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동구 암사동 암사역 주변은 어떤가요?

dma 조회수 : 2,745
작성일 : 2013-10-21 09:08:07

자영업준비중인데요.

업종은 밝히기가 좀 그렇구요.

강동구 암사역주변이 의외로 임대료가 저렴하더라구요.

물론 새건물은 드물지만요...

 

거기근처 사시는 분들의 소비성향 어떤가요?

IP : 114.206.xxx.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덕동 주민
    '13.10.21 9:12 AM (24.246.xxx.215)

    거기근처 사시는 분들의 소비성향은 업종에 따라 다른데 업종을 말씀하셔야 확실한 답을 얻을 수 있을것 같네요.

  • 2. 연령대가 좀 있는 분들이
    '13.10.21 9:16 AM (114.206.xxx.2)

    많은 곳이 유리하거든요.
    거기를 두어번 가보았는데 젊은 분들보다는 50대 이상인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맘이 가고 있는데
    건물들이 지하철역 근처치고는좀 허름하고 하던데
    그만큼 돈을 못 쓰는 소비성향인가..싶기도 하고요...
    죄송한데
    업종은 밝히기가 좀....이해바래요..

  • 3. 평온
    '13.10.21 9:22 AM (211.204.xxx.117)

    저희 시부모님께서 근처 사시는데, 재산은 웬만히 있으시지만 검소하신 편인데요...
    업종을 안밝히시니 구체적인 도움을 드리기가 어렵네요ㅠ

  • 4. 주민
    '13.10.21 9:22 AM (49.1.xxx.224)

    대강이라도 말해주세야 도움을 드리죠
    거기 살고 있지만,,,씀씀이가 다르죠

  • 5. dma
    '13.10.21 9:25 AM (114.206.xxx.2)

    저희 남편이 의원을 개업하고자 합니다.
    통증위주로 할거구요.
    그렇다보니 아무래도 연령대가 좀 있는 분들이 계시는 곳을 찾다보니
    그곳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답변 부탁드려요~

  • 6. ................
    '13.10.21 9:46 AM (211.207.xxx.66)

    통증클리닉 운영하시기엔 괜찮은것 같아요.
    다만 강동구쪽이 인구밀도가 좀 낮은 편이에요.
    오히려 비슷한 미대료에 강북쪽이나 구로쪽등이
    더 복잡복잡하구요.
    물론 입소문 나고 어느 정도 자리 잡히면 그래도 사람 사는
    서울 동네니 괜찮으시긴 할거에요.
    말씀처럼 젊은 애들 많은 곳은 아니구요.
    그냥 중장년층 많은 편이죠.
    소득수준은 위에 분 말씀처럼 자산은 작지 않더라고 씀씀이가
    크거나 하진 않아요.전반적으로.
    하지만 호화 레스토랑 같은 거라면 모를까.말씀하신 업종 같은 것은
    필요하면 돈을 지출할 여력은 충분히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해요.

  • 7. ................
    '13.10.21 9:47 AM (211.207.xxx.66)

    미대료...임대료

  • 8. 윗님
    '13.10.21 10:08 AM (114.206.xxx.2)

    긴 답변 감사드려요~ 더 좋은 의견도 기다릴께요~

  • 9. ....
    '13.10.21 10:31 AM (180.228.xxx.117)

    제가 보기에는 의원하시기에는 적당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원글님 말씀은 통증 관련 병과라서 아무래도 노년층이 주 환자층이라고 보시지만
    그 동네가 워낙 낙후하다면 낙후한지라(지방 중도시만도 못한) 거기 주민들의 소비 성향이
    좀 낮다고 봅니다. 아무리 병원이라지만, 즉 아프면 별 수 없이 병원을 찾는다지만 소비성향이
    낮다 보면 웬민하면 그냥 참아 버리죠. 3번 갈 것 1번으로 줄이는 식으로..위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좀 낙후된 지역이라 노인들이 많을 것이고 따라서 통증 환자도 많을 것이라는 생각은 반드시
    옳지는 않다고 봅니다. 좀 더 활기찬 동네를 찾아 보심이..

  • 10. 음~
    '13.10.21 10:40 AM (175.195.xxx.248)

    저는 그 동네 근처도 가 본적이 없는데요
    통증 관련이라 해서 한 말씀 드려요
    저의 시댁 사시는 곳이 재개발 앞둔 지방에 노후주택에 노인 분들 많이 사는 곳이세요
    가정의학과를 하시는데 물리치료실도 같이 하셔요
    나이 많으신 분들 진료비 할인 되는 것 있어서인지 아침부터 줄서서 기다리시고 물리치료 받으세요
    예전 의사분이 하실때는 불법이지만 진료비를 안받고 무료로 물리치료를 했다고 해요
    그래서 사람이 바글거렸는데
    지금 의사분은 칼같이 받아서 좀 환자가 많이 줄긴 했어요
    요령있게 하시면 괜찮으실 듯해요
    저희 어머님 가시면 주인댁이라고 의사분이 금침 같은 것도 아픈 곳에 놓아주시곤 하셔요
    당뇨나 고혈압 약도 자주 바꿔주면서 세세히 관리해주시고요

  • 11. 점내개님
    '13.10.21 10:50 AM (114.206.xxx.2)

    음~님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점내개님은 혹시 낙후된 지역에 대해 쓰신건지 아니면 암사역주변지역에 대해 쓰신건지 궁금해요~
    말씀하신걸로 봐서는 암사역주변에 대해서 쓰신거 맞죠?

