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말~~~사랑했던 사람
'13.10.23 9:44 AM
(183.96.xxx.39)
이었기에 안된다.에 한표.
만나보면 다시 마음만 아파요.
자신없는 상태면 더더욱.
글고
만나봐야 별거 없더라구요. . .
2. 우끼고 있네요
'13.10.23 9:44 A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말하고 만나세요..
3. 여기다 묻지 말고
'13.10.23 9:45 AM
(223.62.xxx.1)
남편에게 물어보세요
다른 사람이야 뭔 상관?
4. ᆢ
'13.10.23 9:45 AM
(203.226.xxx.205)
여기다 왜 동의를 구하세요? 님 양심 문제지. 남편이 정말 사랑했던 가슴 떨렸던 옛사랑 만나러 간다면 순순히 가라 그러시겠죠? 한번정도는 괜찮다고 방긋 웃으며.
5. 음...
'13.10.23 9:46 AM
(211.201.xxx.173)
같은 이유로 남편분이 옛 애인을 만나러 간다고 해도 쿨하게 보내주실 수 있으시겠어요?
만약 제 남편이 과거에 많이 사랑했고, 지금도 너무너무 보고 싶은 대상이라 만나러 간다는 거
알게되면, 전 남편에 대한 신뢰까지 깨질 거 같아요. 솔직히 원글님네 같은 사이라면 서로
카톡 이런 것도 안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어느 한쪽이라도 감정이 남아있으면 안 만나야죠.
6. ㅎㅎㅎ
'13.10.23 9:47 AM
(175.223.xxx.161)
아침부터 병맛같은글 보니 재수없네요
소금 한바가지 뿌려야겠어요
7. 개인적으로
'13.10.23 9:48 AM
(113.130.xxx.185)
안만났으면 좋겠어요...
아직도 좋아하는맘이 있는거 같은데
반대로 남편이 옛애인만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많이 사랑했지만 결혼할인연이 아니었잖아요
그냥 추억으로만 간직하세요^^
분명남자쪽도 실망하게 될껍니다~~
세월은 무시 못하거든요
그리고 그쪽도 부인있으면서 옛애인에게 연락했나는거 ....
별로인거같아요
8. .......
'13.10.23 9:49 AM
(180.68.xxx.11)
평소 카톡 한다는 것 부터 정말 이상해요.
남편도 아시고 허용 하신다면 카톡 하시던, 만나시던 상관없지만요..
9. 부디 만나세요
'13.10.23 9:50 AM
(219.253.xxx.66)
만나셔서 한번 불타오르는 밤 가지시고...아름답게 이혼 당하시길 간곡히 빕니다.
10. 만나고싶어요
'13.10.23 9:50 AM
(211.116.xxx.97)
저는 그냥 낮에 만나서 점심 한끼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싶었는데..
솔직히 제 마음이 동요되는건 사실이었구요..
냉정하게 말씀들 해주셔서 감사해요..
11. ///////////
'13.10.23 9:53 AM
(118.219.xxx.231)
아름다운사랑은 추억으로만 있을때 가장 빛납니다 현실로 돌아왔을때는 추해집니다 아름다웠던 사랑이라면 추억으로만 간직해주세요
12. 역지사지
'13.10.23 9:53 AM
(116.126.xxx.100)
해보시면 답이 나오겠지요?
13. 살다보면..
'13.10.23 9:53 AM
(220.118.xxx.253)
한번 만나보세요 별로일껄요 저는 결혼전이였지만 미칠듯이 사랑하고 집착하고(내가) 소유하고 싶은 사람 헤어지고 나서 뒤늦게 몇번 연락 좀 하다가 만나봤거든요 별로더라구요... 영양가 없는 대화 몇마디 나누다가 일어났어요 그냥 옛날 사겼던 사람 그뿐이였음
14. nn
'13.10.23 9:54 AM
(99.238.xxx.173)
유부녀에게 연락 하는 그 남자도 이상하네요
15. 동요야되지만
'13.10.23 9:56 AM
(183.96.xxx.39)
우연한계기에 조우 하게 됐는데
밥맛이었어요.
아직도 20대 초반 유치한 마인드.
데려다 주겠다는둥.
ㅂㅅ같더라구요.
가족과 타고 다니는 차로 옛애인 데려다 주겠다는 생각부터가. . .
