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알게되서 많은걸 배우고 느끼고 깨달은것도 많고
어쩌다 댓글로 상처도 받고 했네요.
제게 또다시 고민되는 상황이 왔네요.
결혼후 시댁과 많은 일이있었고 세상에 이런 사고방식을 가진사람도 있다는것을
결혼후에 알게됐습니다.
여튼 대우받지 못한 우리 부부, 제가 수술을 한후 시댁 아무도 병문안 오지않은걸 계기로
발길 끊었습니다.
남편은 애들데리고 명절이나 제사때는 참석을 했구요.
남편이 작은 자영업을 하고있는데 남편의 사촌동생이 몇년째 직원으로
일을 하고있어요.
이번에 결혼을 하게됐는데
남편밑에서 일을 하니 안갈수도 없고
가자니 그 얼굴들 봐야하니 싫으네요.
그렇다고 제가 위축되거나 걱정되는건 아닌데
이 시간이 빨리 지났으면 좋겠네요.
이 글을 보시는 미혼분들, 남녀 불문하고 결혼시 상대방만 보지말고 꼭
그 식구들도 보시길 바래요.
괜히 심난해서 주절거렸네요
맛있는 저녁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