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회식문화가 넘 싫으네요,,
회식한다면서 개인적인 사정있는 사람은 빠져도 좋다고 갈사람만 가자길래 아버지생신이라 빠진다니까 그날회식자리서 개인행동한다고 제욕했다네요,
그저께는 2차간다길래,,제가 술을못해요 못마시는데 술자리서 마시는척하면서 억지로 앉았는거 정말 곤욕이거든요,술을 못하다보니 술취해 망가진모습들 보는것도 불편하고,
그래서 빠졌다가 담날불려가서 엄청 깨졌어요
회식2차 빠진게 글케 잘못한건가 싶고,,
1차때 술안따라줬다고,,다른상사들테 술이나 한잔 줬냐면서 자기가 민망했다고,
입사초에는 선배들이 남자상사들 술따라드리고 안주 입에 넣어주라고 글케 안시켜도 하는사람보면 쟤보라고 저렇게 하는거라고,,
불려가 한참 깨지고 저녁에 그동안의. 회식자리를 생각하다보니 넘 끔찍하네요 회식문화라는거,
다른회사도 비슷한 사정이겠죠?우리나라 회식문화는 왜이럴까싶고,
싫어도 가야하고 못마셔도 마셔야하고 억지로 술따라드려야하고 입에 안주넣어줘야 잘하는거고 그거못하면 한소리들어야하고,,,바꾸고싶다 정말,,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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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문화,,다른회사도 비슷하겠죠?
두루둘 조회수 : 1,738
작성일 : 2013-10-20 12:21:44
IP : 1.246.xxx.1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10.20 12:25 PM (115.143.xxx.41)저는 외국계 회사 다니는데 회식 안가도 한시간만에 먼저 일어나도 뭐라 안해요.. 술따르고 안주 넣는거요?ㅠㅠ 성희롱으로 난리나요..... 모든회사가 그런건 절대 아니니 절망적으로 생각 마셔요 ㅜ...
2. 계속
'13.10.20 12:33 PM (67.165.xxx.10)계속 소신대로 빠지세요. 그렇게 하다보면 어느순간 빠져도 뭐라고 안해요.
3. .........
'13.10.20 12:38 PM (112.144.xxx.58)입에 안주를 넣어준다구요????컥,,,,
4. ...
'13.10.20 12:40 PM (211.36.xxx.125)그런 회사 다녀봤죠.
지금 회산 안그래요.
대표이사님 원칙이 회식은 평소에 직원들이 비싸서 못사먹는거 회사에서 사주는 날이거든요.
대부분이 근사한 요리라 반주 정도지 술판은 안돼요.
지난번 회식은 추석전이라고 모 호텔부페에서 회식했어요.5. YJS
'13.10.20 12:48 PM (223.62.xxx.108)헐 술따르고 안주를 입에요???그런데도 있어요?
전 알아서 남자들끼리 따라마시고 여자들은 자기들먹기 바쁘던데... 엄청비싼 한우등심이런것만 먹으러가서 정말 고기먹기 바빴어요. 그런데도 있군요
정말 싫다6. ..
'13.10.20 12:54 PM (72.213.xxx.130)회식하면 술이긴 하지만 안주 입에 넣어준다는 얘기는 놀랍네요. 대학때도 안주를 입에 대령하지는 않잖아요.
후배들이 선배들에게 돌아가며 한잔씩 따르는 건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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