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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후에 장애아가 태어나면 어떻게 돼나요?

궁금 조회수 : 11,406
작성일 : 2013-10-21 11:22:56

베스트글에 장애아이를 보고 위로받는다는 글을보고 다른게 궁금해졌습니다....

대부분 여성들은 임신시작부터 기형아예방해준다는 엽산도 꾸준히 먹을테고

기형아검사도 할텐데...

그리고 몸에 좋은 음식 과일은 먹고 안좋은 생활습관(담배흡연) 등등은 안하는걸로 알고있거든요.

검사시에는 정상인데 태어나보니 장애아인경우도 있나요???

그건 출산전에 알수가 없는건가요??

제가 결혼은했지만 출산을 해본적이 없어서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물론 누구나 내 아이가 장애를가지고 태어나지 않겟지 라고 생각을하잖아요...

아직출산을 안해봐서 그런지 장애를가진 아이가 태어나면 어쩌지 하면서 겁나는것도 있고..

임신도중에 검사시 기형아검사할때 기형아의 확률이 높다면 어쩌지 라고 걱정됩니다...

학교다닐때 약간 지능이 낮은 아이가 특수반에 다니고 학교생활하는거 많이봐왔는데요...

학교에 적응하기 어렵고 주변에 친구도 없고 따돌림이라던지 뒤에서 수근거리고 등등 많이봐왔거든요...

물론 저는 같은아파트단지 살아서 초등 중등까지는 그친구랑 잘놀았습니다...등학교 같이하고

하지만 대부분이 학교생활에서 적응하기 힘들고 커서 지나가다가 우연히 그친구엄마랑 그친구봤는데..

사회활동은 못하는것같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동네에 시각장애인학교가 있어서 그런지 가끔 지나가다가 시각장애인을 자주 목격을해요...

근데 그분들도 나름대로 사회생활하는것같은데 정말 조마조마할것같해요...

혼자 다닐려고 하는데 집에서 나가서 안보일때까지 부모가 눈을못때는거 보니까 가슴이 아픕니다...

지능은 정상인데 사회생활할려면 밖에서 화장실가는문제나 눈비가 많이오는날도 문제고 어디 혼자 구경하고 나들이 가고싶어도 어려움이 많을것같해요;;;

우리는 내키면 혼자 결정해서 나가고 구경하고 사고싶은거 살수있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내아이가 장애아일까봐 임신이 두렵기도 합니다...

이거 저 모자른생각맞죠?ㅠㅠ

또 궁금한게 만일 중증의 장애아가 태어나면 집에서 봐야되나요???

시설같은곳에 맡겨서 자주 찾아보는걸로  할수가 있나요???

지적장애가 심한사람들은 어떻게 가정에서 돌보는지 궁금합니다...

IP : 210.216.xxx.23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탄인가요?
    '13.10.21 11:26 AM (118.36.xxx.3)

    이런 생각은 좀 입 밖으로 내지 마세요.

    어제 그 글 쓴 사람도 그렇고
    지금 원글님도 그렇고
    사회생활 어찌하나 궁금하네요.

  • 2. 출산중
    '13.10.21 11:26 AM (1.242.xxx.160)

    태반 조기 박리로 장애가 된 아이를 알아요.
    호흡곤란으로 뇌손상이 와서 모든 기능이 마비되어 뇌병변 일급 판정 받았어요.

  • 3. ,,,
    '13.10.21 11:31 AM (119.71.xxx.179)

    기형아 검사 안하는경우도 많더라구요.

  • 4. ???
    '13.10.21 11:31 AM (39.7.xxx.217)

    신생아를 시설에? 미쳐도 곱게 미쳐라

  • 5. .......
    '13.10.21 11:33 AM (110.9.xxx.2)

    원글님, 정상아로 태어나도 살면서 장애우가 되는 경우가 선천적 경우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내가 또는 내 가족이 사고나 병으로 장애우가 될지도 모른다는 얘기지요.

