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세. 같은건물 놀이학교vs20분거리 유치원
현재는 저희 아파트 안의 놀이학교를 다니고 있어요
엘리베이터 타고 가면 되지요
정말 이 메리트 크네요
폭우가 치거나 무더위거나 춥거나 상관없이
엘리베이터만 타면 되지요 ㅠㅠ
시간 구애없이 오분 십분 초조해하지 않고 바로 갈 수 있고
혹시나 아이가 아프면 바로 데리러 갈 수 있지요
내년에 유치원에 갈 수 있어요
놀이학교 금액의 절반 정도면 갈 수 있는데
차를 타고 20분 가까이 가네요. 빨리가면 15분 정도
아직 5개월 남았는데 너무 걱정이 되요
차를 타고 매일 왕복하는 일. 혹시나 잘못 내리면 어쩌나
제 주변에 차 타고 집에 잘못 내려줘서 정말 큰 일 날 법한 일이 있었거든요
다행이 아이가 6세라 집을 잘 찾아왔지만요
5세와 6세는 또 차이가 크지요
놀이학교를 계속 보내자니 금전적인 부분이 부담스럽구요
아주 여유없이 보내는건 아닌지라 1년 정도는 더 보낼 수 잇어요
매일 차를 타고 5세 아이를 15분 이상 차 타는 유치원에 보내자니
오늘 잘 오나 못오나. 너무 걱정이 되서 그 가격만큼 걱정하느라 안절부절 못 할 것 같기도 하고
고민이 많네요
유치원에 보내려는 이유는. 체능단인데 아이가 체육수업을 많이 하길 원하기도 하고
아직 어린데 공부 쪽으로만 너무 관심을 보여서 체육도 하면서 몸도 좀 움직였으면 하고 바래서이거든요
가장 걱정 되는게 차량문제네요
현재 놀이학교는 적응해서 잘 다니고 좋아합니다
여러분들의 조언을 듣고싶어요
1 그 돈 없어도 괜찮다. 등하원 문제가 얼마나 큰데 놀이학교 좀 더 보내라
2 젊을 때 한푼이라도 더 저금해라 적응하면 아이들 다 차타고 잘만 다닌다
1. 토토맘
'13.10.21 1:48 AM (121.190.xxx.209)음...3번 없나요? ^^;;
일단 전 개인적으로 보다 가까운 곳 선호하는 지라
꼭 1,2번 중에 골라야 한다면 1번 할래요.
금액차이가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차로 20분 거리는 아이에게 꽤 멀다고 느껴져서요.2. ...
'13.10.21 1:53 AM (112.170.xxx.82)저도 3번 없나요? 5살인데 차 20분은 너무 멀어요... 꼭 골라야 한다면 1번
3. ,,
'13.10.21 1:54 AM (72.213.xxx.130)내년에 5세 그러면 내후년엔 어쩌실 거에요? 저라면 내년까지는 현재 놀이학교 다니고 6세에 유치원 보낼 듯
4. ..
'13.10.21 2:17 AM (175.223.xxx.60)금액차이는 체능단 40-50. 놀이학교는 100입니다
ㅠㅠ
한달 50면 크죠. 왜 모르나요 ㅠㅠ
빨리가면 10분 안에 도착하는데 그 구간이 차가 늘 막혀요 그래서 20분 걸리네요
6세에도 체능단 보낼 순 있는데
추첨이라 확률이 반으로 확 줄어서요
보내려면 5세부터 보내는게 확실히 입학이 되거든요
제일 좋은 건 제가 그냥 차 끌고 데려다주고 데리러 오고인데 장롱면허라. ㅠ
체능단 차보다 더 위험하겠네요 ㅠ
참 애매하죠 ㅠㅠ
고민이네요 정말
유치원이나 학교를 낀 낡은 아파트가 왜 비싼가 했더니
이런 이유였어요5. 3번
'13.10.21 2:30 AM (178.190.xxx.148)5개월 동안 빡세게 연수받아 장롱면허 빛보인다.
설사 매일 택시타도 50보단 적게 나오겠네요.6. 나무
'13.10.21 6:31 AM (121.168.xxx.52)가까운 다른 유치원 보내고 체육활동은 사교육으로 해결하는 건 어떨까요?
7. 나무
'13.10.21 6:33 AM (121.168.xxx.52)근데 유치원 버스에 선생님이 계신데도 그런 걱정을 하시는 거예요?
8. 찬바람
'13.10.21 7:19 AM (223.62.xxx.11)아이성격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웬만하면 5세는 다니던 놀이학교보내라 하고싶네요..
9. ..
'13.10.21 7:32 AM (1.244.xxx.102)돈 문제아니면 그냥 1번.
그냥 엄마가 엄청 편하거든요.
2번가면
버스기다리러 나가고 오고 몇분입자고 옷챙기고
한파몰아닥칠때 눈비올때..
많이 신경쓰이실거에요.
2번도 괜찮아요.
사실 딴애들도 다 버스타고 유치원들 다닙니다.
유치원버스 20분만 타면되면 그리 먼것도 아니구요.
친구들이랑 떠들고 헤어지면 어차피 엄마가 나와있을꺼니까 그닥
쓸쓸하지도 않고요.
자가용으로 그시간걸린다면 꽤 먼거리긴 합니다.
가다 서다..딴애들 보호자가 늦으면 기다리기도 하고.10. 5세맘
'13.10.21 8:51 AM (211.36.xxx.231)놀이학교 한 표요
11. 음..
'13.10.21 10:39 AM (125.177.xxx.190)3번 5분거리의 어린이집.. 이런거 있으면 참 좋았을거 같고요.ㅎ
둘 중 택하라면 1번 지금 놀이학교 1년 더 보내라 하고 싶네요.
