청난고민과
    죽고싶다고까지했어요
    엄마맘이 찢어집니다
    지금 많이좋아지니 공부도 열중하고 심적으로 편안해보여요
    일단 무조건 병원가세요. 매주한번씩 3~4개월 관리받다가 지금은 3주에
    한번가요 물론 약복용하셔야 효과있어요 저도 약안먹이려다 오래끌었네요
    본인이 팩도 하고...일단 피부를 안정시킴이 공부에 몰두할수있는 지름길이니
    빨리 신경써주세요

  • 15. 요요
    '13.10.23 12:54 PM (211.182.xxx.2)

    바르는것도 그렇지만 잘 먹고 잘 배출하는 것도 중요해요.
    저는 변비가 심할 때 여드름이 많이 생겼거든요.
    장이 안 좋다면 그 쪽으로도 신경을 써보심이-

    저는 몸이 안 좋은게 밖으로 나타난다고 생각하는 주의라서.
    다른 분들도 변비 고치라고 얘기 많이 해주시긴 했네요. 뒤늦게 댓글을 봐서.

  • 16. tods
    '13.10.23 12:54 PM (175.223.xxx.98)

    중2아들 여드름으로 피부과갔었어요
    여드름 맞다고 확인하고, 비누를 바꿔보래서 아모레퍼시픽이 병원공급용으로 만든 물비누 쓰고있어요
    일반 비누보다는 나은거같아요
    그리고 세바매드 토너, 버츠비 블레미쉬롤러 쓰는데 나쁘지않아요
    이 시기가 후딱 지나갔으면...

  • 17. 수지침요
    '13.10.23 1:29 PM (106.68.xxx.60)

    전 여자인데 피임약 먹고 고쳤지만 남자여드름이라니..

    효과봤던 건요, 수지침 있어요, 그거 사다가 두손 손가락 중지(거기가 얼굴 상응점) 에 열 댓게 꼽고 10분 후에 뽑아 피나오면 꾸욱 나 눌러 짜세요. 검은 피 나올 겁니다. 많이 안나도 상관 없구요. 간단하니 혼자 해도 되요.

    그리고 당귀 끊어 식힌 물, 거즈에 올려 여르름에 올려 30분 정도 누웠다 떼세요.

  • 18. 수지침요
    '13.10.23 1:29 PM (106.68.xxx.60)

    고려 수지침 그런 거 였던 거 같아요.

  • 19. 여드름
    '13.10.23 6:11 PM (58.122.xxx.5)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많은 경험들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들이랑 답변글 보고있구요 핸드폰이라 나중에 컴퓨터로 다시보며 출력하려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 20. 여드름 딸
    '14.1.9 1:55 PM (116.121.xxx.151)

    믿거나 말거나 전화한번해보세요..

    02) 752 - 2119 저희딸은 여기다녀서 많이 좋아졌어요..
    그러나 성장기 여드름은 꾸준하게 다녀야 좋아지더라구요.
    ]
    저희도 여름에 싹 들어가서 아주 깨끗한 피부가 되었다가 지금 공부하고
    잠못자고 하니 또 올라오더라구요.. 성장기는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그래서 2주에 한번ㅈ정도 다시 관리 받으려구요.
    저희따로 얼굴이 여드름 나니까 신경쓰고 공부에 집중하기 어렵더라구요

    아드님 얼른 좋아지길 바래요..

  • 21. 댓글달아요
    '14.1.17 3:03 PM (175.115.xxx.234)

    네이버에서 아이허브라고 검색해 보세요.


    http://kr.iherb.com/Nelson-Bach-USA-Pure-Clear-Acne-Treatment-Gel-Step-4-1-oz...
    이거 검색하셔서 사세요. 가셔서 다른사람들이 상품평을 어떻게 평가했나도 꼭 읽어보세요.
    수많은 사람들의 효과본 이야기를 손수 읽으실 수 있어요.


