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암에 대해 질문 하신 분 보세요
작성일 : 2013-10-21 23:09:48
1678927
댓글로 적었는데 못보셨을거 같아서 이렇게 새글로 올려요.
항암 열심히 하세요.
식사 골고루 꼭 잘 챙겨 드세요. 이거 중요해요. 식사 잘 하셔야 해요.
긍정적인 생각으로 좋은 공기 많이 들이 마시구요.
요즘 같이 날씨 좋을 때 걷기와 맨손체조 꼭 하세요.
운동 열심히 하시고 식사 잘하셔야 해요.
병원에서 하라는 치료에 적극적으로 하세요.
힘들더라도 하는 수 없어요.
완쾌되지 않더라도 지병처럼 암이랑 같이 지내시는 분도 많아요.
억지로라도 많이 웃으세요.
웃다보면 좋은 일 생기고 병도 나으실 거예요.
힘내세요!!
IP : 223.62.xxx.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10.21 11:32 PM
(153.129.xxx.145)
아,저는 지나가다가 클릭했는데...
그냥 원글님이 고마워서 댓글 남기고 가요.^^
2. 저도
'13.10.22 7:35 AM
(223.62.xxx.22)
지나가나 클릭했는데.
암환자가족으로서 참 오랜만에 고마운글이네요.
다른분들 절대 항암하지마네. 품위있는 여생등 말씀하실때마다 남의 일이라 쉽게 얘기하는걸까 ? 그나마 당사자들에겐 한줄기 희망인데...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저또한 긍정적인 생각과 좋은 생활습관, 적극적인 병원치료가 함께 하는게 최적일거라 생각합니다.
별 화려한 글은 아니지만 따뜻하게 만져주시는것 같아 고맙습니다.
3. 원글
'13.10.22 9:00 AM
(223.62.xxx.104)
저도 착한 암이라는 암수술 했어요.
친정어머니도 암 완쾌하셨고요.
친자매 같은 사촌언니도 15년전 젊은 나이에 아주 어려운 암수술했고, 중간에 전이도 됐으나 지금 건강히 살아요.
같이 치료하셨던 분들은 다 돌아가셨다네요. 의사도 언니가 살아있는게 신기하다고 할 정도.
제 친구 여동생은 유방암이 두 번 전이되어 수술만 3회. 지금 잘 살고 있어요.
반면에 젊은 나이에 몇 년 투병하다가 저 세상에 간 친구도 있어요. 그 친구의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 팔자려니...
하여간 먹기 싫어도 억지로 먹어야 해요. 제 생각에는 암환자 중에 의외로 영양실조로 돌아가신 분들도 꽤 될거라고 생각해요.
운동도 필수. 적극적인 병원치료. 이렇게 하면 좋은 결과 있을거예요. 억지로라도 소리내어 많이 웃으시구요. 그럼 병도 달아날 거예요.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30317 |
이헤정 표 맛간장. 맛된장? 3 |
맛간장 , .. |
2013/12/13 |
3,244 |
330316 |
연대신학과 : 서강대인문계열 18 |
ab |
2013/12/13 |
3,967 |
330315 |
영재원 대비 문제... 도와주세요,,,, 2 |
... |
2013/12/13 |
1,482 |
330314 |
이런 말씀도 하셨군요...-노무현 대통령- 6 |
jc6148.. |
2013/12/13 |
1,110 |
330313 |
어젯밤에 윗집과 싸웟다는 엄마예요.. 2 |
어젯밤에 윗.. |
2013/12/13 |
3,049 |
330312 |
하루에 프로작 한 알, 부작용 심할까요? 18 |
궁금합니다 .. |
2013/12/13 |
23,359 |
330311 |
정수기 관리 안받게 되면 어떻게 사용하세요? |
제제 |
2013/12/13 |
572 |
330310 |
매동초 문의드려요 2 |
필운 |
2013/12/13 |
1,129 |
330309 |
예비중 겨울방학에 뭘 준비 하는게 좋을까요 2 |
중고맘님들 |
2013/12/13 |
1,228 |
330308 |
주방에 씽크대 앞에 매트 안 깔아도 되나요? 13 |
... |
2013/12/13 |
4,066 |
330307 |
인터넷 쇼핑 싫은 분 계세요? 14 |
aa |
2013/12/13 |
2,220 |
330306 |
철도파업 도울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20초 걸림) 23 |
돕자 |
2013/12/13 |
1,349 |
330305 |
대구지역 고등학교에 뿌려진 공문이라네요 ㄷㄷㄷㄷㄷㄷㄷ 6 |
대구일베충 |
2013/12/13 |
3,126 |
330304 |
애들인줄 아셨죠?…악플러 형사처벌 40∼50代가 가장 많아 4 |
세우실 |
2013/12/13 |
972 |
330303 |
중1시험점수 8 |
구름 |
2013/12/13 |
1,526 |
330302 |
원전과 송전탑........... 3 |
// |
2013/12/13 |
567 |
330301 |
김지훈과 투투땜에 고딩시절 재밌었는데 슬프네요 4 |
ㅠㅠ |
2013/12/13 |
1,801 |
330300 |
주부님들 남편 쉬는 하루 모두 무탈하신가요? 18 |
ㅇㅅ |
2013/12/13 |
2,674 |
330299 |
박범신 작가님 책 추천 부탁드려요 2 |
백야행 |
2013/12/13 |
589 |
330298 |
이런 사람들 모임 이젠 끝을 내야 하나요? 어떻게 보이세요? 6 |
스트레스만땅.. |
2013/12/13 |
2,062 |
330297 |
정규직으로 신고 1 |
4대보험 |
2013/12/13 |
531 |
330296 |
시댁문제요 ㅜ 12 |
lively.. |
2013/12/13 |
2,717 |
330295 |
자살한 여군대위와 군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서명 2 |
사회화 |
2013/12/13 |
884 |
330294 |
급질.. 아랫배가 너무 아파서 앉을수도 서있지도 못해요 6 |
123 |
2013/12/13 |
1,124 |
330293 |
국문과 졸업하면 진로는? 10 |
입시고민 |
2013/12/13 |
8,3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