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까운거 볼 땐 안경을 벗어야 해요

고뤠 조회수 : 10,650
작성일 : 2013-10-21 08:37:43
중 고교때 근시 인 이후로. 지금껏 안경 써
왔는데 요즘은 휴대폰 같은걸 볼 때면 안경
을 벗어야해서 은근 블편 하네요

근데 은행같은곳에있는 돋보길 끼니까
가까운게 보이네요 .
다초점렌즈가 비싸던데
어떻게 할까요?
IP : 125.152.xxx.19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3.10.21 8:43 AM (203.152.xxx.219)

    그냥저냥한 근시신가봐요..(어중간한 근시)
    저는 심한 근시인데 다른것땜에 대학병원안과갔었더니 의사선생님이
    저한테 라식 안해서 불편했겠지만 평생 노안은 안올눈이라고 하더군요..
    원글님은 안경만 벗으면 그래도 보이는걸 보니 근시라서 그나마 보이시는듯...
    저는 마흔셋인데 아직도 깨알만한 글씨도 맨눈으로 아주 잘 잘 보이거든요..
    원글님은 다촛점 렌즈 하세요. 평소에도 안경을 끼시니깐요.
    전 심한 근시인데도 평소엔 안경 안쓰고 운전할때만 돗수 들은 선글라스하고 안경 쓰거든요.
    저도 평소에 안경끼었다면 다촛점 렌즈로 바꿔야 했을듯...

  • 2. ..
    '13.10.21 8:44 AM (114.207.xxx.4)

    저도 그냥 안경 꼈다뺐다 해요.
    세월이 가면서 노안이 오며 눈의 돗수도 바뀌는지
    예전 근시 진행될때처럼 노안에 맞춰 안경도 몇년주기로 돗수를 바꿔야하니
    다촛점 렌즈, 가뜩이나 비싸던데 돈 아까워서요.

  • 3. ...
    '13.10.21 8:44 AM (14.55.xxx.30)

    저도요.
    그래서 얼마 전에 안과 갔다가 그 말 했더니
    의사샘 왈 "그냥 가까운 거 볼 땐 벗고 보세요."하더라고요.ㅠㅠ

  • 4. ...
    '13.10.21 8:45 AM (58.120.xxx.232)

    저도 그래요.
    근데 병원이나 안경집 모두 벌써부터 다촛점 쓰지 말고 그냥 벗고 보라고 하네요.

  • 5. 궁금
    '13.10.21 8:48 AM (1.241.xxx.70)

    그럼 근시는 어떠세요?
    좋아졌는지 아님 그대로인지요
    저도 근 20년 이상 근시로 안경 사용했는데 40인 올해 근시 단계가 0.1→0.4~5정도로 좋이졌는데 이게 노안의 시작인건지 궁금하네요
    안과에선 그렇지 않다하긴 했지만요^^

    누진다초점 렌즈는 좀 비싸더군요
    그런데 가격보단 적응이 쉽지 않으시데요
    친정엄마 몇 년 전 렌즈값만 10?15?정도 주고 해드렸는데 결국은 안쓰고 필요시에만 안경쓰시더라구요

  • 6. ..
    '13.10.21 8:54 AM (121.168.xxx.52)

    ㅇㄹ님.. 그게 노안이에요
    약한 근시든 심한 근시든
    안경을 쓰든 안쓰든
    깨알 글자가 안경없어야 보이는 게
    그게 노안이에요

  • 7. ㅁㅁ
    '13.10.21 8:56 AM (1.236.xxx.192)

    다촛점 렌즈 은근 불편하다고 하더라구요 .
    적응도 안되기도 하고.. 그냥 어떤 의사분말처럼 벗고 보시면 될듯

  • 8. ㅇㄹ
    '13.10.21 9:09 AM (203.152.xxx.219)

    눈 좋은 사람(근시없는 시력검사해서 어느정도 시력 나오는눈)들은
    나이들면서 돋보기 안쓰면 깨알 글씨 안보이죠...
    저희 남편도 눈이 좋은 편인데 근시는 없었는데
    나이들면서 돋보기 안쓰면 깨알글씨는 안보인다고 하더라고요.
    근시가 심한 사람들은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돋보기 없이도 깨알글씨를 볼수 있다는거예요.
    (의사선생님 말씀)
    보통 근시면, 안경쓰고 멀리있는거나 가까이있는 작은글씨나 다 잘 보이다가
    나이들면서 가까이 있는 작은글씨 안보여서 안경벗고 보면 잘보임.
    여기서 아주 근시가 심했던 저같은 사람은, 안경벗고 보면 깨알같은 작은글씨가
    나이들어도 계속 잘 보이는데...
    어설픈 근시인 분들은 안경벗고 봐도 깨알글씨가 안보이기 시작하면서 돋보기를 써야 한다는 것이죠.

