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교복을 선생님이 가위로 잘랐어요.

도움주세요 조회수 : 10,832
작성일 : 2013-10-20 11:39:27
어제밤 친구의 전화를 받았어요.
서울에 있는 남녀공학 중학교이고
1학년 남자아이 입니다.
선생님은 여자분이고 50대라고 해요.

학교에서 평소에 장난 치다가 지적을 받거나 벌을 서기도 한대요.

체육시간 끝나고 아이들이 옷을 갈아입고 있는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선생님이 종례를 하러 들어 오셨는데 교복을 단정하게 입지않고 복장이 불량하다며 가위로 자른 교복 사진을 보여주는데 어찌나 황당한지 기가막혀요.
교복을 바지 속으로 넣어서 단정하게 입지 않은 상태로 바지 밖으로 와이셔츠가 나와있었다고 와이셔츠를 가위로 잘라버리는게 있을수 있는 일인가요?

이 일을 어떻게하면 좋으냐고 묻는데
제가 섣불리 답을 할 수 없어
아들 먼저 다독이고 위로하고 대화하면서 아들부터 마음으로 안아주라고 했어요.
그리고 선생님은 도가 지나친거 같으니 너보다는 아이 아빠가 선생님을 만나뵙도록 하는게 좋겠다했더니 아빠가 순해서 할말을 못하는 성격이라 더 답답하다고 한숨을 쉬네요.
중1 이라 앞으로 남은 긴 시간 학교생활을 아이가 견디려면 엄마로서 어떻게 선생님께 자신이 대처해야할지 모르겠다며 고민하더라구요.
82님들의 도움말을 부탁드립니다.


IP : 211.234.xxx.14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ㅠ
    '13.10.20 11:42 AM (116.46.xxx.29)

    그 여교사가 이혼과 폐경이 겹쳐서 히스테릴가 최고를 넘어서지 않고서야
    저런 행동을..

  • 2. ...
    '13.10.20 11:43 AM (14.63.xxx.116)

    공립인가요? 사립인가요?
    요즘 학생인권보호 때문에 저러는 사람 거의 없는데
    아이도 무서웠겠어요

  • 3.
    '13.10.20 11:45 AM (211.36.xxx.206)

    미친선생맞네요

  • 4. 00
    '13.10.20 11:47 AM (1.230.xxx.33)

    그냥 자기 성질 푼거로 밖엔 안보이네요
    그것도 정상인의 성질이 아닌 정신과적으로 문제가 있는 상태.

  • 5.
    '13.10.20 11:47 AM (58.235.xxx.109)

    제가 보기엔 담임의 월권행위입니다.
    벌을 줘도 절차가 있거늘 교복을 단정히 입지않았다고 가위로 자른 것은 담임의 개인감정을 자제하지 못해 일어난 일이므로 정식으로 항의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담임도 뭔가 찝찝함을 느끼고 있을거라 생각되는데 가셔서 일어난 상황만을 중심으로 이야기 나누세요.
    단 담임이 막무가내거나 아이의 인성등을 들먹이며 본질에서 벗어나면 교장에게 항의하세요.
    학교생활이 힘들어질 것 같으면 전학이라는 방법도 있습니다.
    학교부적응의 경우 같은 학군안에서 전학이 가능하니 아이를 위해 결단을 내리고 마음 단단히 먹고 담임에게 이여기하시기 바랍니다.

  • 6. 올리
    '13.10.20 11:49 AM (211.200.xxx.104) - 삭제된댓글

    선생이 미쳤군요. 청소 시키거나 벌점주면 될 일을..

    가만히 계심 만만하다고 찍혀 내내 선생 히스테리받이 될 겁니다.
    내일 바로 전화해서 상담요청하시고 선생이 계속 상식밖으로 말한다면 바로 교감에게 면담요청 하세요.

    비슷한 일 당한 학생이 또 있다면 그집 학부모와 함께 행동하셔도 좋구요.
    아이에게 부모가 지켜준다는 믿음을 주시는게 좋겠어요.

  • 7. 흠...
    '13.10.20 11:55 AM (180.233.xxx.34)

    나같으면 학교 찾아가서 제대로 꼬장한번 부립니다. 어이쿠 잘못 건드렸다 싶을 정도로... 미친년에겐 그에 걸맞는 대응이 필요하지요.

  • 8. ㅡ.,ㅡ
    '13.10.20 11:55 AM (112.149.xxx.111)

    희한한 사람이네요.
    가만히 있으면 조용히 넘어가겠지만, 그 아이는 호구취급 당할테고,
    난리치고 사방팔방 떠들면 담임 자리에서 끌어내릴 수도 있어요.
    그냥 넘어가지 않을 생각이면 일을 크게 키우는 게 제일 중요하니 우선 경찰에...
    그렇게 해도 교사 목이 떨어지지는 않아요.

