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에서 몬테** 영어**를 판매하면서 일어난 일이네요...
새벽 12시에 구입문자를 보내오면서 새벽 1시까지 이것저것 물어보며 결국 에눌을 원하더군요...
찡구짱구 포함하면서 4만5천원에 내놨는데 다른 판매자는 CD포함 5만원에 판매하다고 택포4만원을 원하더라구요...
저는 그정도 에눌도 힘들고 제가 구입당시에는 CD도 없었다고...CD포함 판매하는 분에게 사시라고... 거절했더만 다시 연락와서 실갱이 하던중 택포 4만3천원에 합의 보았습니다...
물건을 보내고 다음날 구매자에게 찡구짱구에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다고 연락이 왔어요. 그것도 늦은밤 11시30분에...ㅠㅠ
문자로 사용설명 해줬는데도 결국 전원이 들어오지 않아 A/S신청 받기로 하고 다음날 센타로 연락하니 제가 구입한 물건은 10년이 지난데다 그동안 모델이 3번이나 바뀌어 A/S신청이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물건 보내기전 시험테스트 할때는 분명히 잘 되었는데 아마 배송중 충격으로 전원 연결하는게? 나갔거나 아답터가 고장일수도 있다고 하구요...일반 아답터는 전압이 맞지 않으니 찡구짱구 전용 아답터로 해보라고해서 센타까지 가서 아답터 받아와 택배로 보냈어요....
결국은 새로 보낸 아답터까지 작동이 안되어 기계고장으로 생각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조치해준다고 했어요...
구매자는 스토리붐붐이 있어 찡구짱구 때문에 구입한거라 영어만세는 필요없다하여 그럼 착불로 교재 보내라고 했구요...
목요일날 반품이야기가 나왔으니 금요일날 바로 보냈거니 생각하고 어제(토요일) 하루종일 기다려도 물건이 오지 않길래 구매자에게 확인하니 아직까지 보내지 않고 월요일날 보내겠다고....그동안 문자나 전화 한통화 주지 않은것에 대해 감정이 많이 상했어요...또한 주말동안 실컷 교재보고 반품하려는게 아닌가 의심도 들고요...
순간 같은 지역에 친구가 산다는게 기억나서 친구에게 이런저런 상황설명해서 너도 아기 있으니까 택배비 내느니 너에게 선물한다고....번거롭겠지만 직접 가서 받으라고... 친구는 고맙다고...받으러 간다고 구매자한테 전화하니 지금 밖이라 힘들다고...들어가실때 방문드린다 하니 밤11시넘어서 들어간다고 내일(일요일) 오후 4시 이후에 방문하라고...
아무튼 무사히 잘 받았다고 친구에게 연락이 왔는데 이상하게 그 구매자란 사람이 어디서 왔느냐... 판매자랑 어떤 관계냐...교재 다시 판매자에게 보낼꺼냐... 그 교재 누가 할꺼냐....이런걸 물었다고 하더라구요...이건 그렇다 치고...
그런데 친구가 찡구짱구 기계 정상작동한다고....전화로 들려주는데 처음에 아주잠깐 찌직하고 기계음 나오더니 로고송 나오고 단어도 다 읽히더라구요....
저는 구매자에게 연락해 기계 정상작동하니 구매자 오작동으로 배송비(교재배송비:8000원+아답터배송비:4000원) 빼고 입금하겠다고....친구랑 구매자랑 직접 통화하면서 기계작동하는거 듣고는....구매자는 자기집에서 작동안했다고....그교재 다시 들고와 자기네 집에서 확인하자고....
저는 말도 안되는 그말 듣고 친구가 40분걸려 또다시 갈 의무도 없고 이미 선물한 상태이고하니 불가능하다고...
그러니 자기가 직접 가지러 가겠다고...이 또한 말안되는 소리라 무시하고 배송비 얘기하니...
이번에는 기계에서 찌직거리는 소리 나오는거보니 정상제품은 아니라고...배송비 안내겠다고...ㅜㅜ
기계가 10년됐으면 노후감안하고 소리만 제대로 나면 정상이라고 하니 판매할때 그런얘기 전혀 없지 않았냐고....
저보고 사기꾼이라고 막말하더라구요...
고작 3만1천원(배송비차감) 벌자고 사기꾼소리 들으니...언성 높아지고 몸은 떨리고....
그런데 그 구매자가 저에게 한방? 먹인게 자기는 언제 한번 소리 높인적 있냐고... 혼자 왜 그리 흥분하냐고...ㅜㅜ
더이상 얘기할 가치없다 생각하고 판매금 입금했구요
넘 속상해서 이곳에서 속풀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