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석열 "검사장 모시고 사건 더 끌고가기 어렵다 생각"

국정감사 조회수 : 1,195
작성일 : 2013-10-21 14:16:23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650064

 

서울 고검과 서울중앙지검에 대한 국회 법사위의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국정원 댓글사건 수사팀장(여주지청장)은 "(조영곤)서울중앙지검장을 모시고 국정원 사건을 더 끌고 나가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21일 밝혔다.

윤 지청장은 "국정원 직원을 체포하기 전에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에게 충분히 보고를 했으나 조 검사장은 야당 도와줄 일 있냐, 정 하려고 한면 네가 사표를 내라, 우리 국정원 사건 수사의 순수성이 얼마나 의심받겠냐"고 이런 말을 했다고 증언했다.

윤 지청장은 "지검장이 그런 말씀을 하시길래 더이상 검사장님 모시고 이 사건을 계속 끌고나가기는 불가능한 것으로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윤 지청장은 또 "국정원 직원의 체포는 당사자가 국정원 소속인지 정확히 파악할 수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신속한 체포가 필요했다"며 "(그에 대한 보고는 ) 검사장님 댁에 가서 보고했으며, 낮에는 여주지청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밤에 자택으로 방문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와함게 윤 지청장은 "국정원 직원 체포가 불법이라고 하는데, 국정원은 댓글과 사이버 개입 그리고 대선에 개입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고, 국정원 직원이 사용하는 트윗계정에 대해서도 (국정원이) 자기네 직원 것이 아니라 하기 때문에 체포해서 조사하는 방법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국정원은 검찰 조사에서 변호인을 파견해 체포된 직원들에 대해 국정원장의 진술불허 지시를 지속적으로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지청장은 " 변호인들이 입회해서 계속 원장의 진술불허 지시를 반복해서 주입 시키면서, 이렇게 진술하면 고발될 수 있고 즉각 신병을 석방하고 압수물을 돌려달라"고 반복적으로 요구했다고 말했다

 

 

검찰 수뇌부가 정권에 딱 붙어 있네요

서울지검장 조영곤 ...댓글 정권에 김용판, 원세훈과 더불어 꼭 기억해야 할 정권as지검장이네요

IP : 116.39.xxx.8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심있는
    '13.10.21 2:17 PM (124.49.xxx.162)

    검사님들을 우리가 지켜내야 할텐데...

  • 2. 어떻게
    '13.10.21 2:19 PM (211.223.xxx.54)

    이 이상 개판일 수가 있을까. 야당 도와줄 일 있냐고?

  • 3. ㄱㄷ
    '13.10.21 2:20 PM (115.126.xxx.90)

    윤검사는...지극히 상식있는 일반
    검사일 뿐이죠.....

    워낙....상식을 파괴시키려는 똥누리당 덕분에..
    당연한 일들이...

  • 4. 미친 놈들
    '13.10.21 2:21 PM (203.226.xxx.125)

    국댓통임이 증명되네요
    조영곤 이 새키가 친일 앞잡이네

  • 5. 검사다운 검사는 다 눈엣가시죠
    '13.10.21 2:22 PM (1.177.xxx.100)

    그저 정권의 개만 남아야 출세를 할수 있는 개같은 세상이 된건가요?

  • 6. 댓글정권
    '13.10.21 2:29 PM (116.39.xxx.87)

    비호하는 사람들 진짜 무능력하게 보여요
    자기에게 유리하게 하는데도 타이밍이란게 있는데 뇌를 어디에 두고 다니는지 남재준 대노한다는 말에 검찰이 얼른 윤석열 배제하는 꼴이라니...아니 청와대가 빼라고 한건가?

  • 7. 요새는
    '13.10.21 4:38 PM (112.214.xxx.247)

    뉴스나 신문, 인터넷기사를 보다보면
    정신이 너무 피로해져요.
    대체 내가 어떤 세상에서 살고 있는지
    난 누구? 여긴 어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162 가정에서 문서세단기 쓰시는 분들 있나요? 9 서류 2014/01/05 1,978
338161 변호인 다시 보려는데요(스포있을수 있어요) 1 두렵지만 2014/01/05 861
338160 20개월 남아 밤중수유를 끊고... 3 모스키노 2014/01/05 840
338159 박근혜 용비어천가 아! 희망의 박근혜 책 나왔네요 10 호박덩쿨 2014/01/05 1,092
338158 바닥을 치다 다시 일어선 경험을 들려주세요 hk 2014/01/05 1,018
338157 내일 박근혜 기자회견요~ 17 민주 2014/01/05 2,397
338156 초딩 핸드폰가방 끈은 어디서 구하나요? 어라 2014/01/05 446
338155 이과에서 문과로 바꾸기 8 질문드립니다.. 2014/01/05 2,857
338154 교육행정 국가직 (대학교직원) 2 질문 2014/01/05 9,168
338153 새치염색후 머리 감을때 좋은 방법 초짜 2014/01/05 1,924
338152 냉장고 밀폐 용기 추천 바랍니다 5 ... 2014/01/05 2,186
338151 영화 변호인 관련 질문(스포유) 7 일모도원 2014/01/05 1,547
338150 잘못맺은 악연.. 부부는 원수라더니..악연이에요 3 폭언 괴롭다.. 2014/01/05 3,897
338149 원래 쌍둥이는 더 떠드나요? 6 둥이 2014/01/05 1,940
338148 신장 쪽 유명한 병원이나 교수님 추천 부탁드립니다(서울) 2 거북이 2014/01/05 2,289
338147 구호, 타임, 모그처럼 멋진 브랜드 추천이요! 10 옷사야지 2014/01/05 4,276
338146 정도전 재미있네요 1 dd 2014/01/05 1,278
338145 제발 이 글 좀 봐주세요 1 ... 2014/01/05 714
338144 스키단체로갈때리프트권 분실시 재발급되나요? 2 ... 2014/01/05 809
338143 중3아들이 10 여쭤볼게요 2014/01/05 3,051
338142 가난한 이들의 추기경을 원합니다. 청원운동 시작(접수신청) 5 우리는 2014/01/05 1,357
338141 저 아래 이혼남과 싱글녀의 만남에 반대하시는 분들.. 9 궁금이.. 2014/01/05 5,450
338140 나쁜 사람들이 성공하는 거라면... 4 모모 2014/01/05 1,028
338139 후쿠시마 지역에서 제작하는 물품들을 사달라고하는 어떤 협동조합 60 .. 2014/01/05 10,139
338138 길몽의 효력 1 궁금이 2014/01/05 2,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