  • 9. ..
    '13.10.20 12:09 PM (115.143.xxx.41)

    헐 선생님 미친거 아닌가요
    전 제목만 보고 학생이 담배를 피우거나 학교폭력문제라도 일으켰나 했어요
    전 애도없는 20대인데 진짜 화나네요 미친..

  • 10. 미침
    '13.10.20 12:30 PM (175.208.xxx.91)

    국가인권위원회에 고소하라고 하세요.
    한참 사춘기가 절정인 아이에게 무슨 인격모독을 그따구로 하는지
    아무리 오십대라고 하더라도
    그런 오십대는 교사로서의 인성이 없는 오십대네요.
    집에서 손자나보지 무슨 학교선생한다고
    그러니 공립학교가 문제인거예요.

  • 11. 아이 모르게
    '13.10.20 12:54 PM (119.71.xxx.84)

    아이에게는 잘 다독이고나서 선생님은 한바탕 난리 치던가 아님 완전히 매수를 하던가 하세요
    초등학교1학년때 저희 큰아이 생각 나네요 ..아이가 집에와서 엄마 선생님이 참 이상ㅎ 옷을 단정하게 입지 않는다고 야단을 치는데 낵 위에 속옷이 좀 작아서 바지속으로드러가지 않았지만 겉옷이단정한데 왜 속까지 뒤져서 야단을 치는지알수가 없어...나이 많은 선생이었어요 누구한테 물어보니 일부러 찿아 오라고 건드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 몰래 갔다왔는데 그담부터제 딸을 민망할 정도로 많은 학생들 앞에서 챙기는데...좀 가증스러웠어요 이런 저러 고비 다 넘기고 이제 추억만 남았네요

  • 12. 아이 모르게
    '13.10.20 12:56 PM (119.71.xxx.84)

    아이 그학교에서 그대로잘 다니길 바라신다면 절대 애가 알게 확대 시키지 마세요
    내부 고발자랑 다 같은 대우받아 힘들어요 ..부당한거 집고 넘어가도 결국 학교는 아이가 다녀야 하니까요

  • 13. ecopal
    '13.10.20 1:30 PM (76.226.xxx.32)

    절대 감정적으로 하지 마시구요, 이성적으로 대처하세요.
    저 같으면 일단 학교와 담임, 그리로 교육청에 동시에 이 일에 대해 항의하는 편지를 쓰겠어요. 편지에도 이 편지가 이 세곳에 모두 보내졌다는 걸 명시하구요.
    이 일로 학생이 앞으로 학교생활을 해 나가는 데 받을 부정적인 영햐에 대해 걱정이 된다고 하시고, 학교에서 이 학생이 학교생활을 잘 해나갈 수 있게 지원을 해 달라고 하시구요. 어떻게 대처할지 구체적으로 서면이나 직접 정해진 기간(한주나 두주정도) 내에 알려 달라고 하시구요.
    무조건 교복값은 변상 받으시구요, 담임이 학생에게 직접 담임의 행동이 잘 못되었다는 걸 인정하게 하세요.
    그리고 학생인권위나 이런 곳의 자문을 받아서 어떻게 대응하는 게 학생에게 최선인지 미리 알아보구요.
    머리는 냉정하게, 겉으로는 차분하고 담담하게 그러나 당당하게, 이런 부모의 태도가 학교에서도 진지하게 대응하게 만듭니다.
    괜히 가서 소동부리고 하면 진상 부모되고 예민한 청소년기의 학생만 난처하게 만듭니다.

  • 14. ..
    '13.10.20 2:10 PM (218.144.xxx.19)

    저라면 교복 들고 교장선생님을 찾아뵙겠습니다
    단정히 입지 않았다고 가위로 교복을 자른 것은 무슨 교육적 효과가 있는 행위입니까 일진이나 하는 행위를 교사가 했다는게 믿겨지지 않아 확인하러 왔습니다 하고 아이가 불손했다해도 그건 타이르겠다 하고 교복값은 배상하라고 하세요

  • 15. 저런 미친선생들 꼭있죠
    '13.10.20 3:06 PM (116.39.xxx.32)

    저희때도 수업시작전에 갑자기 어떤애 따귀 날리던 선생이 기억나네...
    훈육이 아니라 그냥 지들 분풀이.

