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언 구해요.

어찌할지.. 조회수 : 512
작성일 : 2013-10-19 23:46:28
저번주말에 식당 외식자리에서 시어머니께서 제 남편과 시동생 때문에 섭섭한점 있어서 우셨어요. 그게 마음에 걸려 오늘 저희집으로 저녁식사 초대를 했어요. 오신다해서 저녁식사준비를 해서 상을 차려놓고 기다리는데 곧 버스에서 내린다 하셨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안오시기에 남편이 아버님께 전화를 드렸더니 어머니한테 전화 좀 해보라고.. 그래서 남편이 두 분이 같이 계신거 아니냐..하니 분위기가 싸우신거 같더라구요..버스타고 잘 오셨다가 저희집앞에서 싸우셨나봐요...남편이 어머님께 전화드리니 지하철타고 집에 가신다고...오시라했더니 머리가 깨질거같아서 집에 가야겠다고...그러고 아버님께 전화했더니 아버님도 그냥 가신다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어머님께 전화 드릴라하니 남편도 화나서 하지 말라 해서 그냥 있었어요.. 내일 어머님께 전화를 해서 왜 가셨느냐 여쭈어야 할지.. 아님 그냥 모른척하고 있어야할지.. 평소에 어머님이 어머님 당신은 아들3형제만 있고 딸이 없어 얘기할데가 없다며 늘 그러시거든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IP : 114.199.xxx.1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3.10.19 11:48 PM (223.62.xxx.121)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 2. 모른척 하세요
    '13.10.19 11:50 PM (121.145.xxx.180)

    어머님이 나중에 그때 약속못지켜서 미안하다 하시면
    맘 넓게 괜찮다 하시고요.

    조만간 아들 혼자 어머니댁에 한번 들르라고 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성격이 좀 의존적인 가봐요.
    자립할 시간을 좀 드리세요.

  • 3. 모른척 하세요
    '13.10.19 11:52 PM (121.145.xxx.180)

    어차피 원글님이 딸 노릇 해 드릴 것도 아니잖아요.

    주어진 환경을 인정하고 나름대로의 해결책을 찾아서 살아야죠.
    없는 걸 투정한다고 해결 되는건 아니니까요.

  • 4. 그래도
    '13.10.19 11:52 PM (211.36.xxx.251)

    전화는 하셔야 하지않을까요
    집 앞까지 오셨었다는걸 몰랐음 몰라도 아는 일인데 어떠시냐고 안부차 해야될 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662 28개월된 조카 ㅡ상황좀 봐주세요 11 언니입장 2013/10/30 2,400
313661 응답하라 남편 마지막에 알려준다네요 9 .. 2013/10/30 2,323
313660 마이너한 제 화장품 추천드려요(민감) 3 유의 2013/10/30 1,592
313659 <주위에서 겪은 신기한일들>- 안믿으시는 분들 패스 .. 1 그냥저냥 2013/10/30 3,830
313658 펌)초등학교 교사가 12살 초등생과 성관계 '파문' 23 ,,,, 2013/10/30 10,569
313657 정치활동 금지된 재향군인회도 대선 개입…빨간운동화 3 빨간운동화 2013/10/30 600
313656 총각김치 무가 너무 매워요 도와주세요 6 김치 2013/10/30 5,147
313655 운동화는 보통 한치수 크게 사야하나요? 4 운동 2013/10/30 9,279
313654 김진혁 pd가 만든 임종국님의 영상 보세요 7 친일연구의선.. 2013/10/30 608
313653 김장배추 40포기에 새우젓은 몇키로쯤 필요할까요? 1 김장 2013/10/30 2,229
313652 폴더폰을 왜 새기계로 바꾸어 준다는 전화가 자꾸오나요? 1 요금? 2013/10/30 666
313651 배드민턴 하면 다리가 굵어지나요? 3 2013/10/30 1,271
313650 양배추채 냉장보관 몇일가나요?? 6 .. 2013/10/30 10,875
313649 와..오늘 선거인데, 투표얘기가 하나도 없네요..;; 4 ㅇㅇ 2013/10/30 538
313648 남편 예비군복 버려도 되나요 3 버려말어 2013/10/30 2,085
313647 깜놀한 고양이 1 우꼬살자 2013/10/30 444
313646 베란다확장이냐~~ 폴딩도어냐 갈등중인대요~~ 12 ~~ 2013/10/30 26,372
313645 너무 착한 동네엄마에게 어찌 보답을 할지요? 13 직장맘 2013/10/30 4,060
313644 윤석열을 찍어냈던 트위터글 오만오천글 공소변경 신청을 받아 들였.. 6 법원이 2013/10/30 858
313643 아이들이 뭘 넣었는지 막혀버렸어요...어떻해요....ㅠㅠ 7 변기가 막혔.. 2013/10/30 731
313642 다음 약 중 진통제가 뭔가요? 1 알려주세요 2013/10/30 650
313641 40대 영어 독학하셨다는 글 어디인지 아시는 분~~~ 궁금 2013/10/30 667
313640 제일 모직 " 에잇 세컨" 어때요? 11 뭐가 8초 2013/10/30 3,061
313639 대안학교에서 근무하시는 선생님이나 관계자분 계신가요. 7 .. 2013/10/30 1,707
313638 새우젓을 냉동실에 보관하면 몇년정도 두고 먹을수있을까요?? 4 새우젓 2013/10/30 2,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