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가서 살빼고 온분 계세요??
1. ..
'13.10.21 5:45 PM (211.114.xxx.89)몽골 승마캠프 강추합니다ㅎㅎㅎ
저 작년에 갔다왔어요 부실한 밥먹고 하루종일 말만 탐ㅋㅋㅋㅋ2. ..
'13.10.21 5:45 PM (114.207.xxx.4)중국 황산이요.
3. 일단
'13.10.21 5:46 PM (175.113.xxx.237)맛집만 안찾으면 빠지지 않을까요?
예전에 토론토에서 잠깐 살았었는데.. 매일 스파게티, 스테이크 해먹고 살았어요.
저녁마다 모임하며 맥주도 마시고...
토론토 전철역으로 너댓개씩 걸어다니면서 구경하고 했더니 살은 하나도 안쪘더라구요.
편한 운동화 신으시고 맛집만 피하시면 됨!!
저도 살 뺄 목적으로 여행 생각해본 적 있는데...
국내는 올레길, 외국은 카미노 데 산티아고도 생각했었어요.4. 에스파냐
'13.10.21 5:47 PM (223.62.xxx.136)산티아고 순례길에서 하루 25km씩 한달 걷다 오세요.
5. 나
'13.10.21 5:47 PM (118.33.xxx.28)ㅋㅋㅋㅋ 몽골..너무 웃겨요... 진짜 다이어트 되겠어요 ㅋㅋㅋ
6. ㅇㅇ
'13.10.21 5:48 PM (211.36.xxx.11)티벳 오체투지가 딱이긴해요. 도가니 나가는거 걱정되지만 ㅎㅎ 몽골, 티벳 이런곳가면 전 그냥 굶을듯 ㅡㅡ;; 장담은 못하지만 ㅎㅎ
7. 홍
'13.10.21 5:49 PM (59.1.xxx.51)홍콩 추천합니다 아이쇼핑할게 많아서 엄청 걸어요
사키로 빠졌었어요 전8. ㅇㅇ
'13.10.21 5:49 PM (211.36.xxx.11)당장 갈곳을 찾는데, 국내는 없을까요? 서울에 있으니 곡기를 못끊겠어요.7번국도 도보여행이라도 해야하는지 ㅡㅡ
9. ㅇㅇ
'13.10.21 5:50 PM (211.36.xxx.11)지리산종주 이것도 좋을거같은데, 맛집들이 있더라구요 ㅠㅠ
10. 푸하하
'13.10.21 5:52 PM (121.141.xxx.92)원글님 성격이며 유머감각 참 좋으시네요. ^^ 티벳 오체투지에서 꺽꺽 넘어가며 웃고 있습니다. 서울성곽길이라는 앱 있어요. 멀리 가지 마시고 일단 이 좋은 가을날 성곽투어부터 해 보세요. 저는 한강변에 살아 한 보름전부터 매일 한시간씩 작정하고 걷고 있는데 그것만으로도 불어나기만 하던 몸무게가 일단 진정상태에 접어들었어요. ^^
11. ㅇㅇ
'13.10.21 5:57 PM (211.36.xxx.11)농담 아니라 티벳오체투지 장면 티비서 나오면 유심히 봐요 ㅋㅋ외국인도 있는지 ㅋㅋ
12. ᆢ
'13.10.21 6:04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7박8일 유럽4-5개국 패키지로 여행가세요 새벽에 땡일어나서 밤늦게 호텔도착 버스4-5시간은 기본 나라이동할때 비행기갈아타고 걷지그렇게 많은 나라 별미를 멉어도 살은4킬로 빠져왔어요 패키지로가면 짧은시간안에 나라유명한곳 다 갔다오는 프로그램이니 여행사에서 빡세게 돌립니다 새벽에 5시일어나는건기본에 극기훈련입니다
13. 국내면
'13.10.21 6:10 PM (203.247.xxx.20)지리산 종주// 한라산 등반 권장
14. 강원도
'13.10.21 6:23 PM (95.166.xxx.81)강원도 기림산방을 아시는지요?
호흡하기 걷기 등 건강을 찾는 다른 시선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다음 카페에서 검색 해 보셔요. 살빼기는 덤이었어요.15. 아줌마
'13.10.21 6:27 PM (14.36.xxx.233)저도 중국 황산이요.
음식이 안 맞아서 거의 못 먹었어요.
기내에서 챙겨달란 고추장만 찍어먹고 왔어요.16. 북경
'13.10.21 6:32 PM (210.221.xxx.8)더운 여름에 북경 패키지요
이건 넓으니 도로 나갈수도 없고 들어갈수도 없고
더위 먹어 음식도 안 넘어가구 ㅜㅜ
다녀오니 주변인들이 극기훈련 다녀왔냐고 ㅜㅜ17. ㅇㅇ
'13.10.21 6:40 PM (211.178.xxx.78)인도추천합니다.28일여행갔다 8키로 빠져왔어요.