  • 12. ....
    '13.10.21 11:00 AM (180.228.xxx.117)

    네, 제가 보기에는 암사역 주변 동네가 많이 낙후되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환자도 그리 많지는 않을 것 같다고 생각되어서 그리 쓴 겁니다.

  • 13. 점 네개님
    '13.10.21 11:12 AM (114.206.xxx.2)

    성의있는 답변 너무 감사해요~

  • 14. 10여년전
    '13.10.21 2:18 PM (116.126.xxx.106)

    제가 딱 10여전에 암사역 출구 바로 앞에서 장사를 했었어요. 음...병원..온갖병원 다 있고요.. 현대아파트 삼성아파트 세대수가 많지만 그리 못사는 사람들은 아니고요..그쪽 동네가 좀 히안한게 아파트 단독주택 빌라등등.. 온갖 주택 구조가 적절히 섞여 있더랍니다. 꽤 큰 재래시장도 활성화되어 있고요.. 암튼 친철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댕길만한 요소가 있다면 절반은 먹고 들어간다고 보심 됩니다. 꼬딱지만한 사거리 횡단보도가 사람들에 치이고요.. 겨우 2차선 도로라 건너편과 상권이 떨어지지 않아서 인구 유동성은 많아요.

  • 15. ..
    '17.11.6 7:58 AM (182.229.xxx.243)

    25년 그 동네 살았고 친정이 그쪽입니다. 원래부터 단독 다세대 많았던 동네인데 오래된 빌라들 아파트로 재개발하고 있기도하고 한 동네 오래 살고 있는 주민들이 많습니다.소득이야 다양하겠지만 암사시장 중심으로 상권 매우 활발해요 저는 시장과 한강공원때문에 다시 가서 살고 싶은 동네입니다. 지방중소도시보다 낙후되어 있다는 얘기는 좀 헉스럽네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027 산본에 사시는 분 보시면 추천 좀 부탁드려요 4 임플란트 2013/10/21 1,471
310026 아이 치아 실란트한것 속으로 썩었다는데요.. 3 chicmo.. 2013/10/21 8,167
310025 결혼의 여신 결말 궁금하네요.. 9 살아살아내살.. 2013/10/21 4,457
310024 김밥만들때 밥물 궁금해요.. 5 2013/10/21 1,538
310023 이해안되는 남편 2 111111.. 2013/10/21 908
310022 파김치 담았는데 짜요 구제방법좀 6 호호아줌마 2013/10/21 2,058
310021 엑스트라버진 오일로 메이컵지운 3 그후 2013/10/21 1,199
310020 스페인 여행 다녀오신 분들~질문있어요. 10 여행 2013/10/21 1,779
310019 구스다운 이불 갖고계신 분 관리 어떻게 하세요? 6 구스다운 2013/10/21 7,064
310018 초등학생 피아노 진도가 너무 안나가는데 그만 둘까요? 5 11 2013/10/21 6,816
310017 호주 어학연수 ... 5 ..... 2013/10/21 1,242
310016 중2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영화나 책, 있을까요? 9 중2 2013/10/21 875
310015 내용은 펑했습니다. 103 빈이엄마 2013/10/21 11,440
310014 잠실. 강남쪽 한정식 괜찮은 곳 추천해주세요 5 한정식 2013/10/21 1,582
310013 집에서 만든 요거트를 시판 플레인요거트 맛 내려면? 16 ㅇㅇ 2013/10/21 2,690
310012 문재인 부친 인민군 장교", "안철수 룸살롱 .. 4 국정원 2013/10/21 6,394
310011 나이 탓일까요..피부가 건조해요 4 촉촉한 영양.. 2013/10/21 982
310010 강동구 암사동 암사역 주변은 어떤가요? 15 dma 2013/10/21 2,745
310009 자꾸만 짠 음식이 먹고 싶어요. 1 ... 2013/10/21 471
310008 여자 아이들이(초5)쓸만한 촉촉한 수분크림 있을까요? 2 좋은아침^^.. 2013/10/21 955
310007 링크된 루이까또즈 가죽 가방 좀 봐 주세요 5 가방 2013/10/21 1,596
310006 가장 큰 고민인 김장담그기 3 .. 2013/10/21 949
310005 檢 '불법사찰'혐의 피소 박원순 시장 무혐의 처분 1 세우실 2013/10/21 565
310004 가까운거 볼 땐 안경을 벗어야 해요 13 고뤠 2013/10/21 10,411
310003 군 댓글 공작, 국제적으로 주목 받아 light7.. 2013/10/21 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