    저라도 저라면 교복 들고 교장선생님을 찾아뵙겠습니다
    단정히 입지 않았다고 가위로 교복을 자른 것은 무슨 교육적 효과가 있는 행위입니까 일진이나 하는 행위를 교사가 했다는게 믿겨지지 않아 확인하러 왔습니다 하고 아이가 불손했다해도 그건 타이르겠다 하고 교복값은 배상하라고 하세요2222222222222

  • 16. 교장만나봐야
    '13.10.20 3:41 PM (110.70.xxx.200)

    담임선생 싸고 돌겠죠
    저같으면 교육청에 항의하고 민사 걸겠습니다

  • 17. 교장만나봐야
    '13.10.20 3:43 PM (110.70.xxx.200)

    고3도 아닌데 학교는 전학가면 그만이죠..
    이렇게까지 할정도면 .. 그 선생... 애들 평소에 마니 괴롭혔을꺼고... 애들도 아마 봐가면서 못살게굴 만한 애들한테 더 그렇게 했겠죠

  • 18. 교장만나봐야
    '13.10.20 3:44 PM (110.70.xxx.200)

    그리고 선생한테 찍히면 주변애들도 그 학생 만만히 봅니다

  • 19. ㅇㅇㅇ
    '13.10.20 11:25 PM (220.117.xxx.64)

    ecopal님 댓글, 편지 쓰라는 말에 저도 찬성입니다.
    아이 일로 학교와 문제가 생기면 꼭 이메일 쓰세요.
    그게 나중에라도 증거가 됩니다. 문서로 꼭 남기세요.
    그리고 전후상황, 아이의 심경, 내가 앞으로 할 처신 등에 대해 담담하게 알려줄 수 있어 좋구요.
    저라면 이메일로 교장, 담임. 해당교사 에게 일단 보내고
    교복 들고 남편이랑 교장 면담할 겁니다.

  • 20. ........
    '13.10.20 11:41 PM (175.249.xxx.158)

    저런 교사 파면 시키는 게 아이들 미래를 위해서 좋은 일....

  • 21. 존심
    '13.10.21 12:59 AM (175.210.xxx.133)

    아마 전교조만 아니면 별탈 없을 것...

  • 22. .ㅡ...
    '13.10.21 2:46 AM (1.231.xxx.137)

    50대면 임용시험 지금에 비하면 ... 언급할 수준아닌듯해요

  • 23. ,,
    '13.10.21 3:05 AM (72.213.xxx.130)

    이런 황당한 얘기 처음 들어요. 전혀 일반적이지 않으니 친구부부가 강하게 대처하라고 전해주세요. 이상한 교사들 아직도 포진중

  • 24.
    '13.10.21 9:04 AM (121.151.xxx.247)

    정상은 아니네요.
    다른것도 아니고 신성한 교복을....

    다른친구도 그랬는지 알아보고
    공론화시켜서 교장 찾아가야 겠는데요.

  • 25. .....
    '13.10.21 9:28 A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정말 상식적인 선생님 만나는 것도 복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낌니다
    저런 사람도 밖에선 내가 교사인데 하면서 목에 힘주고 다니겠죠?
    원글님 친구분 부디 조용하지만 강하게 일처리 잘하셨으면 합니다 글보니 제가 더 화가나네요

  • 26. 학교폭력이네요.
    '13.10.21 9:40 AM (116.120.xxx.156)

    교복을 잘랐다는 것은 보통일이 아닙니다.
    교복이 가지는 상징성에 따라 학교 명예 실추,
    개인 재물 손괴 등의 상당히 질이 나쁜 폭력행위거든요.

    일단 가능성을 모두 열어놓으시고 선생님꼐 문의해보세요.
    교복이 잘려진 채 집에 왔는데 애는 뭐가 두려웠는지 선생님의 훈육이라고 핑계되는데
    내가 판단하기에 선생님의 훈육이라는 것은 말도 안된다.
    교복이 가지는 상징성이라는게 있는데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부러 아이에게 모욕감을 주기 위해 교복을 자른 것같다.
    상식적으로 이것은 상당히 심각하고 질이 나쁜 폭력행위다.
    그렇기때문에 나는 진상 조사를 위해 학폭위를 소집하고싶다.

    이렇게 잘려진 와이셔츠 들고 찾아가서 상담하셔야 할 것같습니다.
    팩트 위주로 말씀하십시오.
    질나쁜 폭력행위니까 학폭위 소집해서 진상조사 원한다고 요구하는 것이
    무리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 27. Turning Point
    '13.10.21 10:14 AM (124.194.xxx.222)

    우와....... 저 글 읽어 내려오면서 소름 돋았어요.
    교복을 가위로...
    선생이 학생에게 할 짓이 따로 있지....
    이건 뭐....
    선생은 교단보다 정신과 상담이 우선적으로 필요해 보이네요...
    아이 둘 키우는 엄마로써... 아이가 받았을 충격이 걱정스럽네요...

  • 28. 좋은날
    '13.10.21 10:39 AM (118.42.xxx.15)

    저 중고딩때는 멘탈 안좋은 선생님들 참 많았는데..

    아직도 저런 분이 있다는게놀랍군요.

