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어과외도 많이 시키나요?

.... 조회수 : 2,448
작성일 : 2013-10-21 16:23:55
중3인데
전형적인 이과 성향인가봐요.
수학이랑 과학은 열심히 하고 
영어도 잘하는 편인데
국어는 정말 싫어하네요.
점수도 안정적이지 않고요.
책 좀 읽으라고 하면 문학 책만 보면 알러지 반응 일으키고요.
어릴때 책을 안 읽어준것도 아니고
제가 책을 안 읽는것도 아닌데..
타고난 성향인지 뭔지.
하여튼 고등학교 가기 전에 
국어 좀 어떻게 해주고 싶은데
저랑은 더 하기 싫어하구요.


IP : 118.33.xxx.2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어학원가야죠
    '13.10.21 4:25 PM (183.96.xxx.2)

    지역이 어디신지? 노원이면 소개해 드릴 수 있는데..

  • 2. ...
    '13.10.21 4:31 PM (14.38.xxx.92)

    윗님~ 노원 국어 어디가 괜찬나요?
    예비고1인데 올겨울방학부터 국어 알아보려는데...

  • 3. 에효..
    '13.10.21 4:34 PM (183.101.xxx.200)

    예전엔 놀거리가 마땅치 않아 대부분 책(소설책이라도..) 많이 읽어서 국어라는 과목을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잘 했는데, 요새아이들은 컴퓨터나 스마트폰 때문에 책을 심하게 안 읽더라구요..
    책은 유아기때 엄마가 읽어주는게 끝인 아이들이 대부분이에요...그러니 아이들 국어 참 못하더라구요..
    국어를 잘해야 영어 독해도 잘하는데, 국어 못하면 기타과목까지 못할 확률이 높다보니 국어과외도 많이 시키더라구요...
    떠 먹여줘야 공부하는 애들이 대부분이죠...ㅠㅠ

  • 4. 상계동이신가요?
    '13.10.21 4:35 PM (183.96.xxx.2)

    상계주공쪽인데..

  • 5. 경험
    '13.10.21 4:39 PM (125.140.xxx.92)

    국어만 좋아하고 잘 했던 사람으로서
    제 경험담을 말씀드리자면,(그래 봤자 띄어쓰기등은 자신 없어용 ㅎ)


    *근데 국어 중에서도 어떤 영역만 유달리 성적이 안나오는지
    골고루 안나오는지 꼭 꼭 보셔야 합니다.


    1.--- 제가 국어를 좋아하다 보니까 국어시간에 절대 졸지 않는다는 것과(이거 생각보다 굉장히 중요합니다)

    2.--- 한 지문을 샅샅히 뒤져보고 따져보고 파헤쳐보고 해서 거의 완벽하다시피 이해를 합니다.
    즉, 여러 문제를 많이 풀기 전에 해야 할 방법이 한 문제를 풀어보고 또 풀어 보는 게 중요합니다.
    이게 잘 되고 나면 다른 지문을 볼때도 이해하는 방법을 터득한 후라서 훨씬 수월합니다.

    몇가지 더 있지만 위 두가지만 잘 해도 성적이 쑤욱 올라 갈 가능성이 큽니다.

    국어는 다른 과목보다 과외의 효과를 보기엔 참 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본인의 노력을 병행해야 하며
    국어도 유전적인 요인도 많이 작용한다는 걸 느낍니다.

  • 6. 지문
    '13.10.21 5:05 PM (119.71.xxx.20)

    중학교때 국어는 신기하게 만점받아 안심이었어요.
    고딩되니 학교시험에서도 교과서 외 지문 이 나오네요.
    국어 곧잘 했는데 국어에서 까이니 학원보내달라네요.
    일단 혼자해 본다고 문제집을 샀어요.
    영수잘하는 애가 국어도 만점받는다고 참 불공평하다 하소연합니다.

  • 7. 한번쯤
    '13.10.21 6:25 PM (220.76.xxx.244)

    과외도 필요한데 아이가 선생님을 전적으로 신뢰해야지 가능하지요.
    이과성향의 아이는 감정적인 부문이 이해가 잘안되는거 같아요, 특히 시, 소설..
    부족한 부분 메울 의사가 있는지 물어보시고 해보시죠.
    우선 영 수 꽉잡으시고!

  • 8. 라떼
    '13.10.21 8:20 PM (211.206.xxx.85) - 삭제된댓글

    원글님과 똑같은 우리 아들요

    상계주공 삽니다
    윗님 어느학원 인가요?

    원글님 도움 못되서 죄송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136 엑셀에서 작업... 3 ".. 2013/11/06 721
317135 다시 한번 일원동 삼성의료원근처 숙박부탁드립니다. 9 숙박 2013/11/06 6,355
317134 문재인 살리기 읽지마세요. 4 //// 2013/11/06 703
317133 오메기떡 게시글 보고 몇일을 참다가 3 온쇼 2013/11/06 1,849
317132 문재인 살리기,, 24 ,,, 2013/11/06 1,064
317131 민주주의 후퇴는 쇠고기 파동보다 더 큰 부작용 일으킬 수 있어 2 런던 촛불집.. 2013/11/06 747
317130 학력고사 전날의 기억 5 학력고사 2013/11/06 1,441
317129 프랑스식 육아.. 아리송해서 여쭤봅니다. 7 .. 2013/11/06 2,096
317128 겨울에 서유럽패키지 가 보신 분~ 3 추위 2013/11/06 1,433
317127 여자들에겐 진정한 우정은 존재할수도 없는것인가요?? 18 인복도없다 2013/11/06 4,831
317126 못난이 주의보에서 현석이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9 행복이 2013/11/06 1,860
317125 박원순...여론조사..신고합시다 밑에 2013/11/06 509
317124 조선일보, 진보당·北 욕한다며 3대세습 비난...자기들은 1 기무사령관 .. 2013/11/06 796
317123 박원순 여론조사에서 10% 이상 뒤진다네요.. 19 서울시장선거.. 2013/11/06 2,618
317122 박정희도 ‘미군 위안부’ 관리”…‘친필 자료’ 공개 사망자 상당.. 2013/11/06 603
317121 조봉암 사형-이승만 vs 통진당 해체-박근혜 반복되는역사.. 2013/11/06 507
317120 번데기 어디서 사야하는지 아시는분~~ 2 ㄴㄴㄴ 2013/11/06 807
317119 교육 대학원 등록금 장난아니네요 ㅜㅠ 2013/11/06 1,226
317118 길고양이 생고구마 줘도 되나요? 8 맘마 2013/11/06 1,758
317117 80년대 초반 아이키우던 분위기? 16 skt 2013/11/06 2,023
317116 수능볼때 정답표는 어떻게 5 수능 2013/11/06 944
317115 朴대통령 순방중 해산청구·文소환 '오비이락'? 1 세우실 2013/11/06 447
317114 친구들 모임에서~ 5 ... 2013/11/06 1,519
317113 신랑이 절 의심하는걸까요 4 123 2013/11/06 2,010
317112 뉴욕타임스, 일본군 장교 다카키 마사오, 사상 처음 공식 보도 1 ... 2013/11/06 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