    병원에선 제 눈은 아마 평생 돋보기는 필요없는 눈일거다 하더군요.
    대신 심한 근시를 평생 갖고 살아야 하는거죠.

  • 9. ..
    '13.10.21 9:19 AM (121.168.xxx.52)

    아~ ㅇㄹ님
    제가 이해력이 짧았네요
    돋보기가 필요한 어설픈 ^^ 근시도 있군요
    몰랐어요~~~

  • 10. 부등시는?
    '13.10.21 9:30 AM (125.128.xxx.6)

    양쪽 시력차가 어마어마한 부등시에요. 한쪽눈은 교정전 0.8정도 한쪽은 검안표 가장큰 숫자도 안보여요.
    요즘 저도 안경낀채 책을보면 침침하고. 빼고보면 훨씬 잘보이긴하는데. 한쪽눈으로만 보는거라서
    어지럽고. 혹시. 이런경우 아시는분계실까요?

  • 11. ---
    '13.10.21 10:00 AM (221.162.xxx.232)

    저도 몇년전부터 가까운거 볼땐 안경 벗어야해요
    제가 다니는 안경점에서도 누진다초점은 권하지 않더라구요
    얼마전엔 은행가서 안경벗고 일보고 운전해 오는데 앞이 안보여서 생각하니 안경을 은행창구에 두고 왔더라구요
    나이들어 깜빡증도 있는데 안경ㄲ지 벗어다 꼈다 해야하니 참 번거러워요

  • 12. 어휴...
    '13.10.21 10:33 AM (99.226.xxx.84)

    다촛점렌즈,신세계입니다. 책많이 보는 사람은 필수.

  • 13. ...
    '13.10.21 7:54 PM (58.120.xxx.232)

    저희 부부는 고도근시인데도 돋보기 올 여름에 맞췄어요.
    그러니 고도근시라도 돋보기 필요한 사람은 또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362 지금 그것일알고싶다 뭔가요??? 귀신인가요? 1 ㅇㅇㅇㅇㅇㅇ.. 2013/10/26 1,668
313361 그것이 알고싶다 보다가... 3 가을 2013/10/26 2,063
313360 한국 학생이 美 대학수업 바로잡았다 13 참맛 2013/10/26 3,396
313359 그것이 알고싶다.. 6 ,,, 2013/10/26 2,489
313358 올해는 유난히 검정 외투를 많이 입네요 6 눈에 띈다... 2013/10/26 2,678
313357 김재원이라는 연기자 말인데요~ 17 우와~ 2013/10/26 4,785
313356 미국어학연수 갈려는데 .. 4 고민 2013/10/26 887
313355 결혼의 여신 김지훈 멋져요 2 으앙 2013/10/26 2,468
313354 결혼의여신 베스트연기자는 역시 8 ㅠㅠ 2013/10/26 4,465
313353 여자들의 예쁘다는 칭찬 10 2013/10/26 9,534
313352 이사갈 집에 유성페인트 칠했는데 일주일동안 환기시키는걸로 부족하.. 5 ... 2013/10/26 1,720
313351 색다른 안전운전 캠페인이네요~ 저푸른초원위.. 2013/10/26 426
313350 의사도 대부분 이제 끝물인가봅니다. 37 수학사랑 2013/10/26 15,353
313349 저만 그런가요? 2 회원장터 2013/10/26 577
313348 작년에 유리창에 붙인 뾱뾱이.. 올해 계속 써도 될까요 1 흐음 2013/10/26 1,049
313347 피자 남은 것 냉동해야 하나요? 2 백만년만에 2013/10/26 853
313346 영화 베를린이 왜이린 여운이 남을까요? 2 어서 2013/10/26 1,110
313345 피부탄력 어떻게 관리하는게 가장 좋은가요? 2 고양이2 2013/10/26 2,749
313344 오늘 히든 싱어 스포일러(본방사수할 분 패스) 2 ㅇㅇ 2013/10/26 1,670
313343 본인 남편이 의사일때 호칭이요 25 저도 의사지.. 2013/10/26 6,147
313342 오늘 하루 너무 스펙타클 했어요 ㅠㅠ 5 bb 2013/10/26 1,521
313341 결혼의 여신에서 조민수 시부모님... 4 ᆞᆞ 2013/10/26 2,900
313340 이사가는데 힘들어요 4 안드로메다 2013/10/26 1,023
313339 79.10.26, 하늘이 준엄한 경고장 보냈던 날 손전등 2013/10/26 672
313338 일본 사람들은 지금 생선 아예 끊은건가요? 31 ... 2013/10/26 9,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