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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파워게임이다 -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고양이하트
'13.10.22 7:52 PM (221.162.xxx.85)반대 하고 다른의견으로는 결혼은 배우자에 대한 믿음입니다.
믿음이 깨지면 서로 불행지는거죠.2. 태양의빛
'13.10.22 8:11 PM (221.29.xxx.187)상대에 대한 신뢰가 있다면 처음부터 힘겨루기는 아예 안할 듯 싶군요. 그런데 믿음의 크기- 정도가 비슷하다면 모를까 그 차이가 있다면 오해도 생길 수가 있겠네요. 의견 고맙습니다.
3. 단지
'13.10.22 9:01 PM (220.76.xxx.244)결혼에 국한된거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사, 나의 내면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4. 태양의빛
'13.10.22 9:09 PM (221.29.xxx.187)그렇다면 연애 결혼이라면 밀당 포함해서 파워게임, 맞선 결혼이라면 처음부터 파워게임이 되는 형상이로군요.
결혼 외 세상사, 내면의 문제까지 존재한다는 의견에도 공감합니다.5. 크게
'13.10.22 10:39 PM (1.126.xxx.246)크게 봐서 연인은 자기의 거울 이라고..
자기 성찰을 위한 거울이라고, 거울 보고 틀린 거 있음 고쳐가라는..
남편이나 아내를 고치는 게 아니고요..
도 닦아 해탈하는 데... 이가 기고 기가 이다...
결혼은 틀인 거 같고요. 트윈 플레임 이나 솔메이트 개념.. 아시겠죠 ㅎ.ㅎ6. 저도 반대
'13.10.22 10:45 PM (68.36.xxx.177)'결혼'을 파워니 게임이니 하는 말로 설명해야 할 정도라면 하지 않거나 그만 두는 것이 낫다는 생각입니다.
파워게임이란 말에 '겨룬다'란 뜻이 들어간다고 보는데 머리 굴리고 전략을 짜야하는 - 암묵적이든 아니든 - 그런 피곤한 일은 제대로 된 결혼 생활 혹은 관계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정략결혼이나 조건이 큰 비중을 차지한 결혼이라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