아이들이 정말 한해 한해가 달라요. 6세되면 더 여물어지죠. 걱정 조금 덜 될거예요.
비용이 너무 부담이긴한데.. 매일 편도 20분거리라는게 다섯살 아이에겐 많이 멀어요.
차량사고 위험도 무시못하고.. 날씨 변수있고.. 운행시간 맞추는것도 일이랍니다.
여유가 되신다니 아이도 엄마도 편하게 그 놀이학교 보내시길 권합니다.12. 흠ㅁ
'13.10.21 11:26 AM (58.226.xxx.75)내년엔 유치원에 한표요
저도 큰애 놀이학교 4세반 2학기에 보내 5세까지 만족하며 보냈었어요. 그땐 뭐 따로 지원이 있던때도 아니라
전 어린이집은 싫어하던 사람이구요. 유치원은 인원이 많아 부담스러웠죠.
6세에 처음 보내고 좀 낯설었어요. 저게 케어가 될까 싶었는데..
6세정도면 유치원과정이 맞는거 같아요.
유치원내에 수조작영역, 역할놀이 영역 이런식으로 너댓개 영역이 나름 구분되어있잖아요.
아이들 나름대로 취향 맞는 아이들끼리 그룹지어 놀게되요. 한 영역으로 쏠리게 되면 선생님이
오늘은 이런걸 해보자 하고 유인해주고.. 한 영역에 너무 몰리지 않게 해주구요.
놀이학교 소수잖아요. 남자서넛, 여자서넛.. 그 안에 모든 친구들이 완벽하게 구성되긴 힙든거 같아요.
둘이 단짝되고 우리애 남으면 일년내내 그상황.. 아니어도 동성친구 다양성이 넘 떨어진다고 할까요?
나름 다수에서 얻어지는게 있더라구요. 모를땐 저도 놀이학교의 가베, 델타샌드 하바 (저희아이땐) 원어민영어 동시활동 발레 등등 프로그램 훌륭했는데, 글쎄요.. 전 케어로는 그 놀이학교 만족하지만요.
유치원 교육과정이 나름 필요과정이라고 생각해요.13. misty
'13.10.21 11:34 AM (121.167.xxx.82)가까운 그냥 유치원 보내세요.
5세에 체능단... 전 별로...
앞으오 운동사킬 기회 많습니다.
그냥 가까운 유치원 찾아 보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28852 | 또 컴퓨터 사야해요 6 | 가드너 | 2013/12/09 | 1,045 |
328851 | 혹시 최근에 인터넷 통신회사 변경하신분 계신가요? 3 | 인터넷 | 2013/12/09 | 703 |
328850 | 하와이 허니문 자유여행 vs패키지? 9 | 바쁘자 | 2013/12/09 | 6,828 |
328849 | 이번에 두 번 본 영화 2 | 샬랄라 | 2013/12/09 | 920 |
328848 | 청국장냄새 맡은 5살아들 9 | Drim | 2013/12/09 | 2,623 |
328847 | 화장실 타일, 흰색은 너무 촌스럽나요? 7 | g | 2013/12/09 | 3,879 |
328846 | 저희아빠 의처증인가요?? 1 | .. | 2013/12/09 | 1,234 |
328845 | 수시합격 예치금 관련해서 옮겨왔어요. 2 | 참고로. | 2013/12/09 | 1,818 |
328844 | 테팔쓰다가 다른 코팅냄비 쓰는 분들 어디것 쓰세요? 4 | 선물 | 2013/12/09 | 986 |
328843 | 스테@넬..입는 연령대가? 4 | 브랜드 | 2013/12/09 | 563 |
328842 | 장성택을 빌미로 한 공안정국 조성 경계해야 1 | 손전등 | 2013/12/09 | 428 |
328841 | 여직원에게 딱 걸린 도둑질 | 우꼬살자 | 2013/12/09 | 1,157 |
328840 | 지금 장터의 현재 모습 121 | 비쥬 | 2013/12/09 | 13,112 |
328839 | 삼십대 초반 미혼녀.. 현실적인 충고 한마디씩 부탁드려요. 17 | 후우 | 2013/12/09 | 4,530 |
328838 | <변호인> 속 1980년대 실제 사건 아직도 끝나.. | ㅡㅡㅡㅡ | 2013/12/09 | 922 |
328837 | 정말 코레일 파업 참가자 전원인 4213명 직위 해제 한건가요?.. 14 | ㅛㅛ | 2013/12/09 | 1,638 |
328836 | 강아지들 원래 뽀뽀잘해요? 9 | &&.. | 2013/12/09 | 1,626 |
328835 | 예수나 석가모니는 왜 옛날에만 태어나셨을까요? 28 | 가지 | 2013/12/09 | 2,430 |
328834 | 따듯한 말한마디 6 | ,,, | 2013/12/09 | 1,568 |
328833 | 밴드채팅창은요, 1 | ........ | 2013/12/09 | 773 |
328832 | 홍콩 ymca솔즈베리 호텔 숙박비 5 | Ehektl.. | 2013/12/09 | 2,824 |
328831 | 대학생 과외비 좀 알려주세요 11 | Yaky11.. | 2013/12/09 | 3,791 |
328830 | 따듯한 말한마디 대박이네요. 68 | ... | 2013/12/09 | 21,101 |
328829 | 마이너스통장 금리가 어떻게 돼나요? 문자가 왔는데....좀 이상.. 4 | fdhdhf.. | 2013/12/09 | 1,625 |
328828 | 회원에게 사기나 치는 롯데카드 ..어디다 신고해야 될까요?? 3 | 방법좀.. | 2013/12/09 | 1,5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