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책 폈습니다. 읽으려구요.
할레드 호세이니 책 2권 읽었어요.
연을 쫒는 아이들, 천개의 찬란한 태양
두 권 다 읽고 며칠동안 잠도 잘 못자고
이것은 한 작가의 소리가 아니다. 몇 천년 역사의 아프가니스탄이 내는 소리다
박완서 선생님이나 박경리 선생님처럼
이제 할레드 호세이니라면 무조건 읽어야겠다 마음 먹었는데
또 며칠 몸살을 앓을까 망설이다.
점심으로 청국장 최고 맛나게 끓여 밥 먹고
힘내야 하니까 2그릇 먹었습니다. 햇살도 잠깐 쬐고 왔어요.
이제 책상에 정좌하고 읽으려구요.
다 읽고 나서 또 글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