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 있어라 하시드니
대뜸 배를 짚으시고
아아..아프다 소리내니
이것을 고쳐야 한다고...
이게 먼저라고 하네요
제가 20년전부터 위염이 만성으로 있고 위기능이 약하거든요
조금만 많이 먹어도 소화시키기 힘들구요
요즘 더하네요
갱년기 되면서 열오르고 극심한 탈모되는 거 분명히 내가 아는데
그 말을 하니 그냥 무시하면서 위부터 고치라고 하시네요
연세가 50대 후반 정도 되어 보이시는데
침 네방 찌르고 6800원
탈모로 갔는데 무슨 침인지 모르지만
쪼그만 침 네 개 맞고 왔는데
위아픈거 나은 것도 아니고
한약 지어준다는 거 먹을까 잠깐 고민하다가
여기저기 한의원 쫓아다닐 시간도 기력도 없고 이곳 맘님들께 문의해보려 해요
위장병은 20년 넘은것이고
탈모는 2년 된 건데...
한의사님 계시면 답 좀 주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