이래서 너랑 헤어졌지.상기 되었어요.
아쉬워도 아쉬움으로!
내 옆에 살 맞대고 사는 놈이 젤로 좋은놈 입니다~
16. 살다보면..
'13.10.23 9:58 AM
(220.118.xxx.253)
한번 만나보고 싶으면 만나보세요 식사 말고 차 한잔 드세요 뭐 어때요 불륜한다는 것도 아니고 그냥 얼굴 좀 본다는데... 컨트롤 잘 할수 있으면 만나보시구요 아 예전처럼 심장떨린다 설레인다 그러시면 안만나는게 좋겠죠? 근데요 다시 보면 별로입니다 ㅎㅎ 확인 사살하는 것도 나쁘진 않죠 ^^
17. 역시
'13.10.23 9:58 AM
(118.46.xxx.192)
-
삭제된댓글
역지사지가 답이죠.
남편이 그런 마음으로 옛 여친을 만나러 간다면 허락하시겠어요?
18. 웰컴투
'13.10.23 10:02 AM
(125.186.xxx.25)
웰컴투
상간녀 모임
아앙~~~~월드에서
님을 반길듯
점심때밥한끼요 ?!
지랄도 풍년이네 ! 님 같은 무개념들땜에
괜한 평화로운가정에 분란이 일어나는거죠!
19. ..
'13.10.23 10:04 AM
(223.62.xxx.14)
뭐 어때요? 만나세요. 저는 작년에 제가 먼저 연락해서 만났는데 고맙던데요. 잘 살아 줘서.. 그렇게 한 번 만나고 나니 미련까지는 아니더다도 남아있던 감정도 자연스레 정리되더라구요. 뭐랄까? 선업도 악업도 없는 그런 상태요.
20. 님!
'13.10.23 10:12 AM
(125.186.xxx.25)
가랑비에 옷젖는거에요
한번만남 두번만남되고 세번.네번
그러다 잠자리까지가는거 넘 쉬워요
그러다 가정파탄되는인간들 많이 봤었네요
과거 사랑했던사이라며 왜 만나시죠?
21. 만나서
'13.10.23 10:12 AM
(90.218.xxx.2)
좋으면 좋은대로 맘 아프고
안좋으면 안좋은대로 씁쓸하고
이도저도 아니면 밍숭맹숭해서 싱숭생숭하고..
지금은 설레죠..
그냥 서로 약간의 설레임을 평생 간직하고 사는 기억 속의 옛사랑으로 남겨두는 게
제일 무난할 듯 싶네요
22. 반대
'13.10.23 10:20 AM
(124.50.xxx.12)
님 남편이 알면 얼마나 기분나쁘겠어요?
지나간 사랑은 추억으로 간직하세요.
그리고 연락한다던 그 옛남친도 좀 이상하네요.
제가 보기엔 두 분 다 이상하세요..
카톡이고 뭐고 연락끊으시는게 정상이실 듯..
23. 만나고 싶은 마음이야..
'13.10.23 10:33 AM
(218.234.xxx.37)
궁금한 마음이야 이해하는데요,
내 가장 이쁜 모습만 기억하게 내버려두심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남자가 '해볼라고' 접근했는데 원글님의 지금 모습 보고 실망하고,
자기 지인들끼리 킬킬대며 술안주감으로 말할 수도 있는데...
24. 사랑
'13.10.23 10:41 AM
(90.218.xxx.2)
이 지겨운 이유는 , 과거형은 무의미하지만 애잔하고 뜬금없이 마음을 쥐어 흔들어대고
현재형은 가장 중요하지만, 사랑인 걸 깨달으려면 현재형인 상태에선 욕심많은 인간의 속성상
그 사랑의 가치와 의미를 알 수 없다는 데 있어요..
고로 모든 옛사랑은 허무하고, 모든 현재 사랑은 무책임하게 낭비되죠.
그 허무한 옛사랑을 잡으려는 '욕망'이나 '의도'가 타오르는 바닥엔
당신의 현재 사랑이 당신에게 제공하는 안전함과 편안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공정하려면, 당신이 지금 제공받고 있는 안전함과 편안함을 벗어버리고
그 욕망이든, 순수한 의도든, 붙잡으세요...
25. ..
