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쪽 친척 동서가 권유해서 보험을 들었었어요.
이 동서가 보험 그만둔지도 10년 넘었구요.
보험 납입기간이 끝난지가 5년 이상 넘었어요.
그러니까 10여년을 보험금만 은행에서 빼 가고 저희 아무도
보험금 청구하지 않았었구요.
보험사랑 전혀 연락이 없었죠.
느닷없이 자기가 바뀐 담당이라면 전화가 왔어요.
약속이 어긋나서 못 만나고요.
오늘 또 전화가 왔군요.
그러면서 한다는 말이 곧 만기되는 자녀분 새 보험 상품 알려드리려고 한다고요.
2017년이 만기에요. 군대갈 나이가 되었다면서 군대가기전에 보험 들라고요.
보험 갈아타라는 얘기겠죠.
왜 자기 속셈 쏙 감추고 너스레 떨면서 인사 하는 척 하는건지 기분 좋지 않네요.
개인 정보 그 사람들한테 다 오픈이나 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