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라는건 어느정도 있을때 열심히 하면 벌리는 거지만 아예 없어서 빚이 쌓이면 돈이 모이는게 아니라 한숨만 느는 거 같아요.
그래도 아이들이 잘 자라 주니 어찌됬던 잘 견디어야 하는데 이럴때 가족이 따뜻한 말 한마디 하면서 손 잡아주면 돈으로 도와주지 않아도 참 고마울텐데 따뜻한 말 한 마디가 아니라 내 마음을 갈기갈기 찢는 말을 하니 참 안타까워요.
돈 좀 있을땐 잘 하더니 한번 어려워 지기 시작하니 자매의 의미도 없네요.
이런 거 보면굳이 아이들 여러 명 낳을 필요 없는 거 같아요.
어짜피 세상 혼자 살아간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 한테 많이 미안해요.
어른인 나도 이 상황이 이해가 안되는데 아이들이 이 상황을 이해 할 수 있을까 싶네요.
남자들의 욕심은 가정의 경제를 어렵게도 한다는 걸 알았어요
이런 사람이랑 앞으로 미래를 계속 해야 하는건지 답답하네요.
그냥 답답해서 몇 자 두서 없이 올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