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박이 냉장고를 하나 정리하면서
패트병에 보관하고 있던 매실 액기스 세병을 꺼내놓았었습니다.
한병이..ㅠㅠ
곰팡이 덩어리가 껴있더군요.
아깝지만 버리고
나며지 상태 괜찮은 두병은 어거지로 구형 냉장고에 넣었는데요..
얼핏 드는 생각이
매실이 산도가 참 강하잖아요.
그걸 일년넘게 패트병에 담아뒀는데
과연..
플라스틱 안 녹아날까 싶은게
너무너무 찝찝한거에요.
한번 담아보곤 귀찮아서
두번다시 안 담고
친정에서 좀 주시고
아는 언니가 좀 주고 했서
요리에 조금씩 넣으면 감칠맛이 나서 가끔 쓰는데
갑자기 플라스틱 생각하니 영.~~ㅠㅠ
매실 액기스 어디에 보관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