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준비중인데요.
업종은 밝히기가 좀 그렇구요.
강동구 암사역주변이 의외로 임대료가 저렴하더라구요.
물론 새건물은 드물지만요...
거기근처 사시는 분들의 소비성향 어떤가요?
자영업준비중인데요.
업종은 밝히기가 좀 그렇구요.
강동구 암사역주변이 의외로 임대료가 저렴하더라구요.
물론 새건물은 드물지만요...
거기근처 사시는 분들의 소비성향 어떤가요?
거기근처 사시는 분들의 소비성향은 업종에 따라 다른데 업종을 말씀하셔야 확실한 답을 얻을 수 있을것 같네요.
많은 곳이 유리하거든요.
거기를 두어번 가보았는데 젊은 분들보다는 50대 이상인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맘이 가고 있는데
건물들이 지하철역 근처치고는좀 허름하고 하던데
그만큼 돈을 못 쓰는 소비성향인가..싶기도 하고요...
죄송한데
업종은 밝히기가 좀....이해바래요..
저희 시부모님께서 근처 사시는데, 재산은 웬만히 있으시지만 검소하신 편인데요...
업종을 안밝히시니 구체적인 도움을 드리기가 어렵네요ㅠ
대강이라도 말해주세야 도움을 드리죠
거기 살고 있지만,,,씀씀이가 다르죠
저희 남편이 의원을 개업하고자 합니다.
통증위주로 할거구요.
그렇다보니 아무래도 연령대가 좀 있는 분들이 계시는 곳을 찾다보니
그곳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답변 부탁드려요~
통증클리닉 운영하시기엔 괜찮은것 같아요.
다만 강동구쪽이 인구밀도가 좀 낮은 편이에요.
오히려 비슷한 미대료에 강북쪽이나 구로쪽등이
더 복잡복잡하구요.
물론 입소문 나고 어느 정도 자리 잡히면 그래도 사람 사는
서울 동네니 괜찮으시긴 할거에요.
말씀처럼 젊은 애들 많은 곳은 아니구요.
그냥 중장년층 많은 편이죠.
소득수준은 위에 분 말씀처럼 자산은 작지 않더라고 씀씀이가
크거나 하진 않아요.전반적으로.
하지만 호화 레스토랑 같은 거라면 모를까.말씀하신 업종 같은 것은
필요하면 돈을 지출할 여력은 충분히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해요.
미대료...임대료
긴 답변 감사드려요~ 더 좋은 의견도 기다릴께요~
제가 보기에는 의원하시기에는 적당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원글님 말씀은 통증 관련 병과라서 아무래도 노년층이 주 환자층이라고 보시지만
그 동네가 워낙 낙후하다면 낙후한지라(지방 중도시만도 못한) 거기 주민들의 소비 성향이
좀 낮다고 봅니다. 아무리 병원이라지만, 즉 아프면 별 수 없이 병원을 찾는다지만 소비성향이
낮다 보면 웬민하면 그냥 참아 버리죠. 3번 갈 것 1번으로 줄이는 식으로..위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좀 낙후된 지역이라 노인들이 많을 것이고 따라서 통증 환자도 많을 것이라는 생각은 반드시
옳지는 않다고 봅니다. 좀 더 활기찬 동네를 찾아 보심이..
저는 그 동네 근처도 가 본적이 없는데요
통증 관련이라 해서 한 말씀 드려요
저의 시댁 사시는 곳이 재개발 앞둔 지방에 노후주택에 노인 분들 많이 사는 곳이세요
가정의학과를 하시는데 물리치료실도 같이 하셔요
나이 많으신 분들 진료비 할인 되는 것 있어서인지 아침부터 줄서서 기다리시고 물리치료 받으세요
예전 의사분이 하실때는 불법이지만 진료비를 안받고 무료로 물리치료를 했다고 해요
그래서 사람이 바글거렸는데
지금 의사분은 칼같이 받아서 좀 환자가 많이 줄긴 했어요
요령있게 하시면 괜찮으실 듯해요
저희 어머님 가시면 주인댁이라고 의사분이 금침 같은 것도 아픈 곳에 놓아주시곤 하셔요
당뇨나 고혈압 약도 자주 바꿔주면서 세세히 관리해주시고요
음~님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점내개님은 혹시 낙후된 지역에 대해 쓰신건지 아니면 암사역주변지역에 대해 쓰신건지 궁금해요~
말씀하신걸로 봐서는 암사역주변에 대해서 쓰신거 맞죠?
네, 제가 보기에는 암사역 주변 동네가 많이 낙후되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환자도 그리 많지는 않을 것 같다고 생각되어서 그리 쓴 겁니다.
성의있는 답변 너무 감사해요~
제가 딱 10여전에 암사역 출구 바로 앞에서 장사를 했었어요. 음...병원..온갖병원 다 있고요.. 현대아파트 삼성아파트 세대수가 많지만 그리 못사는 사람들은 아니고요..그쪽 동네가 좀 히안한게 아파트 단독주택 빌라등등.. 온갖 주택 구조가 적절히 섞여 있더랍니다. 꽤 큰 재래시장도 활성화되어 있고요.. 암튼 친철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댕길만한 요소가 있다면 절반은 먹고 들어간다고 보심 됩니다. 꼬딱지만한 사거리 횡단보도가 사람들에 치이고요.. 겨우 2차선 도로라 건너편과 상권이 떨어지지 않아서 인구 유동성은 많아요.
25년 그 동네 살았고 친정이 그쪽입니다. 원래부터 단독 다세대 많았던 동네인데 오래된 빌라들 아파트로 재개발하고 있기도하고 한 동네 오래 살고 있는 주민들이 많습니다.소득이야 다양하겠지만 암사시장 중심으로 상권 매우 활발해요 저는 시장과 한강공원때문에 다시 가서 살고 싶은 동네입니다. 지방중소도시보다 낙후되어 있다는 얘기는 좀 헉스럽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