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석열-권은희 똑같은 풍경, 1명 세우고 집단왕따

검찰현실너무 참담 조회수 : 736
작성일 : 2013-10-22 10:22:37

박영선 “윤석열-권은희 똑같은 풍경, 1명 세우고 집단왕따”

수도권 검사장들 십자가 밟기, 검찰 현실 너무 참담”

민일성 기자  |  kukmin2013@gmail.com
 
 
 

박영선 국회 법사위원장은 21일 밤 국회 법사위 서울고검 국정감사 마무리 발언에서 “지난 여름 국정원 국정조사 때와 똑같은 풍경이 연출됐다, 마음이 착잡하다”며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때와 비교해 소회를 피력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국가정보원 대선·정치 개입사건 수사 특별수사팀장이었던 윤석열 여주지청장에 대한 국정조사를 방불케 할 정도로 진행됐던 상황을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권은희 수사과장 한사람을 놓고 서울경찰청 디지털 포렌식팀 전원이 권은희 수사과장이 한 일이 옳으냐 그르냐를 놓고 한명씩 다 대답하는 풍경이 연출됐다”며 “경찰을 지휘하는 검찰에서도 오늘 똑같은 풍경이 연출됐다”고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직후 트위터에서도 “권은희 수사과장에 이은 윤석열 팀장에 대한 검사장들의 집단 왕따 그리고 십자가 밟기. 이 얼마나 슬픈 현실이냐”라며 “대한민국 최고 엘리트집단 수도권 검사장들의 행동에 인간에 대한 사랑과 후배 검사에 대한 애정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감장을 떠나 들어가는 길에 눈물이 나네요. 검찰의 현실이 너무 참담해서...”라고 말했다.

이날 박 위원장은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이 답변 중 나온 “국정원 하부 직원을 기소유예한다는 것이 원래의 논리다”라는 발언을 지적하며 “사건 수사와 관련해 국정원과 딜이 있었다는 얘기인데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이냐”고 질타하기도 했다.

박 위원장은 “하부 직원이 아무리 잘못해도 다 기소유예하나”라며 “국정원의 뭐가 그렇게 무서워서 벌벌 떠는지 국민들은 납득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국정원에 저자세인 검찰의 태도를 꼬집었다.

‘십자가 밟기’는 예전에 기독교가 탄압받던 시절에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을 가려내는데 사용되는 방법으로 새누리당 한기호 의원이 지난해 6월 십자가 밟기 하듯 국회 종북 의원들을 가려낼 수 있다고 말해 파문이 일었었다. ‘십자가 밟기’는 지난 8월 19일 국정원 국정조사 청문회에서도 나왔다.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이 “지금도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1787
IP : 115.126.xxx.9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198 집주인이 통보도 없이 집매매를 냈어요. 14 전세 2013/12/13 4,222
    330197 우리 백구가 떠나 갈꺼 같아요. 10 순둥이 2013/12/13 1,912
    330196 딸아이 문제 조언 좀 부탁해요..ㅠ ㅠ 3 .... 2013/12/13 1,320
    330195 원래 우울하고 못난사람가까이하면 운도 그렇게되나요?? 6 kk 2013/12/13 2,794
    330194 이케아 테이블 어떤가요? (회의용 테이블 같은, 링크있어요) 8 ddd 2013/12/13 1,931
    330193 옆방에 게임중독 인가봐요 6 밤새 소음 .. 2013/12/13 1,821
    330192 아무일도 없는데 불안한 기분 왜그럴까요? 3 ... 2013/12/13 1,483
    330191 콩고 난민 욤비토나씨 기억하세요? 11 ,,, 2013/12/13 3,683
    330190 이 시간까지 안 들어오는 남편 1 ... 2013/12/13 962
    330189 눈~~너마저 2 ㅈ방 2013/12/13 685
    330188 인터넷에서 여자비하하는 댓글 다는사람들 논리 4 참새엄마 2013/12/13 803
    330187 목포에 대해 잘 아는 분 계실까요..? ^^ 1 ... 2013/12/13 853
    330186 수시 합격하면 정시 지원 못하는 거 아닌가요? 6 ?? 2013/12/13 2,573
    330185 퇴근후 윗집이랑 대판했어요..ㅠ 25 초6엄마 2013/12/13 13,748
    330184 미국에서 톰톰 네비 쓰기 어떤가요? (급) 8 2013/12/12 905
    330183 레깅스에 짧은 부츠 신으실 때 맨발로 신으시나요? 9 궁금 2013/12/12 2,381
    330182 에어쿠션 겨울에도 쓸만한가요? 3 건성 2013/12/12 2,298
    330181 홈쇼핑 고데기 써보신 분 계신가요? 7 .... 2013/12/12 4,383
    330180 머핀틀없이 유산지있는 은박 베이킹컵에? 5 머핀 2013/12/12 1,403
    330179 인간사 정말 모르기에 과신할 수 없는 듯해요. 2 GT팬입니다.. 2013/12/12 1,905
    330178 맞벌이는 언제까지 하실 예정이세요? 8 워킹맘 2013/12/12 1,964
    330177 카카오스토리..넘 궁금해요~ 3 뭐지이거 2013/12/12 1,555
    330176 급질! food pick? 1 벚꽃 2013/12/12 594
    330175 호두까기인형 공연전여에 아이에게 보여줄 동화? 5 .... 2013/12/12 578
    330174 성동일 노래 "피가 모자라~" 2 난감이 2013/12/12 3,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