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혼자 많이 보러들 가시나요???

.. 조회수 : 2,013
작성일 : 2013-10-20 23:56:49

 

저 혼자 밥도 잘 먹고 커피마시러 카페는 뭐 자유롭게 가고 혼자 잘 다니는 여잔데요

아직 영화는 혼자 못 봤어요

근데 문득 혼자 영화보러 가고싶어졌어요

그냥 대꾸도 안하면서(영화보러가면 아무말 하고 싶지 않아도 약간씩 대화도 하게 되잖아요)

혼자 조용히 영화보고 싶은데...

너무 뻘쭘하진 않나요?? 아웃백이나 꼭 이런데 혼자가면 일행 계세요?? 이러면서 일행 막 찾고 -_-

혼자 오셨어요?? 이렇게 꼭 되물어서 민망하게들 하더라구요

혼자 영화보러 갔을때 유의점? 뭐 그런거 있나요 ㅋㅋㅋ 왠지 영화는 좀 뻘쭘할거 같기도 하고...

 

그리고 그래비티 재미있나요? 이거 보러가고 싶어서요 ^^ 

IP : 115.139.xxx.6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투머프
    '13.10.20 11:59 PM (211.234.xxx.104)

    밥 혼자 먹을정도면 영화는 암것도 아니겠는데요 ㅎ 전 혼자는 안가봤지만 혼자 오는 사람 많이 봤어요 특히 조조는 혼자가 더 많은듯 ㅎㅎ 유의점은 없어욤~~

  • 2. 안티중력
    '13.10.21 12:00 AM (42.82.xxx.29)

    식당 혼자못가는거야 이해하지만 영화는 혼자 보러가도 누가 뭘 물어보고 그런일 안생기죠.
    저는 우리애 아기때.그때 영화관 못가니깐 보고 싶은거 딱 정해놨다가 엄마가 우리애 보고 싶어할때.선심쓰듯..그래 엄마 엄마가 원하니깐 데리고 갈께.그러고 갔다가 ..엄마 나는 필요 없지? 그러면 그래 니 있으면 귀찮다 그말 딱 떨어지면 바로 나가서 영화관 갔어요..ㅋㅋㅋ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그 이후부터는 혼자 영화보는게 얼마나 좋던지..
    올드보이부터 그런식으로 쭉 혼자 봤어요.심각하거나 생각해야 되는건 무조건 혼자봐요

  • 3. 별거 없어요
    '13.10.21 12:01 AM (1.227.xxx.38)

    시간이 비어서 토요일 대학로에서 혼자 본적도 있어요
    평일 조조도 괜찮아요

  • 4. 나나
    '13.10.21 12:06 AM (114.207.xxx.200)

    영화 그 까이꺼~~~

  • 5. ..
    '13.10.21 12:06 AM (115.139.xxx.61)

    네 저도 조조로 보러가려구요 애기 어린이집 하원시간도 있어서요 ^^
    지인들과 조조로 몇 번 갔는데 대꾸하기 싫어도 해야될때도 많고 영화 혼자 보는게 더 편할 거 같아요
    표는 미리 구석자리로 예매하는게 좋겠죠 ^^;;;;;;

  • 6. 조조강추
    '13.10.21 12:08 AM (118.37.xxx.32)

    중학교때부터 혼자 영화보러 다닌 사람입니다. 몰입도 최고~~

  • 7. ㅎㅎㅎ
    '13.10.21 12:08 AM (61.75.xxx.35)

    영화 볼 때 집중하고 싶어
    일부러 혼자 보러 갑니다.
    같은 영화 두번째 보거나
    집중하지 않아도 되고, 같이 가자고 하는 사람 있을 때만 예외
    혼자 영화 볼 때가 정말 행복?하죠^^

  • 8. 오호~
    '13.10.21 12:14 AM (1.240.xxx.34)

    저도 오늘 저녁내내 내일 영화혼자 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난달에 보고 싶었던 영화 아는 동생것 표까지 구매해서 보여줬는데
    그 동생 시큰둥 한게 맘에 걸리고 영화보고 나와서 밥까지 사줬는데...
    영화취향이 같지 않은 사람이랑 몇번 영화를 보고 나니 이제는 혼자 보고 싶어서
    도전해보고 싶거든요.
    내일 저도 도전~~!!!
    원글님도 재미있게 보세요~

  • 9. 저는
    '13.10.21 12:39 AM (222.111.xxx.234)

    다른건 몰라도 영화만큼은 거의 혼자봐요.
    다른 사람하고 취향 맞춰서 보기가 힘들더라구요.
    난 이거 보고 싶은데 친구는 저거 보고 싶다고 하고~
    그래서 그냥 제가 보고 싶은 영화 골라서 혼자 봅니다 ㅎ