내 생에 최저몸무게였네요.ㅎㅎ
홍콩은 살쪄요.많이 걷긴하는데 곳곳에 맛집과달콤한 음료수마셔준다고ㅠ18. 부산분들 죄송
'13.10.21 6:50 PM (116.39.xxx.114)전 부산이요. 도로사정이 안 좋다해서 6월에 케이티엑스 타고 갔는데 음식은 입에 안맞고 은근덥고 언덕 많은 길을 차가 없으니 걸어다니느라 진이 빠졌었어요
복국은 걍 짜고 그외 유명한 음식도 그닥 ㅠㅠ. 커피랑 오는날 들린 국제시장에서 떡볶이로 연명한 3일이었어요
헌데 부산의 그 분위기는 좋았어요. 그리고 동백섬도요
부산분들도 참 친절하셨구요19. 태국
'13.10.21 7:02 PM (125.182.xxx.183)방콕가서 왕릉 구경 카오산 돌아다니고 널찍한 쇼핑몰 돌아 댕기고 음식은 고수 냄새가 너무 강해서 잘 못먹고 하여튼 구경 하느라 엄청 걸어 다녔어요 발에 물집이 잡히도록
자유여행이라 좋은 호텔에 묵지도 않고 게스트하우스에 묵으면서 진짜 싸돌아 댕겼다 라는 말이 딱 들어맞단 느낌
벨트가 필요없는 바지를 입고 갔는데 여행중 바지가 흘러 내릴 정도였어요 진짜 4킬로 정도 태국 4박 5일중애 빠졌어요 고수 냄새 강한 음식도 일조 했어요 같이간 친구도 그렇게 빠졌어요20. 저는
'13.10.21 7:48 PM (80.203.xxx.54)서울만 가면 살이 빠지던데요;;;; 태국에선 하루 열시간 걷고도 1키로 늘었어요. 음식이 너무 맛ㅇ있어서...ㅠㅠ 태국은 맛난것으로 가득찬 나라에요!
21. ..
'13.10.21 7:48 PM (175.253.xxx.214)전 제주도 올레길가서 살빠졌어요.
저는 어째 가는 곳마다 먹을데가 없어서 해먹기도 하고 잠깐 들르는 곳이 횟집이었던 지라
먹은게 정말 다이어트식이돼버려서요...
게다가 혼자가면 더 잘 안먹게 되니까 빠지지 않을까요?ㅎ22. 터키 추천
'13.10.21 8:04 PM (175.195.xxx.27)터키가서 살 빠져 왔어요..
운동량도 꽤 되지만 일단 밥이 입에 안맞아요..ㅠㅠ
먹을수 있는게 그나마 토마토 오이 완전 다이어트식이요..23. ...
'13.10.21 9:14 PM (58.238.xxx.217)어딜 가시던 간에 식욕 폭발이면 뭐...별 수 없지 않을까요?;;;
홍콩은 먹으러도 많이 가는 곳이에요. 입맛에 안맞으면 고생하지만
잘 맞으면 살 대박 쪄오기 딱 좋은 도시에요. 트레킹 할 곳은 꽤 되어
도 공기가 너무 안좋아서 권하고 싶지 않아요. 서울이 공기가 좋다고
생각하게 될 정도에요.
가까운 공원이나 산에 자주 다니시면서 스스로 식단 관리 해보세요.
혼자가 너무 힘드시면 돈 좀 투자해서 식단도 짜주는 PT 다니시고요.
단기간 운동만으로 몇 키로 빼봤자 유지 못해요. 좀 길게 보세요.24. 인도!
'13.10.22 12:31 AM (112.165.xxx.231)인도요.. 중국,태국,유럽 다 다녀봤지만 인도가 갑입디다!
카레를 좋아해서 인도가면 완전 음식적응 잘할줄알고 대비안했다가
몸무게 줄고, 현지에서 설사에 열병에 병원다녀오고
외국가서 병원투어까지 한곳은 인도가 유일합니다.
그래도 또가고싶은곳이 인도예요 ㅎ25. ...
'13.10.22 7:59 AM (122.198.xxx.154)시어머니와 한달 마국여행하고 6kg 빠졌어요. --
26. ...
'13.10.22 8:00 AM (122.198.xxx.154)마국 -> 미국
27. ..
'13.10.22 3:46 PM (220.120.xxx.143)ㅋㅋ 댓글 넘 웃겨요 도가니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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