    가격은 우리나라 돈으로 한5900원조금 넘는데..그 효과는 어마어마..
    칭찬 또한 어마어마.. 암튼 피부과 처방 받은 것보담.. 훨씬 효과 좋아요.


    좁쌀 여드름일수록 더 더 빨리 효과보는 듯해요.
    게다가 곪거나 터진 여드름은 덧나고 착색되기 쉬운데
    이 젤로 관리하니까 그나마 덧남없이 빨리 아물고 진정되는 것 같아요.


    혹시 아이허브 첫구매자시면
    저추천 부탁드릴게요.
    MUB830 이여요.

    원글님도 조금 할인받으시고 저도 님 덕에
    조금 적립 받아요.
    아이허브라고 네이버에서 검색후 새 창을 열으셔야
    제 추천 코드 적으실 수 있어요.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를 통해 들어가시면,
    그 사람것의 추천코드가 강제로 심어져 있어요.ㅠㅠ

  • 22. 정보
    '16.3.16 1:00 AM (219.255.xxx.213)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658 칼같은 옷수선의 비밀은? 2 현수기 2013/12/09 1,207
328657 코트 허리끈 넣는 실 끊어진거 수선되나요? 5 코트 2013/12/09 9,686
328656 임신하고 제가 식충이가 된 기분이예요. 5 음... 2013/12/09 1,195
328655 유씨성으로 개명할이름 골라주세요~ 3 유씨 2013/12/09 1,447
328654 고등학생도 세계사 배우나요? 8 유자청 2013/12/09 1,479
328653 요즘 유행하는 때밀이장갑 써보신분? 15 ... 2013/12/09 3,370
328652 GS홈쇼핑 쇼호스트 궁금한게 있어서요.. 4 궁금 2013/12/09 8,776
328651 저렴이 버젼 화장품 중에 이것만은 꼭 써봐라 싶은 거 추천 27 쏘럭키 2013/12/09 4,847
328650 새끼고양이 잠시 보호중임돠~ 4 길냥이 2013/12/09 698
328649 차라리 학력고사처럼 점수로만 가는데 더 나은거 아닌가요? 16 2013/12/09 2,754
328648 전남 영암으로의 귀농기 19 2013/12/09 4,772
328647 이사갈 집 청소는 어디까지 해야할까요? 5 ** 2013/12/09 1,762
328646 이과 성향의 아이, 진로 고민입니다. 5 과학 선호 2013/12/09 947
328645 82베스트글-이종혁씨 아빠어디가 싱크대 세수 기사 떳네요. 2 2013/12/09 4,437
328644 모직코트가 구겨졌는데 다리미로 펴질 수 있을까요? 3 밑부분 2013/12/09 1,147
328643 공부..얼마만큼 열심히 해보셨나요? 3 비오는날 2013/12/09 1,102
328642 과학수업 관련 - 초등 고학년이상 어머님들께 여쭤봐요. 4 이뿌니아짐 2013/12/09 1,086
328641 전세잔금날 집주인대신 부인오신다고 했던글 다시 조언 급히구합니다.. 10 전세이사 2013/12/09 1,987
328640 박그네...." 왜 야당이 난리 치세요?" 19 ... 2013/12/09 2,194
328639 비와서 밖에 나가기도 뭐하고..심심해요 ..뭐하세요들? 3 ... 2013/12/09 809
328638 15년 후 현금 12억으로 노후대비 짱짱하게 할 수 있을까요? 8 화폐가치 2013/12/09 3,181
328637 의류비는 연봉의 몇%정도가 적당할까요? 4 2013/12/09 1,069
328636 생중계 - 철도 민영화 반대 노조 총파업 투쟁 현장 1 lowsim.. 2013/12/09 361
328635 장하나의원 지지하는 방법 총정리 5 녹색 2013/12/09 801
328634 드라마 천국의계단 보는데 1 아.. 2013/12/09 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