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눈치 보며 실적 경쟁=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국민과의 인터넷 대화’에서 “(나는) 인터넷에서 대세를 잡아 일반 대세로 몰아간 아주 희귀한 대통령인 건 맞다. 이 분야(인터넷)에 대한 이해를 많이 갖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인터넷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표시했다.
노 대통령은 또 매일 1시간∼1시간 반 인터넷에 접속해 주로 국정브리핑 사이트를 살펴본다고 말했다.
특히 노 대통령은 공무원이 국정브리핑에 단 댓글 중 마음에 드는 글이 있으면 국정홍보처에 “글 쓴 사람이 누구냐”며 신원을 묻기까지 한다는 것.
이 때문에 공직사회에선 국정브리핑에 글 하나 잘 올리면 ‘출세’도 할 수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고 한 정부 부처의 고위 공직자가 전했다.
또 다른 공무원은 “대통령이 직접 살펴보기 때문에 국정브리핑에는 정부 방침에 찬성하는 글밖에 실을 수 없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이뿐만 아니라 댓글의 실적을 놓고 부처 간 경쟁을 해야 하므로 공무원들은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다.
한 간부급 공무원은 “주 단위로 실적을 장차관에게 보고해야 하며 국정홍보처에서 댓글을 빨리 달라고 재촉 전화를 하는 경우도 있어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털어놨다.
http://news.donga.com/3/all/20060407/8293181/1
이러니, 지난 대선때도 박근혜에 대한 흑색선전하고 문재인 찍어야 한다는 댓글과 글이 수십억개가 넘게 트위터며 각종 커뮤니티를 도배를 했었던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