'13.10.23 11:02 AM
(58.29.xxx.7)
남편한테 물어보세요
그 남자분 부인한테도 물어보시고요
26. 현실적인
'13.10.23 11:08 AM
(211.114.xxx.233)
답변...살도 많이 찌셨다고 하기에.
그렇다면 만나면 저쪽 남자가 속으로 괜히 만났다 하게 될거에요.
머리속에 젊은 시절 모습이 어느정도 들어있는데, 늙는거야 어쩔 수 없더라도 라인이 마구 무너지셨다면 ..아마 차라리 만나지 말았어야 좋을 것을 ..이런 마음 들걸요.
그냥 기억속에라도 예쁘게 포장해놓으세요.
27. ㅎㅎㅎㅎ
'13.10.23 11:15 AM
(168.248.xxx.1)
전 둘 다 미혼인 줄 알았네요
다 결혼했는데 전남친을 왜만나요??
남편이 전여친 만나면 좋으시겠어요?
정신차리세요
28. .....
'13.10.23 11:30 AM
(125.133.xxx.209)
그 사람 기억속에 예뻤던 원글님 모습을 고이 간직해 주세요.
십중팔구 그 분이 실망할 듯.
원글님도 실망할 테고요...
사랑했던 기억은 예쁘게 남겨만 두세요.
현실을 덧칠해 구정물을 끼얹으시면 안 됩니다. ㅠ
29. 참나...
'13.10.23 11:53 AM
(202.30.xxx.147)
남편 옛여친이 연락해 와서 울 남편 몰래 그 여자 만났답니다. 그리고 어찌 됐냐고요? 둘이 갑자기 옛 감정 불타올라 정신적 바람 피웠지요. 그러다 나중에 들켜서 우리 집은 발칵 뒤집어졌구요. 그년은 지금 제가 자기 남편한테 말할까 봐 벌벌 떨고 있을 겁니다. 그냥 가만히 있었으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았을걸 완전히 똥이 되어버렸어요. 남편분한테 말하고 자신 있으면 만나세요. 사람 마음은 어찌될지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30. mm
'13.10.23 12:24 PM
(211.210.xxx.235)
만나지 마세요.
서로 늙어 버린 모습에 추억마저 사라집니다.
두분다 멋지게 나이들었을 지라도
그냥 마음에 남겨두심이...
31. 솔직히
'13.10.23 12:55 PM
(14.45.xxx.199)
말하면 추합니다 아주아주 많이 많이
그런욕망을 억누르는 사람 행동옮기는사람 두가지겠죠
다들 욕망은 있어요 보통은 안할뿐이예요 왜냐면 추하고 추접스럽거든요
32. 전
'13.10.23 12:58 PM
(117.111.xxx.230)
만나서 식사한끼정도는 괜찮다고봐요 결혼 11년치시면 늙은것은 아닐텐데 자꾸 늙었다고하시네요; 이기회에 조금 살도 빼시고 ^^ 식사한끼정도‥좋네요 글속에서 우울한 기운이 느껴졌어요 바람쐬고오셔서 가족에게 더잘하세요 ! 단,스스로에게 부끄럽지않게^^아시죠?^^!!
33. --
'13.10.23 5:11 PM
(188.99.xxx.117)
아니 그 동안 가끔 카톡을 하는 건 또 뭡니까?
본인이 진상인 건 알아요?
난 이렇게 옛사람 못 끊고 질질 짜는 부류들 제일 싫다는.
남편이 오케이하면 만나든가요!
34. 다른건 말하고 싶지 않고
'13.10.23 5:38 PM
(175.125.xxx.192)
살 찌셨다면서요?
저라면 그 상태에선 저얼~때로 만나지 않아요.
두 분이 만나신다면
남편분이나 그 사람 와이프한테도는 오히려 호재가 될 듯.
두 분 예전 추억까지 쫑나버리거든요.
그러고 보니 만나라고 부추겨야 되겠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한번 만나 보셔요~
35. 남편은
'13.10.23 7:18 PM
(124.51.xxx.155)
원글님 남편은 둘째 치고, 그분 부인은요. 만약 알게 되면 기분 나빠하지 않을까요? 또 님을 어떻게 생각하겠어요? 괜히 분란 만들지 마시고 현명하게 처신하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