    우리가 장애우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제대로 된 인식을 가져야 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내 자식이 장애인 경우도 닥치면 다 살게 마련이예요. 요즘은 학교마다 특수반이 대부분 있구요.

    그래도 속 썩이는 내 자식이 장애아인것 보다는 낫지...라는 잔인한 논리로 말하자면,
    차라리 내 아이가 마약이나, 알콜중독, 범죄자인것 보다는 장애아인게 백만배, 천만배는 더 나으니까요.

  • 6. 183.101
    '13.10.21 11:35 AM (112.155.xxx.34)

    복불복??
    착한 생각???
    무슨 뜻으로 하시는 말씀이세요?

  • 7. 윗분이
    '13.10.21 11:36 AM (1.242.xxx.160)

    말하는 시설이란 재활 치료 센터 말씀 하시는것 같아요.

  • 8. ㅋㅋ
    '13.10.21 11:38 AM (124.54.xxx.205)

    그렇게걱정되면 애 낳지마라 ㅁㅊㄴㅇ
    이딴글좀 그만올리고
    시설은 무슨 시설
    그냥 갖다버리지왜 ㅂㅅㅇ

  • 9. 아이고 두야
    '13.10.21 11:39 AM (14.63.xxx.129)

    솔직히 원글 읽고 좀 승질은 나지만
    대인배 마인드로 알려드립니다.

    엽산이 만병통치약 아니죠.
    출산 전에 시각장애인인지, 지체장애인인지, 청각장애인인지 어떻게 압니까?
    태아랑 대화해서 검사하실 수 있으세요?
    다운증후군같이 신체 구조가 살짝 달라서 겉으로 표가 나면 모를까.
    이것도 100% 알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요새 흔한 아토피도 마찬가지입니다.
    엄마가 임신 중에 인스턴트를 많이 먹어서 어쩌고 하면서 엄마한테 피박씌우는 케이스도 종종 보이던데요.
    이런 것도 부모, 조부모 알러지성 체질 여부에 따라 유전되는게 가장 크고, 아닌 경우도 있다는데
    내 아이가 아토피가 있을지 없을지는 복불복입니다.

    요새는 장애인 복지, 재활시설이 옛날보다 잘 되어있습니다.
    국가 보조받는 직장에 취업하기도 하고요.
    중증 장애아도
    장애인 활동보조, 주간 보호센터, 복지관 치료실 등등 아기때부터 이용하면서
    엄마도 직장다니고 합니다.


    근데 태어나지도 않은 아기나 어린이를 시설에 맡겨서 자주 찾아볼 생각을 하시면 곤란해요.
    중증 장애아들도 알건 다 알아요.
    그리고 국가나 사회에서 최대한 도움을 주려고 하는 거지
    양육 주체는 부모라는 거 잊지 마시고요.

  • 10. ...
    '13.10.21 11:43 AM (211.36.xxx.127)

    82에 ㅁㅊㄴ들이 너무 많아졌네

  • 11. ㅋㅋ
    '13.10.21 11:46 AM (124.54.xxx.205)

    그쳐 이런 ㅂㅅ글좀 지웠음 좋겠어요

  • 12. 진짜
    '13.10.21 11:55 AM (72.131.xxx.9)

    이렇게 82에 한심한 글들이 많아 졌죠?
    이게 현실인가.

  • 13. .....
    '13.10.21 11:56 AM (121.151.xxx.74)

    검사해도 안나와요.
    검사해서 나오는건 아주 작은부분.. 심각한 장애 신체적장애이고
    정신적 장애는 표가 안나니..

  • 14. 이 뭐
    '13.10.21 12:00 PM (115.126.xxx.100)

    낚시라고 볼 수 밖엔...

