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학부형님들의 일반적인 의식세계를 잘 몰라서 한번 여쭈어 보고 싶어요.
만약 여러분 자녀를 가르치는 과외교사가 다른 시간에 식당에서 알바를 한다면
거기에 대해 어떤 느낌이 드시겠어요?
저는 직업에 대해서 귀천 상하개념이 없어서 단지 육체적이나 정신적으로 힘들겠다,덜 들겠다나
시간 노력 투자대비 수입이 적다 많다식 밖에는 구별이 잘 안되는데 제가 조금 보통 사람들하고 생각하는 게
다른 사람이기 때문에 일반분들은 어떤 생각을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중, 고, 대학생 3명을 따로 따로 개인 영어 과외를 하고 있는데, 먹는 것에 관심이 많아서 옛날부터 음식점을 하거나
음식점에서 일하는 걸 한번 해보고 싶었었거든요. 과외시간하고 겹치지 않는 시간에 생활비에 도움도 되고 해서
한번 해보면 어떨까 싶은데 학부형이 아시면 별로 좋아하지 않으실까 어떨까 잘 모르겠네요.
여러분 같으면 싫으시겠는지요? 아니면 수업시간 외의 일이니 상관없다 싶으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