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로 알게된 모임이 있어요. 기존 모임인데 제가 처음 간 날 절 탐탁하게 여기지 않았는지 자기들만 모임을 갖고 카톡대문에 올려놨더라구요.
절 빼고 모임을 하기로 했나본데..카톡으로 본다는거 알텐데..문자로 잘 다녀왔냐고, 연락주시지 그러셨나고 해볼까요?
사실 저만 직딩이고 다들 전업이라 시간때문에 뺏을 수도 있긴 한데 그렇게 다보는곳에 올린건 저에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되요. 아는척 한번 하는게 나을까요?
여기서 사실 전 꼭 참여해야하는 멤버예요. 예를 들면 반장, 부반장, 총무부장, 학습부장 등등의 엄마모임이라면 우리애가 부반장이거든요ㅠ
한번보고 절 빼버린건 좀 경솔하다고 보구요. 아는척하는게 나을까요 ? 지혜로운 님들의 지혜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