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학부형님들 의견이 궁금해요.

영어 과외교사 조회수 : 1,450
작성일 : 2013-10-21 18:35:46

한국인 학부형님들의 일반적인 의식세계를 잘 몰라서 한번 여쭈어 보고 싶어요.

만약 여러분 자녀를 가르치는 과외교사가 다른 시간에 식당에서 알바를 한다면

거기에 대해 어떤 느낌이 드시겠어요?

 

저는 직업에 대해서 귀천 상하개념이 없어서 단지 육체적이나 정신적으로 힘들겠다,덜 들겠다나 

시간 노력 투자대비 수입이 적다 많다식 밖에는 구별이 잘 안되는데 제가 조금 보통 사람들하고 생각하는 게

다른 사람이기 때문에 일반분들은 어떤 생각을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중, 고, 대학생 3명을 따로 따로 개인 영어 과외를 하고 있는데, 먹는 것에 관심이 많아서 옛날부터 음식점을 하거나

음식점에서 일하는 걸 한번 해보고 싶었었거든요. 과외시간하고 겹치지 않는 시간에 생활비에 도움도 되고 해서

한번 해보면 어떨까 싶은데 학부형이 아시면 별로 좋아하지 않으실까 어떨까 잘 모르겠네요.

 

여러분 같으면 싫으시겠는지요? 아니면 수업시간 외의 일이니 상관없다 싶으실지요?

 

IP : 59.30.xxx.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학부모면
    '13.10.21 6:41 PM (180.67.xxx.226)

    싫을 것 같아요
    이성적으로야 수업시간 외의 일이니 상관없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요
    사람은 이성적이지 않으니까요

  • 2. 아무래도
    '13.10.21 6:47 PM (211.36.xxx.148)

    별로 좋은 생각은 안들거예요
    열심히 산다..라고 생각해주면 좋으려만 우리나라는 아직 직업 귀천개념도있고, 얼마나과외가안돼면 육체노동을 또할까 생각할수 있거든요.

  • 3. 그냥
    '13.10.21 6:55 PM (175.112.xxx.107)

    내 아이 석정이 잘 나오면 상관하지 않치만 학생 모집이
    잘 안돼서 힘든가보다 라고 생각할거 같아요.

  • 4. ㅇㅇ
    '13.10.21 7:01 PM (1.253.xxx.169)

    음식점에서 무슨일 하시려는지 모르겠는데.... 재미로 한두시간 일하는건 안될테고요. 아뭏튼 거기서 일하게되면 너무 피곤해서 수업준비에 차질이 있으실것 같아요. 식당에서 일하는거 힘듭니다.

  • 5. 선생님
    '13.10.21 7:32 PM (220.76.xxx.244)

    사정을 모른다면.. 나중에 식당을 차리고 싶다는...
    실력이 없어서 과외학생이 안 들어오나부다 걱정이 될거같아요
    우리 아이 신경 쓸 여가가 있을까.. 피곤할텐데, 이런 생각이 들거 같아요

  • 6. 자기 아이한테 소홀할까봐 싫다는 부모님들..
    '13.10.21 7:41 PM (116.34.xxx.109)

    그런 마인드로 자식들 잘 되겠네요~ 자식은 부모 뒷모습 보고 배운데요
    과외하고 식당에서 알바하는 선생님보면 마음이 짠한 것이 인지상정일텐데..

  • 7. **
    '13.10.21 7:51 PM (119.67.xxx.75)

    아이 과외하는데 지장 가는거 아니면
    불법적인것만 아니면 아무 상관 없어요.
    그게 왜 문제가 되지요?

  • 8. 뭐가요?
    '13.10.21 8:31 PM (211.208.xxx.132)

    정말 진짜 아~~~~~무 상관 없을것 같은데요.
    그 당사자가 무슨 이유가 있으니까 하는 일일텐데요.
    돈을 더 벌어야해서,, 경험을 쌓고 싶어서 등등
    식당일 한다고 머리에 들어있던 지식이 없어지는 것 아니니 걱정 안하셔도 될 듯 한데요.

  • 9. 영어과외교사
    '13.10.21 10:17 PM (59.30.xxx.14)

    댓글 달아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속에 담아 새기고 참고하겠습니다. 평안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2693 글 지웠습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38 .... 2013/10/21 9,460
312692 갑상선암이면 갑상선호르몬 수치가 변하나요? 5 초음파? 호.. 2013/10/21 3,163
312691 초등 일학년들은 다 귀여웡 14 이모아줌마 2013/10/21 2,255
312690 검찰 국정감사 오후 감사 지금 시작 하네요 재밌어요 꼭 보세요 2 국정감사 2013/10/21 661
312689 생중계 - 서울고검 오후 국정감사 속개, 국정원 수사관련.. 1 lowsim.. 2013/10/21 609
312688 '사랑플러스'라는 봉사단체 아세요? 5 opus 2013/10/21 2,006
312687 운동 후 뭘 먹어야 할까요? 4 추천부탁드려.. 2013/10/21 1,357
312686 아이핀인증 너무 짜증나네요. 1 짜증나요 2013/10/21 1,486
312685 운동에 심취해있었는데 허리 디스크래요ㅜㅜ 6 이럴수가털썩.. 2013/10/21 2,097
312684 강사 초청하면 강사가 속한 회사로 강사비 지불하나요? 3 경리 2013/10/21 746
312683 공기업 대리vs 로스쿨 진학 조언 구합니다. 17 ... 2013/10/21 7,128
312682 냉장고는 왜 크면 클수록 좋다고 하는 걸까요? 18 예비신부 2013/10/21 3,631
312681 아도브플레시플레이어 깔고 나서 오류가 나서 컴을 못하겠어요 7 rrr 2013/10/21 1,754
312680 미간 주름 신경쓰여요 19 유봉쓰 2013/10/21 6,371
312679 실용음악학원 혹은 보컬학원 추천해주세요 (분당) 4 노래는즐겁다.. 2013/10/21 1,202
312678 미용학원 다녀보신분 계세요? 2 조언절실 2013/10/21 1,116
312677 고3 아들이 하루걸러 설사해요 ㅠㅠ 16 도와주세요 2013/10/21 3,038
312676 방사능 위험 음식에 시금치도 포함되나요? 2 가을 2013/10/21 1,683
312675 4~50년대생의 대한민국 역사의 일군들이 물려준 유산... 불타는피아노.. 2013/10/21 473
312674 아이허브 추천인코드 중간에 변경이 안되요?? 1 아이허브 2013/10/21 3,923
312673 본능적으로 동심 파괴 할 뻔 우꼬살자 2013/10/21 609
312672 오늘 하늘을 보니 가슴이 설레이네요. 4 하늘 2013/10/21 707
312671 대중목욕탕에서 물건 조심하세요. 10 ..... 2013/10/21 2,538
312670 2년아파트 벽지훼손됐는데요ㅜㅜ 10 세입자 2013/10/21 2,100
312669 간절기 위가 안좋은 사람에게 좋은 음식? 1 .... 2013/10/21 1,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