  • 15. 이 뭐
    '13.10.21 12:01 PM (115.126.xxx.100)

    낚시아니면 피임 열심히 하셈~

  • 16. 장애아 엄마
    '13.10.21 12:06 PM (223.62.xxx.100)

    장애아 보고 위로 받는다는 글에도 댓글 달았지만 이글은 정말 짜증나네요.
    장애아로 출산전에 알았다면 안 낳으시게요. 많이들 아는 다운 같은경우도 유산시키는거 불법이구요.
    님은 아직 부모될 준비가 덜 된거 같네요. 내아이가 장애인으로 살아가는게 청천벽력 같은 일이지만 아이가 힘들게 가슴아픈거지 장애아 키우는 내가 힘들어 하는 걱정이 아니거든요.
    님글보면 장애아가 무슨 괴물같이 생각하는거 같아 화나네요. 낳으면 안될걸 낳을까 걱정하는거 같아요.

  • 17. 오랫만에 욕나오는 글...
    '13.10.21 12:25 PM (126.70.xxx.142)

    검사해도 안나오는 경우 있고, 정신적 장애는 아이가 커가며 발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글님은 그냥 혼자 사세요...

    본인 하나 간수하기도 힘드실 것 같네요.

  • 18. ...
    '13.10.21 12:55 PM (122.32.xxx.12)

    ㅆ ㅣ ㅂ ㅏ ㄹ..
    진짜 너 때문에 욕 나온다...
    생각만으로 머물고 말아야 할 것과..
    입으로 뱉으면 안된다라는 기준도 없는 말들...
    기준도 없으면서 세상 왜 살고..
    애는 왜 낳나..
    너 같은 사람은 절대 애 낳고 살지 마라...

  • 19. 맞춤법이나 똑바로 써라
    '13.10.21 12:57 PM (119.197.xxx.122)

    너같은 자식 낳느니 안낳는게 나을꺼 같으니

    안낳는건 어떠니?

  • 20. 솔직히
    '13.10.21 1:18 PM (180.66.xxx.31)

    임신했을 때 걱정 많이 하죠.흔히 맨 처음 말이 손가락 발가락 다 있나요?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산전 검사 임신 중 검사 많이 하고요.친인척 중에 그런 경우가 있거나 확률 높아 지는 고령임산이거나 하면 더더욱...

  • 21. ...........................
    '13.10.21 2:06 PM (58.237.xxx.3)

    에효..
    원글님 미리 이런 걱정하시나봐요.
    아이 낳지마세요.
    그 아이 불쌍해요.
    좋은 생각해도 태교될동말동한데.

  • 22. ㅎㅎ
    '13.10.21 3:08 PM (95.112.xxx.29)

    그런일 없을거에요 미리 끔찍한 상상 마세요~

  • 23.
    '13.10.21 4:26 PM (211.219.xxx.101)

    인류가 존재한 이래로 일정 비율의 선천적인 장애인들은 항상 있어왔지요
    요즘 같이 복잡하고 위험요소가 많은 시대에는 후천적인 장애도 많이 생길거구요
    내가 장애아를 낳을 수도 있고 내 아이가 장애아를 낳을 수도 있고
    내 가족이 낳을 수도 있고 확률은 많습니다
    그게 그리 끔찍한 일인가요?
    누구나 다 장애인이 될 수도 있고 장애아를 낳을 수 있어요
    남의 일이 아니고 우리 일이라는거죠
    인간사 나에게만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는게 있나요?
    장애를 가졌다고 행복하지 않다고 말할 수 있나요?
    똑같은 인간입니다
    너무 분리해서 보시는게 좀 어른스럽지 못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24. ..
    '13.10.21 11:16 PM (122.199.xxx.244)

    이런 글 왜 올린 거야? 원글 좋겠어. 뇌가 청순해서..
    원글이 너랑 이웃의 장애 아이 보면서 그래도 중 2짜리 공부 못하고 말 안 듣는 지 아들이 낫다고 생각한다는 그 여자랑... 벼락 맞고 정신 차리기를 내가 아주 간절히 바라마.. 재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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