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석열-권은희 똑같은 풍경, 1명 세우고 집단왕따

검찰현실너무 참담 조회수 : 755
작성일 : 2013-10-22 10:22:37

박영선 “윤석열-권은희 똑같은 풍경, 1명 세우고 집단왕따”

수도권 검사장들 십자가 밟기, 검찰 현실 너무 참담”

민일성 기자  |  kukmin2013@gmail.com
 
 
 

박영선 국회 법사위원장은 21일 밤 국회 법사위 서울고검 국정감사 마무리 발언에서 “지난 여름 국정원 국정조사 때와 똑같은 풍경이 연출됐다, 마음이 착잡하다”며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때와 비교해 소회를 피력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국가정보원 대선·정치 개입사건 수사 특별수사팀장이었던 윤석열 여주지청장에 대한 국정조사를 방불케 할 정도로 진행됐던 상황을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권은희 수사과장 한사람을 놓고 서울경찰청 디지털 포렌식팀 전원이 권은희 수사과장이 한 일이 옳으냐 그르냐를 놓고 한명씩 다 대답하는 풍경이 연출됐다”며 “경찰을 지휘하는 검찰에서도 오늘 똑같은 풍경이 연출됐다”고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직후 트위터에서도 “권은희 수사과장에 이은 윤석열 팀장에 대한 검사장들의 집단 왕따 그리고 십자가 밟기. 이 얼마나 슬픈 현실이냐”라며 “대한민국 최고 엘리트집단 수도권 검사장들의 행동에 인간에 대한 사랑과 후배 검사에 대한 애정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감장을 떠나 들어가는 길에 눈물이 나네요. 검찰의 현실이 너무 참담해서...”라고 말했다.

이날 박 위원장은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이 답변 중 나온 “국정원 하부 직원을 기소유예한다는 것이 원래의 논리다”라는 발언을 지적하며 “사건 수사와 관련해 국정원과 딜이 있었다는 얘기인데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이냐”고 질타하기도 했다.

박 위원장은 “하부 직원이 아무리 잘못해도 다 기소유예하나”라며 “국정원의 뭐가 그렇게 무서워서 벌벌 떠는지 국민들은 납득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국정원에 저자세인 검찰의 태도를 꼬집었다.

‘십자가 밟기’는 예전에 기독교가 탄압받던 시절에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을 가려내는데 사용되는 방법으로 새누리당 한기호 의원이 지난해 6월 십자가 밟기 하듯 국회 종북 의원들을 가려낼 수 있다고 말해 파문이 일었었다. ‘십자가 밟기’는 지난 8월 19일 국정원 국정조사 청문회에서도 나왔다.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이 “지금도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1787
IP : 115.126.xxx.9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481 엄마가 되고보니 엄마가 이해가 되어요 역시 돌고도는 인생...ㅜ.. 2 센티멘탈 2013/10/22 1,167
    311480 돌찜질기 같은거요...어디 것이 좋나요? 2 포근 2013/10/22 1,949
    311479 조영곤, 파쇼총통 독재국의 지검장이나 해라 손전등 2013/10/22 459
    311478 자궁근종 있는데 산부인과 어디가 좋은가요? (강남송파) 3 병원좀요 2013/10/22 1,650
    311477 7살 연상 글 보고, 너무 나이차이 나는 결혼 말리는 이유 3 ..... .. 2013/10/22 4,692
    311476 외국출장 중 스마트폰 사용... 2 3일 사용자.. 2013/10/22 541
    311475 새누리, 권은희 이어 윤석열에도 ‘왕따’ 전략 재연 2 벌레다운 2013/10/22 946
    311474 영화표 싸게사는곳 아시나요? 종이로된거요 2013/10/22 369
    311473 짜게 된 깻잎절임 방법이 있나요? 2 깻잎절임 2013/10/22 937
    311472 친목곗돈관리 할 때 이자 계산 어떻게 해줘야 하나요? 2 초보회계 2013/10/22 2,675
    311471 스캔들 방송할때 나오는 배경음악 좋지 않아요? 5 좋은 노래 2013/10/22 930
    311470 상속자들 13 ... 2013/10/22 3,205
    311469 가볍고 밝게 살고 싶어요. 9 원글 2013/10/22 2,333
    311468 히든싱어 임창정 신승훈편 대단하네요!!! 와우 2013/10/22 1,373
    311467 오디오를 컴퓨터에 연결해서 컴퓨터스피커로 쓰니 참 좋네요 6 ... 2013/10/22 1,049
    311466 일산 위브더제니스 5 .. 2013/10/22 1,794
    311465 지하철에서 졸면 이렇게 됨 2 우꼬살자 2013/10/22 1,741
    311464 윤석열 “상관이 물고문 해서 자백 받아 내라고 지시하면 따르나”.. 7 소신 있는 .. 2013/10/22 1,500
    311463 대합조개 미역국 맛있네요! 5 오오~ 2013/10/22 1,596
    311462 왕초보 2 차선읽기 2013/10/22 489
    311461 여섯살 아이가 유치원가기전 어리광부리는거 자연스러운건가요?? 5 알다가도모르.. 2013/10/22 915
    311460 한창 반항하는 고등학생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3 뽀로로32 2013/10/22 2,537
    311459 남자초등학생 공기놀이 못하나요? 6 트트 2013/10/22 904
    311458 생각지도 못한 사람들이 자꾸 꿈에 나타나는 이유가 뭘까요 .. 1 마카오 2013/10/22 11,411
    311457 서울교육청, 국정원 규탄 집회 중고생 사찰 논란 1 샬랄라 2013/10/22 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