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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링크해준 메가스터디 손주은 강의 듣다 깜놀라서 ..

ㅜㅜ... 조회수 : 6,659
작성일 : 2013-10-22 16:28:10

강남에서 서울대 많이가는 이유 글을 읽다가 링크된 손주은 씨 강의를 보고 있었습니다.

근데 생각 보다 길어서 45분 쯤 보고 있으니 좀 졸려서 눈을 감고 듣고 있었어요.

반에서 30등하던애를 6개월만에 전교 15등 만드는 얘긴데,

아뭏든 눈을 감고 있는데  깜짝 놀라서 소파에서 굴러떨어질 뻔 했어요.

"  이렇게 중요한 얘길 하고 있는데 저!  년!이 졸고 있어  ~~!!!!" 

 이 아저씨 욕설이   지나치시던데(눈깔을 뽑아버린다라든지,  내가 허튼 소리한다고 지금 나가는 놈 택시에 치여버리라든지)

인터넷 강의  배포용인데  심의에 안 걸리나요?

그냥 웃자구요~~

IP : 220.89.xxx.1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10.22 4:34 PM (110.44.xxx.157)

    삽자루라고 욕으로 시작해서 욕으로 마무리하는
    아주 유명한 분도 있어요

  • 2. 흠.
    '13.10.22 4:47 PM (211.246.xxx.99)

    우리아들 고등학교 다닐때 우연히 손주은선생 강의를 옆에서 듣게 되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정작 공부해야할 학생보다
    제가 더열심히 들었던 기억이..손사탐 유명했어요..

  • 3. 02학번
    '13.10.22 5:14 PM (163.239.xxx.42)

    그 이대생이야기 아직도 하나요?
    저 고딩때도 매 수업의 인트로때 했었는데....
    그 여학생 이대가서 행시붙었대요. ㅎㅎ

  • 4. 으...
    '13.10.22 5:31 PM (113.30.xxx.10)

    고딩때 수업 들었었지요..... 수업시간 8시면 9시 넘어 와서 밤 12시 넘겨 끝나고..ㅎㅎ 학원 앞에 진짜 주차난이 어마어마했어요..
    우리 부모님 나 공부한다고 그 밤에 차끌고 오시고... 수능 직전엔 새벽인가에도 수업한다고 해서 나갔던 기억이 나네요..

    독서실 옆자리 약간 '똘끼'있던 아이가 책상에 손주은 사진 붙여놓고 공부하는거 보면서...교주되고 종교만드는건 쉽겠다는 생각도 들었다는...ㅎㅎ

  • 5. ....
    '13.10.22 5:52 PM (222.108.xxx.45)

    손주은 대표 말하는건 귀에 쏙쏙 들어오더군요. 울 큰애 고등학교 3년 내내 입시 설명회 가서 엉덩이 아픈 줄도 모르고 열심히 듣고 왔던 날이 생각 나네요.

  • 6. ㅠㅠ
    '13.10.22 8:04 PM (112.163.xxx.191) - 삭제된댓글

    그 강의 계속 듣다 보면요 어떤 학생이 중간에 나가니까 나가서 교통사고 어쩌고 하는 부분이 있거든요...
    근데 너무 놀란게 손주은 가족이 교통사고 났었잖아요. 그런데 어찌 그런 막말을.....
    너무 놀라 찾아보니 사고 난 다음 유명해진 후에 강의 한건데....그렇게 쉽게 잊혀지는 걸까요?

  • 7. 싸이코
    '13.11.22 3:43 PM (112.186.xxx.119) - 삭제된댓글

    저도 그 동영상봤는데..뭐 병신같은년이 어쩌고 하는 말..정말 너무 놀랐다는

    서울대 나와 돈많이 벌면 뭐하나..

    꼭 그욕 듣고 그걸 들어야 하는지..참..

    지아들 교통사고로 죽었는데 어떻게 그런막말을 할까요

    진짜 싸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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