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도 잘 못하시고 영어도 안통하는 곳 다니시는 분들요
그것도 패키지도 아니고 혼자 다니는 분들요
대체 어떻게 다니시나요? 우리나라 같으면 모르면 묻기라도 할텐데요
저 같은 사람은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비행기도 못타구요
예전엔 기차도 못탔어요 7살때 극장가서 영화를 봤는데 주인공 엄마가 기차사고로 죽는 영화를 본 뒤로
트라우마가 생겨서요 지금도 기차소리만 들으면 무서워서 심장이 두근두근 해요
어제는 ktx예매하러 역에 갔다가 예매하는 곳도 못찾아서 한참을 해맸구요
타는 곳도 미리 알아둬야 할거 같아서 알아보다가 또 해매구요..ㅠㅠ 저 완전 길치에요
마트에서도 나가는곳 들어오는 곳 해맬정도면 말 다했지요
근데 저 같은 사람도 해외여행 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