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탕대신 꿀 듬뿍 넣는거 어때요?
저희집은 설탕 자체를 요리에 잘 안넣어요. 단맛 필요하면 당근이나 과일등등으로... 많아봐야 한숟갈 넣구요
근데 시댁은 뭔 음식할때마다 꿀을 반통씩 넣으시더라구요. 설탕이 아니니 몸에 좋다고... 갈비찜 김밥촛물 등등
제가보기엔 설탕 아니여도 그많은 당분이 그닥 좋진 않을거 같은데 어떤가요?
꿀은 좋은 꿀이구요z
1. 네
'13.10.22 11:57 AM (58.236.xxx.74)나쁘다고 읽었어요, 근데 며느리가 말려도 들으실 거 같진 않네요.
나이 드시면 뇌가 어느지점에 완전 고정되는 거 같아요.
점점 미각을 잘 못 느끼시니, 꿀이나 소금을 반통 넣으시는 거고요.2. ....
'13.10.22 11:58 AM (222.237.xxx.198)개인적으로 요리에 꿀,매실청 절대 안넣어요 특유의 맛과 향이 있어서
차라리 설탕 조금 넣고말지..3. ....
'13.10.22 11:58 AM (183.99.xxx.117)건강차원에서 꿀넣는 것 같은데....
저는 꿀넣으면 맛이 떨어져서 그냥 설탕 넣는데
잘 먹으면 꿀 넣어도 좋겠죠4. ㅇㅅ
'13.10.22 12:02 PM (203.152.xxx.219)꿀에 특유한 향이 있잖아요 메이플 같은;;;
파마늘 간장 많이 들어가는 한국음식에는 그닥 어울리지 않아요..
특유의 향이 없는 저가형 꿀은 그냥 물엿이랑 비슷한것인데.. 사양벌꿀조차도 아닌 그냥 물엿
물엿보다 비싸게 사먹는 이름만 꿀5. ..
'13.10.22 12:03 PM (218.238.xxx.159)꿀에 열가하면 설탕이나 마찬가지라고 하던데요
6. ....
'13.10.22 12:04 PM (68.98.xxx.191)꿀을 반통씩 넣는다
시어머니는 보통 음식점을 하셔서 대량 요리를 하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표현이 후덜덜 하군요.
김밥 촛물에 설마 꿀 반통???? 향이 너무 나서 맛이 이상할것 같은데요.
갈비찜은 약간 단듯한 맛이 좋던데 꿀을 너무 넣으면 맛이 이상할거고요.7. 꿀
'13.10.22 12:05 PM (211.38.xxx.189) - 삭제된댓글꿀이 좋은게..미네랄하고 효소가 들어있어 그렇다던데... 효소는 열에 쉽게 죽는거라.. 쩝.
8. 음
'13.10.22 12:06 PM (58.236.xxx.74)생협에서 나온 배농축액 9천원인가 해요,
그거 넣으면 꿀 특유의 향은 나지 않고 맛은 좋아요. 몸에는 그리 좋을 거 같지 않고요.9. 진짜 좋은꿀은
'13.10.22 12:30 PM (68.49.xxx.129)약효도 있긴해요. 프로폴리스 괜히 먹는게 아님..
10. ㅇ
'13.10.22 12:43 PM (175.223.xxx.139)설탕이나 꿀이나.. 둘다설탕
11. ..
'13.10.22 12:54 PM (183.96.xxx.174)꿀을 50도인가 그정도 온도로 가열하면 설탕이랑 똑같대요. 저는 마스코바도 설탕써요.
12. ...
'13.10.22 1:26 PM (119.148.xxx.181)당분은 똑 같은데..그래도 꿀에는 설탕보다 미량의 영양소가 더 있지 않을까요?
윗님 말씀하신 프로폴리스 같은 약효요.
설탕보다 아주 쪼오끔~~ 더 몸에 좋을거 같아요.13. tv에서 봤어요
'13.10.22 4:57 PM (211.58.xxx.175)아이한테 꿀을 자주 먹였나봐요 몸에 좋으라고.. 빵에도 발라먹고 요리에도 넣고... 아이 지방간 진단받았더라구요.. 아무리 좋아도 뭐든지 적당히가 좋은것같아요
14. 자끄라깡
'13.10.22 6:16 PM (221.145.xxx.176)비슷하다고 봐요.
몸 속에 들어가셔 혈당을 높이는건 똑 같으니까
근데 정제된 설탕이 더 안좋을거 같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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