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정배 “朴, 부정선거 아니었으면 당선 못했을 듯

지방선거공멸 조회수 : 1,602
작성일 : 2013-10-22 18:21:24

천정배 “朴, 부정선거 아니었으면 당선 못했을 듯”

“野, 이 상태론 지방선거 공멸…지도자들 비상결단해야”

민일성 기자  |  kukmin2013@gmail.com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은 22일 “관권부정선거가 아니었다면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되지 못했을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라고 맹비난했다.

천 전 장관은 이날 광주KBS라디오 ‘출발 무등의 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대선은 새누리당 정권이 국정원 뿐 만 아니라 국군 사이버사령부와 보훈처 등 국가기관을 동원해서 비열한 색깔론 선동 등 불법선거운동을 대규모로 조직적으로 벌인 심각한 관권부정 선거였음이 드러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천 전 장관은 “헌법과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국가변란사건들”이라며 “철저히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며 국정원, 군, 보훈처 등을 전면 개혁해 재발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에 앞서 “박 대통령이 국민들게 깊이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천 전 장관은 “참으로 오만하고 독선적이며 국민을 무시하는 대통령”이라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천 전 장관은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의 불통정치, 공안통치 대해 야당은 물론 많은 국민들이 그래선 안 된다고 했다”며 “그런데 아무리 말해도 박 대통령은 반응이 없다”고 ‘불통’을 지적했다. 그는 “도리어 공안통치를 강화해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짓누르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대선 때의 공약도 줄줄이 파기하고 있다”며 천 전 장관은 “경제민주화, 복지, 모두 물 건너 보냈다. 어르신들께 지급하겠다던 기초노령연금 약속도 뒤집었다”고 지적했다.

야권에 대해선 천 전 장관은 “박근혜 정부의 공안통치는 갈수록 더 국민을 억누를 것”이라며 “그런데도 야권이 지리멸렬해 있기 때문에 국민은 실의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천 전 장관은 “이 상태가 계속되면 내년 지방선거에서 야권은 모두 공멸할 가능성이 크다”며 “그렇기 때문에 위기감을 갖고 연대와 통합으로 갈 것이다, 위기가 기회다”라고 전망했다.

천 전 장관은 “연대와 통합을 서둘러야 한다, 내년 지방선거 전에 하나로 뭉쳐야 한다”며 “야권 지도자들의 비상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1800
IP : 115.126.xxx.9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레트
    '13.10.22 6:26 PM (175.116.xxx.38)

    아니 박근혜 탓이 아니라고

  • 2. 안타깝지만...
    '13.10.22 6:36 PM (112.185.xxx.130)

    문재인님 지역구에서 조차 박씨한테 밀렸으니...


    갱상도에 살고는 있지만...정말 징글징글 합니다 ㅠ.ㅠ

    제발 사람 됨됨이를 보고 좀 뽑았으면..하네요..

  • 3. 착각도유분수지
    '13.10.22 6:38 PM (39.7.xxx.38)

    대선 기간 중에 단 한번이라도
    단 한번이라도
    여론조사를 문재인이 박그네 이긴 적 있었나요?
    선거 다시 하면
    이길 자신 있어요?
    이번에는 안철수도 안도울텐데?
    민주당 사람들은 무슨 생각으로 사는지 모르겠어요......

  • 4. 닥대가리 나가
    '13.10.22 6:42 PM (119.201.xxx.188)

    부정선거로 국댓통되서 불통으로 5년 어케하려고 빨리 나가지
    주제파악하고 ㅉㅉ

    39.7 일베충
    흑색선전 여론조작에도 불구하고 끝판에 역전되었거든 한두번도 아니고???ㅋㅋㅋㅋㅋ

    좌익효수랑 댓글ㄴ은 수갑차고 있다며???
    니 부모가 불쌍타 ㅎㅎ

  • 5. 역으로
    '13.10.22 6:43 PM (122.37.xxx.51)

    닭녀관련 댓글을 5만권이상 올려놓고 주위에 뿌려보세요
    팔랑귀들은 안찍습니다
    연금20준다니..쾅
    종북 어쩌구하니 겁나..쾅
    비열하게 이딴식으로 해서 대통령 얼마나 해묵나 보자........

  • 6. ..
    '13.10.22 6:44 PM (114.203.xxx.146)

    윗님. 이거보세요.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한 것이 적발되면, 컨닝으로 성적이 올랐는지, 얼마나 올랐는지를 따져본 다음에 어떻게 처리할지 결정하나요? 무조건 빵점처리하거나 학칙에 의해 징계를 받습니다. 하물며 한 나라의 대통령을 뽑는 선거입니다. 이게 가볍게 보이시나요?

