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답 보셨나요?
삼천포와 해태의 싸움 증말. ㅋㅋ
거기에 정우가 고아라 친 오빠가 아니었다는거 더 대박이네요
정우 역이 응칠의 서인국 같은 설정일까요?
작가가 여자들의 설레는 포인트를 너무 잘 아네요.
1. 어쩔
'13.10.19 10:46 PM (1.252.xxx.34)KFC 비스킷 40개에서 빵 터졌어요. ㅋㅋㅋ.
병실 장면은 반전 줄려고 한 것 같은데 한 침대까진 좀... 오버같긴 했어요. ^^;2. ...
'13.10.19 10:47 PM (211.36.xxx.125)잘보고 채널돌리니 지상파는 한결같이 칙칙
3. 하늘
'13.10.19 10:51 PM (211.36.xxx.8)이런 들마 공중파로 왔으면 20프로 넘겠네요. 공중파보다
티브앤이 나은 듯 해요4. wert
'13.10.19 10:52 PM (58.125.xxx.233)와 전 정우 나온다길래 당연히 남주일줄 알았는데 친오빠라 그래서 1회 보고 살짝 김샜는데
오늘 과자 사다주는 장면 보고 뭐 저런 츤데레 오빠가 다 있냐고! 막 울부짖다가 친남매 아니란 말에
폴짝 뛰었네요 ㅋㅋㅋㅋㅋ1회 다시 봐야겠음 ㅋㅋㅋㅋㅋ5. 가을
'13.10.19 10:53 PM (121.134.xxx.187)재밌었어요. 근데 숙대생들과 미팅중에 숙대생들이' 대박', '완전' 이런 표현을 쓰던데, 1994년 당시 그런 단어 안쓰지 않았나요? 최근 들어 많이 쓰는 표현인 걸로 압니다만.. 좀 거슬렸어요.
6. 오빠가 없어서
'13.10.19 11:00 PM (1.227.xxx.38)오빠에 대한 환상이 있는 사람인데
싸워도 동생 아프다니까 챙겨주는거 보고 좋겠다...이러고 있는데
오늘 대박이었어요7. 어쩔
'13.10.19 11:02 PM (1.252.xxx.99)저도 쓰레기(?)가 무심한 듯 과자 종류별로 우르르 던져놓고 갈 때 약간 멋지다 생각했는데. ㅎㅎ.
그런데 친오빠도 아닌데 아무리 어릴 때 부터 오빠처럼 자랐어도 어제 빨래 벗기기(?)씬이나 술먹고 입술 물어뜯는 거나 한 침대에서 안아주는 건 좀 오글거렸어요. 민망하고 오버스럽고...
우유 데운 것 갖다주고 걱정스레 쳐다만 보다 고아라 겨우 잠들 때쯤 나갔음 차라리 좋았을텐데 잡아뜯고 싸우다가 갑자기 묘한 분위기 연출되니...
그런데 고아라는 다 커서 왜 잘 때 꼭 아빠나 오빠가 머리 쓰다듬어줘야 자는지 그것도 영 보기가 그렇더라구요. ㅎㅎ.8. 오늘 2회가 나왔어요??
'13.10.19 11:07 PM (222.236.xxx.211)어제 1회 했는데
재방 본 얘기 하시는줄 알았더니
2회 했나보네요?
매주 금요일에 하는줄알았는뎅9. 저도
'13.10.19 11:07 PM (110.70.xxx.112)정우가 친오빠가 아니라고 밝혀지기전까지는 공감이많이되었어요 저도친오빠랑 무심한듯하면서 챙겨주고 그랬거든요 특히과자봉지장면~
10. 96학번 독수리
'13.10.19 11:32 PM (211.222.xxx.209)비슷한 세대이고 신촌에서 청춘을 보낸터라, 1회부터 관심 갖고 보긴 했는데...
제가 보기엔 그냥 가족드라마? 정도이지, 굳이 1994년을 강조할 필요가 있겠나 싶더군요.
헤어스타일이나 패션, 대사 등등이 X세대랑은 좀 동떨어져서요.
소품 몇몇 개만 갖다 놓는다고 시대를 살리는 건 아니잖아요.11. ^^
'13.10.20 1:01 AM (121.183.xxx.195)신촌에서 하숙집에서 지냈던 경험이 있어서 , 오늘 낮에 1회 재방송과 2회 본방까지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그런데,픽션이기는 하지만, 학교이름도 그대로 나오는데... 94학번 컴퓨터과학과 룸메언니가 있었거든요...
공대 아니고, 이과대 컴퓨터과학과 였다는....중요하진 않지만 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