  • 10. ㅁㅁ
    '13.10.21 8:07 AM (1.236.xxx.192)

    아줌마들은 주로 조조로 같이 보러 가는데 저는 조조가 시간이 좀 그래서요. 11시 12시 쯤 영화 주로 봅니다 .
    조조가 싸고 좋은데 제가 하는게 있다보니 .. 시간 맞추기도 그렇고 해서 혼자 잘 보러 가는데요 .
    전혀 아무렇지도 않아요.
    저도 혼자 집중해서 보는 영화 좋구요. 혼자 보러 오시는 분 많아요 ~~~^^

  • 11. 50키로행복해요
    '13.10.21 9:28 AM (119.71.xxx.5)

    밥혼자드시면 영화 충분합니다,,,,

    저는 주로 일요일 조조로 영화관엘 가는데요

    혼자오시분들 수두룩합니다,,

    내편한시간에 가면되지요 ^^

  • 12. 그까이~꺼
    '13.10.21 11:52 AM (175.203.xxx.125)

    저도 혼자 영화보러 자주 가는데요, 특히 조조에는 혼자 오시는 분 많아요.
    굳이 구석자리 예매하지 마세요. 저는 당당히 가운데 좋은 자리 달라고 해요.

    전에 예술영화 전용관 (?) 그런데 갔더니 그 회에 손님이 저 밖에 없어서, 영화관 전체를 혼자 차지하고 1시간 반 영화 본 적도 있는걸요. (사실 좀 무섭기도 했어요.)

  • 13. 중앙
    '13.10.21 3:22 PM (1.220.xxx.226)

    구석진 자리라뇨? 무조건 제일 좋은 자리에서 봐야...밥 혼자 먹는 것보다 영화 혼자 보는 개 100배는 쉬운 듯.
    이상 20년간 혼자 영화 본 아줌마. 참고로 친구 많음. 하지만 영화는 혼자 보는 게 더 좋아여~

  • 14. 은.
    '13.10.21 10:38 PM (122.34.xxx.234)

    왜 구석자리로 예매하나요?
    제일 좋은 자리에서 편히 보셔도 아무도 뭐라하지 않아요..
    혼자 보는 영화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042 애고 정말 들어오기 힘들었어요~ 6 82 2013/12/15 1,759
331041 국내 입국 시 물품신고 2 마오시 2013/12/15 820
331040 노팅힐보고 펑펑 울었어요 13 .. 2013/12/15 3,195
331039 고 김현식 좋아하는 분들, SBS 스페셜~ 3 깍뚜기 2013/12/15 1,455
331038 지금 kbs 김종서 2 티스푼 2013/12/15 1,281
331037 세번 결혼하는 여자 슬기 새엄마 강적이네요 32 진짜 2013/12/15 14,852
331036 접속 10 버벅 2013/12/15 1,704
331035 4살짜리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넣은 저축이 100만원이 조금 넘어.. 1 어떤금융상품.. 2013/12/15 1,633
331034 백화점에서 패딩샀는데 한번교환했는데 3 패딩 비싸자.. 2013/12/15 1,884
331033 코스트코에 크록스 키티 그림 있는부츠.. 2 크록스 2013/12/15 1,302
331032 KBS 늬우스 8 우리는 2013/12/15 1,062
331031 예쁜 사람이 부러워요. 7 ++ 2013/12/15 4,532
331030 유치원 추첨마다 떨어졌어요.. 1 어떡해요.... 2013/12/15 1,454
331029 첨으로 혼자 영화봤어요~~ 12 초록 2013/12/15 2,084
331028 혹시 심리학책 잘아시는분 심리학 2013/12/15 957
331027 개 매달 예방주사 맞추세요? 5 개주인 2013/12/15 1,031
331026 옷 사는 법 좀 알려주세요 2 가을 2013/12/15 1,478
331025 전 엄마가 제 얘기 하는 게 싫어요.... 7 모르겠다 2013/12/15 2,647
331024 10살이상 터울 진 둘째 낳으신분 계신가요? 2 ... 2013/12/15 3,282
331023 레니본 너무 유치해요 56 이상한아짐 .. 2013/12/15 16,009
331022 기름없이 튀기는 튀김기? 12 튀김기 2013/12/15 3,893
331021 과거에 저질렀던 실수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서 힘들어요 1 5 2013/12/15 1,283
331020 방금 속상한 글 올렸다가 댓글에 낚시라고 해서 지웠어요 1 방금 2013/12/15 932
331019 고양이에게 오징어 데쳐줘도 되나요? 8 ,,, 2013/12/15 3,286
331018 영국 영어연수 관련 문의드립니다. 4 ..... 2013/12/15 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