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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서.. 치킨시켰어요

짜증 조회수 : 12,965
작성일 : 2013-10-21 00:33:18
요새 너무 스트레스 받는데.. 해결도 안나고 신경만 곤두서고 있어요
역시 스트레스 받으면 뭐 먹어야하나요?
고기볶음밥 먹고도 배도 안부르고 화만나요


치킨 몇년만에 처음 시켜봐요
소파에 있는데 테이블에 광고지가 눈에 들어와 전에 몇년만에 처음으로 먹으려고 밤 12시 넘어 전화 몇군데 했더니 온 동네 치킨집이 다 전화 안받아서 원래 12 시 넘으면 장사안하나 하고 호기심에 전화한건데 아줌마가 받으셔서 저도 모르게 주문을 했네요
금방 볶음밥 먹었는데 오면 받고 자버릴지도 모르지만..
남편 안주고 저만 먹을거예요


IP : 175.223.xxx.10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10.21 12:35 AM (175.223.xxx.106)

    쓰고나니 치킨시킨거 후회되요 ㅠ

  • 2. 원글
    '13.10.21 12:36 AM (175.223.xxx.106)

    일주일간 쫄쫄 굶어야겠어요..

  • 3. 치킨
    '13.10.21 12:39 AM (210.206.xxx.75)

    후회하지 마시고 맛있게 드세요 ~
    전 배고픈데 컵라면 째려보고 있어요
    컵라면도 절 째려볼까요? ㅎ ㅎ

  • 4. 찬바람
    '13.10.21 12:40 AM (223.62.xxx.11)

    생맥주도 같이시키시지 그러셨어요.나도 먹고싶당..배불리 드시고 기분좋게 잠드시길..

  • 5. Dd
    '13.10.21 12:43 AM (71.197.xxx.123)

    매운 소스 있으면 찍어서 아주 맵게 드세요.
    그렇게 먹고 나면 스트레스가 많이 풀려요.
    맛있게 드시고 기분 좋아지세요.

  • 6. 치킨
    '13.10.21 12:51 AM (175.223.xxx.106)

    방금 받았어요 네네인데 보기만했던 그 도시락박스네요 ㅎㅎ 양념맛있고 양많네요~

  • 7. 우울
    '13.10.21 12:52 AM (180.71.xxx.230)

    한때 남편이 심하게 바람을 피웠어요
    본인들은 사랑...이었다고 제게 들키지 않았다면 평생을 애인으로 살았을꺼라고..ㅠ ㅠ

    이혼하자니 경제적문제 아이들문제.. 제일 문제였던건 제가..이혼할 용기가 없어서..
    그렇다고 용서도 안되고.. 가끔씩 속에서 천물이 올라 혼자서 몸부림치며 눈물을 펑펑 쏟곤 합니다
    오늘이 그런날이네요..ㅠ ㅠ
    가슴속에서 천불이 올라 술한잔 하고 싶은데 제가 워낙 뚱보인데다가
    당뇨까지 심해서..그냥 참고 있는중입니다..
    이래저래 우울한날이네요..
    오늘도 잠자긴 글른듯해요
    식구들은 각자 방에서 식식~~ 평화롭게 잘자고 있는데...
    저만 혼자 이러고 있네요
    당뇨고 비만이고 뭐고.. 편의점에가서 소주한병 사다 마실까요?

  • 8. Dd
    '13.10.21 12:53 AM (71.197.xxx.123)

    원글님 댓글에 ㅎㅎ를 보니 기뻐요 ~~

  • 9. ㅇㄹ
    '13.10.21 12:56 AM (203.152.xxx.219)

    우울님 술마시면 뭐 잠깐 잠은 자겠지만 천불이 꺼질라나요..
    그냥 남편은 나랑 인생 같이 사는 파트너라 생각하세요. 사업파트너 있죠?
    그거랑 비슷한거라 생각하면 조금 덜 억울할겁니다.
    사업파트너가 딴사람하고 친하다고 열받을거 없죠...
    아 ... 원글님도 어쩌다 한번 치킨 먹는것 너무 죄책감 갖지 마세요.
    매일 매주 먹는것도 아니고 어쩌다가잖아요.. 몇년만이시라면서요..
    맛있게 드세요~

  • 10. 우울
    '13.10.21 1:08 AM (180.71.xxx.230)

    ㅇㄹ님..감사합니다^^
    누군가..말려주길 바랬나봅니다..
    ㅇㄹ님 글 읽으며 또 눈물이 주루룩~~
    이넘에 끓어오르는 가슴속 불길은 언제나 잠잠해질까요
    그런날이 오기는 올까요..
    소주사러 나가려고 조끼 찾아 입었는데.. 다시 벗고 잠 청해 보렵니다.
    고맙습니다..^^

  • 11. 치킨
    '13.10.21 1:17 AM (175.223.xxx.106)

    Dd님 고마워요~ 먹으니까 배터질거 같고 머리가 몽롱하네요 잠시나마 잊고..
    우울님 힘내세요 .. 소주안드시구 잠자리 드셔서 좋네요

  • 12. 댓글들이
    '13.10.21 2:10 AM (14.32.xxx.26)

    따땃해요. 원글님 치킨드시고 핫팅!, 우울님 힘내시구요, ㅇㄹ님, 저도 위로해 주세요- 아이가 수시 불합격이예요ㅠㅠ

  • 13. 윗님 ‥
    '13.10.21 4:49 AM (210.206.xxx.75)

    아직 정시도 남았고 ‥ 입시 그게 얼마나 긴싸움 이던지 ~ 제가 올해 겪어봤네요 아직 많은 기회가 있답니다 벌써 지치면 안되지요 ~힘 내세요 엄마 잖아요

  • 14. 우울님.이 또한 지나가리라~~~
    '13.10.21 5:35 AM (178.190.xxx.148)

    토닥토닥.

  • 15. Dd
    '13.10.21 6:26 AM (71.197.xxx.123)

    댓글들이 님,
    아직 많은 기회가 있답니다 벌써 지치면 안되지요 ~힘 내세요 엄마 잖아요 222222
    그리고 우울님,
    다시 들어와서 보실지 모르겠지만,
    건강 조심하시고 힘내세요.
    우울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마시고요.
    제가 에너지를 텔레파시로 보내드릴게요.....

  • 16. 우울님..
    '13.10.21 3:22 PM (211.38.xxx.189) - 삭제된댓글

    힘내세요~ 소주 잘 참으셨고.. 운동하시고 다욧하셔서 이뻐지시고 건강해지세요.
    그게 남편에게 제일 큰 복수인거 아시죠? 홧팅~!!
    원글님도 무슨일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맛있는거 드셨으니 기운내시고~일주일동안 저랑 같이 다욧해요 ^^

  • 17. 마이쭌
    '13.10.21 10:09 PM (223.62.xxx.204)

    다들 힘내세요~~~~~~ 이궁..... 치킨 얘기에 들어왔더니 맛나고 훈훈한 얘기들이 가득 이네요^^ 아... 치킨 맛나겠당^^

  • 18. 오랫만에
    '13.10.21 10:15 PM (112.150.xxx.66)

    전에 82에 온 것 같아요..
    요샌 다들 뾰족하게 날들을 세우고는
    글하나 올라올 때 마다
    알바니,,아이피니..낚시니..
    이젠 진짜 82를 떠나야 하나 싶었는데..
    간만에 맘 따뜻해지는 댓글들이네요..

    특히 우울님..
    꼭 행복해지시라고 맘 속으로 빌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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