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독교이신 분들 질문이요

.... 조회수 : 636
작성일 : 2013-10-22 07:57:37
외로울때 정말 많이 외롭고 심적으로 힘들때
신앙에 의지하면 극복이 되나요?
제가 아직 믿음이 약해서 그런건지
기도하고 성경보고 그래도 ....힘이 안돼요.
교회를 가면 좋겠지만은...공부하느라 바쁘단 핑계로 못가고 있어요..
타지에서 혼자 사는데 힘드네요.. 많이 외롭기도 한데
사람들이랑 잘 못어울리는 성격이라 더 힘들고..
신앙에 의지하고 싶은데 제가 아직 믿음이 많이 약한가 봐요 ㅜ

혹시 이글 보고 기독교 비아냥거리실 분들 그냥 조용히 패스해주세요..

IP : 68.49.xxx.1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2 8:08 AM (112.154.xxx.62)

    찬양도많이 들으세요
    위로가 될겁니다

  • 2. 음..
    '13.10.22 8:16 AM (219.255.xxx.208)

    신앙만으로 100% 이겨내는건 아마 목사님도 힘들거예요.
    아플 때 기도만 한다고 낫는 게 아니듯..
    의사도 하나님이 만드신거잖아요~

    오히려 아는 사람, 가족에겐 힘든 맘 털어놓고 위로받는 것이 더 어려울 수 있어요.
    조금 큰 교회들은 상담실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으니 한 번 알아보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말씀읽고 기도하는 것도 좋지만
    좋은 찬양을 많이 듣고 불러보세요.
    마음이 정말 많이 위로 되요.
    때론 감정을 쏟으며 눈물콧물 빼는 것도 좋고요.
    애통하는 자에게 복이 있으리라는 말씀도 있잖아요~
    힘내세요!

  • 3. ㅇㅇㅇ
    '13.10.22 8:33 AM (203.251.xxx.119)

    전 외로울땐 장편책을 읽어요.
    그리고 바쁜 일상 외로울 틈이 별로 없어요.

  • 4. 예수님의 사랑
    '13.10.22 10:47 AM (76.91.xxx.7)

    원글님 마음 알아요. 저는 지금 외국에 나와 사는데 처음엔 죽는줄 알았어요. 심적으로 외롭고 힘든건 말도 못했어요.. 교회가 너무 멀어 그냥 원할때 소개받은 교회 하나님 말씀을 인터넷으로 듣는데 너무 너무 좋아요. 링크해 드릴테니까 집에서 편히 들으세요. 도움되실꺼라 확신해요. 원글님 꼭 행복하게 해주시라고 매일 기도할께요.^&^

    http://www.samsungch.or.kr/

  • 5. 글쓴사람..
    '13.10.22 11:23 AM (68.49.xxx.129)

    써놓고 나서 내가 먼말을 써논거지..하고 후회했는데 다들 따뜻하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제가 왜 외로운지 모르겠어요. 하루종일 논문에, 티칭에, 수업까지 정신이 없는데도 정신이 뭔가 공허하고 미칠듯이 외로워요..기댈건 아무것도 없고 오로지 하나님 뿐이라고는 생각은 드는데 제가 신앙이 부족한지라 아직 온전히 하나님안에서 의지하고 마음을 놓는게 잘 안돼요... 일러주신대로 찬양하고 설교 듣는 방법도 도움이 되겠군요..

  • 6. ....
    '13.10.22 1:20 PM (182.219.xxx.121)

    1시간이라도 교회 나가서 말씀듣고 그 자리에서 기도하시면 더 낫지 않을까요?
    연약할 땐 스스로 성경읽기 기도하기가 더 어려워요.
    힘드시겠지만 시간내서 가까운 교회에 가셔서 말씀 듣고 기도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힘내시구요.

  • 7. 저는 아팠을때...
    '13.10.22 1:33 PM (39.7.xxx.44)

    한 1년간 많이 아팠던때가 있었는데요 통증이 시작될때 주는 나의목자시니 나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그 구절을 암송하면서 병원으로 향하곤 했었네요 그 구절이 힘이되었었어요
    아유 지금도 그구절만 읽으면 눈물도나고 주님의 사랑에 감동도되고그래요

  • 8. jjiing
    '13.10.22 4:43 PM (61.99.xxx.63)

    믿음 좋은 친구를 사귀어서 같이 신앙생활 해보세요.
    힘이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520 조금 다른 우리 아이 그저 평범했으면 하는데 욕심일까요? 6 엄마. 2013/10/22 1,241
310519 갈비찜할껀데요.. 15명정도 먹을껀데 양을 얼마나? 6 123 2013/10/22 908
310518 스프레이풀..중에..떼었다 붙였다 정도의 풀기가 남있는게 뭐지요.. 2 3m 2013/10/22 462
310517 군산명소 4 군산 2013/10/22 1,336
310516 십여년째 블랙만 마시다,,한달전부터,,믹스를 자꾸 찾게돼요,, 11 혼좀.. 2013/10/22 2,907
310515 간호조무사공부 1 간호조무사 2013/10/22 1,835
310514 아들이 군대 갑니다 ㅠ 12 꾀꼬리 2013/10/22 1,788
310513 나이 40. 간호조무사. 공인중개사 둘중 뭐가 더 좋을까요? 조.. 4 ... 2013/10/22 5,907
310512 배달우유와 슈퍼우유는 퀄리티에서 차이가 나나요? 10 우유 2013/10/22 1,706
310511 김장김치 10키로 6 .. 2013/10/22 1,766
310510 '국정원 수사'로 갈라선 두 검사, 조영곤-윤석열 세우실 2013/10/22 1,548
310509 선관위, 새누리당 '공천헌금 발언' 사실확인 착수 1 ..... 2013/10/22 407
310508 가난의 습관 12 2013/10/22 5,267
310507 오쿠 쓰시는 분들~~ 18 오쿠 2013/10/22 4,184
310506 8살아이 우유/치즈 섭취 1 치즈 2013/10/22 437
310505 jtbc뉴스..다좋은데 마지막에 여론조사 결과요... 5 ㅇㅇ 2013/10/22 830
310504 윤석열 ,상관이 물고문 지시하면 따르나 2 윤석열 2013/10/22 657
310503 작가가 몇 명이기에 주인공 악행 드러나게 하는 방법이 자기입으로.. 2 지성이면 감.. 2013/10/22 934
310502 결혼정보 1 /// 2013/10/22 793
310501 잘 못노는 20대 5 흠냐 2013/10/22 2,625
310500 박근혜 정권이 엠비정권보다 수준이 낮아진 이유 1 법치불복정권.. 2013/10/22 539
310499 윤석열-권은희 똑같은 풍경, 1명 세우고 집단왕따 검찰현실너무.. 2013/10/22 736
310498 닭도리탕 맛나게 하는 비법좀 알려주시와요! 17 ... 2013/10/22 4,064
310497 화장실 관련 세제 중에 '갑'인거 추천좀.... 1 화장실세제 2013/10/22 845
310496 역시 친일파 딸은 다르네요 7 ㅇㅇ 2013/10/22 1,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