  • 7. 친노들이 수십억 주기로 한 김대업부터
    '13.10.22 7:02 PM (199.188.xxx.178)

    요즘 다시 국회의원된 설훈까지.. 거기에 KBS MBC 등 방송의 모든 시사프로그램까지 노골적으로 흑색 날조 유언비어로 선거를 치룬 김대중과 노무현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수십억건의 트위터중의 백만분의 1도 안되는 개인적인 트위터와 댓글 달았다고 선거결과가 바꿔요 ?

    좌파 진보 사기꾼들의 날조 왜곡 선동질이 아니었다면, 정동영때만큼 차이는 났었겠지요...
    선거결과의 차이는 나겠네요....

  • 8. 윗님
    '13.10.22 7:10 PM (112.214.xxx.247)

    그렇게 자신있음 다시 깨끗하고 동등한 조건에서
    선거하면 어떨까요?

  • 9. 증거갖고와
    '13.10.22 7:48 PM (121.145.xxx.180)

    친노들이 수십억 주기로 한 김대업부터'13.10.22 7:02 PM (199.188.xxx.178) 요즘 다시 국회의원된 설훈까지.. 거기에 KBS MBC 등 방송의 모든 시사프로그램까지 노골적으로 흑색 날조 유언비어로 선거를 치룬 김대중과 노무현이 있습니다. ==> 증거 갖고와.

    무식하고 멍청하면 관건선거가 뭔지도 모르고
    부정선거가 뭔지도 모르는거지.

    모르면 배워.
    사전만 찾아봐도 알수 있거든.

    하긴 우기고 덮어 씌우고 죽이면 되는게
    배우긴 뭘 배우겠어.

    이번에 몇천명 몇만명 죽일거냐?
    아니면 지애비처럼 백만명을 죽이겠다고 들다가 지가 먼저 황천길 가나?

  • 10. 맞아요!!
    '13.10.23 12:29 AM (125.177.xxx.190)

    포털이고 82고 대선전에 알바들이 아주 드글드글했었죠.
    그게 몇년동안 준비된 국정원 국방부 십알단 사이버 전담팀이라니
    그때 어렴풋이 짐작은 했었지만 그정도 규모일줄은 정말 몰랐었네요.
    게다가 개표작업에 대한 의구심도 여전해요.
    총체적 불법 합동작전으로 당선된 불법 대통령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628 끊임없이 먹을거 타령하는 남편 짜증나요. 8 ........ 2013/12/03 2,006
326627 독서에 관련한 격언 하나만 찾아주세요~ 4 82능력자님.. 2013/12/03 601
326626 닭갈비가 메인일때 사이드 뭐하죠? 12 닭갈비 2013/12/03 8,691
326625 유방 초음파 후 조직검사, 맘모톨 바로 하는게 좋은가요? 5 검진 2013/12/03 4,576
326624 수은 건전지 다 쓴것 어디에 버리나요? 2 가을 2013/12/03 792
326623 중 2수학에서 닮음 부분이 어려운 파트인가요 5 sdd 2013/12/03 958
326622 혹시,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사시는 분 계세요? 4 ... 2013/12/03 2,560
326621 저희 딸 성격 문제있는 거 아닌지....걱정됩니다 115 ... 2013/12/03 15,367
326620 장애인의 가족, 너무 힘들다” 아들 죽이고 자살한 아버지 4 랭면육수 2013/12/03 2,350
326619 천도교대책위 시국선언 "정부, 독선과 불통으로 질주&q.. 잘했군 2013/12/03 473
326618 키 159?! 갱스브르 2013/12/03 907
326617 빨래널건데 미세먼지는...? 1 미세먼지 2013/12/03 1,257
326616 시사인 10 늦가을 2013/12/03 871
326615 베스트글에 시부모재산 글 보니 17 하하 2013/12/03 2,642
326614 도예작가에 관한 책 보고싶네요 2 아마츄어 2013/12/03 517
326613 혹시 이런 테이프 기억나세요? 3 응답해 2013/12/03 721
326612 헤어 스타일 관련 글 4 -- 2013/12/03 1,019
326611 월풀 냉장고 정수기 필터 쓸만한가요? 3 /// 2013/12/03 2,142
326610 마포 공덕/마포역 부근 좋은 부동산 소개부탁드려요 3 질문 2013/12/03 1,025
326609 예비고1 방학때 수학공부? 1 고민 2013/12/03 904
326608 엄마가 눈밑이 쳐져서 오늘 상담받고 왔는데요.. 14 알려주세요 2013/12/03 3,319
326607 시어머니 친구분때문에 기분이 나쁜데.. 9 아놔 2013/12/03 3,152
326606 새누리당 가스민영화법 반대 5353명의 선언 - 엄마들이 뿔났다.. 4 참맛 2013/12/03 886
326605 광진구 그린채 식당 soogug.. 2013/12/03 515
326604 딸한테 남자랑 안자서 남자가 너 싫어 한다고 말하는 엄마도 있을.. 23 ,, 2013/12/03 9,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