  • 29. 자질
    '13.10.21 10:51 AM (1.238.xxx.61)

    평균이하 선생이군요.. 품성에도 문제가 있고..
    그냥 넘어가면 다른 아이한테도 문제가 있으니 그냥 넘어가심 안됩니다...

  • 30. 교육청
    '13.10.21 11:32 AM (14.54.xxx.65)

    해당 교육청 홈피에 올려요

  • 31. 제생각은,.
    '13.10.21 12:14 PM (175.115.xxx.159)

    학교에 알릴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정중하게...
    어찌 됐던간에 애가 그 학교를 계속 다녀야 하니까요..
    학교를 건너뛰고 다른 행동을 하게 되면 다니기 힘들어요..
    절차를 밞아서 담임샘께 이야기 하고 교감이나 교장을 찾아서 상황을 알릴 필요는 있습니다..

    그나저나 그 아이 무서워서 어찌 다닐지,,,

    딸 아이 학교에 폭력사건이 일어나서 방송타고,,,
    그 아이,,,전학 가려고 해도 갈데가 없어 다시 학교로 왔다고,,
    5년간 잘 이끌어주셨던 교장쌤 그동안의 노고도 없이,,,지병이 악화되서 퇴직하시고
    교내쌤들 그 뒤수습에 어수선 헀네요..

    학교를 편드는게 아니라,,되도록이면 학교내에서 해결점을 우선 찾아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 32. 나빠요
    '13.10.21 8:06 PM (39.113.xxx.240)

    엄마 아빠 같이 학교 가세요
    바로 교장실 가시구요
    사실 알리세요
    큰 소리 말고 담담하고 사실만 알리세요
    그리고 담임 불러 달라고 하셔서
    사과 받으시고
    아이에게도 교실에서 공개사과 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이후 이 일로 인해 아이에게 나쁜 영향 미치면
    더 적극적으로 교육청 인권위원회 방송국 신문사 등등 알리겠다고 하시고
    지켜보겠다 하세요
    저도 고등학생아이에게 수긍할 수 없는 이유로 체벌 하고 인격적 모욕 가한 선생님께
    위와 같이 해서 공개사과 받았습니다
    그 이후 아이에게 더이상의 뒤탈? 없었고
    아이는 학교 생활 잘 하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4982 사회생활 한번도 안해본 31살 아기엄마...뭘해야할지... 4 2014/01/26 2,898
344981 3일 정도...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중에 어디가 좋을까요? 11 .... 2014/01/26 3,702
344980 가습기석회화된 부분 괜찮나요? 3 조아~~^^.. 2014/01/26 1,690
344979 아하 감자 만두랑 동원 감자만두 둘다 드셔보신 분 계세요? 6 ㅇㅇ 2014/01/26 2,291
344978 왕가네스포대본진짜일까요(스포지움) 8 스포대본있음.. 2014/01/26 5,088
344977 왕가네에서요 수박이 이혼한거 9 우주 2014/01/26 4,766
344976 핸드폰 보조금 규제 하지 말아주세요. 7 대딩맘 2014/01/26 1,085
344975 일본여행 20 그리움 2014/01/26 4,000
344974 스테이크용 소고기 활용법 없을까요? 7 스테이크용 .. 2014/01/26 1,718
344973 결국 이휘재네 보행기 논란 저런식으로 잠재우는군요. 45 흐음 2014/01/26 98,826
344972 중대부근 투룸구하는데요.. 1 걱정맘 2014/01/26 761
344971 준우준서, 리액션의 달인이네요 ^^ 4 귀여워 2014/01/26 2,731
344970 현대 삼성 신한 시티카드도 개인정보 유출 6 2014/01/26 2,419
344969 초란, 좋아요. 4 타조 2014/01/26 1,798
344968 질긴 쇠고기 뭘. 해 먹을까요.. 4 쇠고기.선물.. 2014/01/26 1,070
344967 '다음주 설날연휴 특선영화 목록'...txt 8 ㅇㅇ 2014/01/26 2,481
344966 일요일 오전의 봉변 5 ..... 2014/01/26 2,552
344965 치아교정 상담받고 왔는데요.. 3 당근 2014/01/26 1,829
344964 82라는 집단 지성...괜찮네요. 35 ... 2014/01/26 4,118
344963 미스코리아나갔던여자 6 ... 2014/01/26 4,485
344962 제주도에서 사갈 선물 10 선물 2014/01/26 2,360
344961 로페 vs jmw 뽕고데기 !! ... 2014/01/26 8,255
344960 충남대학교 외국어대학교글로벌캠.....선택에 도움좀 주세요 4 수험생맘 2014/01/26 1,394
344959 부추의 특이한 맛 3 부추부추 2014/01/26 1,181
344958 산업공학과에 3 수험생 2014/01/26 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