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만원 큰돈이에요?

조회수 : 3,556
작성일 : 2013-10-19 21:52:07
지난달 친구가 카톡으로 십만원만 빌려달라고하며 이번5일날
준다더군요...이유는 안묻고 즉시이체해줬어요..
예상대로? 입금내용이 없더군요.
그래서 혹시 무슨일있냐고 물었더니
자기가지금 총체적 난국이라고 좀 늦게줘도되냐고 하네요.
그래서 여유될때 갚으라고 했어요...
대학때 나름 악기전공한 친구인데....지금 판매직으로 오래 일하고 있어요...받을 생각은 하지말아야 할것같지만...
어떤상황이면 십만원을 꿔달라고 하고 못 갚을까...그런생각이 들고
친구가 좀 안됐네요...아이들도 한참 돈들어갈땐데....
IP : 115.143.xxx.5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4
    '13.10.19 9:56 PM (221.164.xxx.106)

    빚 잇으면 크게 느껴지겠죠
    저같으면 그냥 돌려주지마라 니자식 축의금 미리 줬다 이럴 거 같아요

  • 2. ㅇㄹ
    '13.10.19 9:58 PM (203.152.xxx.219)

    큰돈이라면 큰돈이고 뭐 없어도 사는 돈이라면 그런거죠..
    저같아도 오래된 친구라면 그냥 좋은 마음으로 준셈 치겠네요..
    과일 사줬다 셈 치세요..

  • 3. ...
    '13.10.19 9:58 PM (118.221.xxx.32)

    그냥 줬다 생각하세요
    저도 100 주고 연락 끊긴 친구 있어요
    미안해선지 형편이 안좋아선지 몰라도 돈보다 친구 잃은게 서운해요

  • 4. ???
    '13.10.19 9:58 PM (110.70.xxx.93)

    버릇되게 돈을 왜 그냥줘요???

  • 5.
    '13.10.19 10:00 PM (14.52.xxx.11)

    큰돈도 작은돈도 아니지만 어떤 상황이든 카톡 으로 빌려서 안갚는거 좋은 사람이 아니네요
    당연히.힘든 상황 이니까 빌렸겠지만 빌려준 사람에 대한 감사한 마음은 제대로 알까모르겠어요
    그게 문제 인거죠.

  • 6. 무구
    '13.10.19 10:01 PM (175.117.xxx.31)

    못받을 돈

  • 7. 일년에 몇번안보는
    '13.10.19 10:04 PM (115.143.xxx.50)

    나한테 오죽하면 빌렸겠나싶죠...잊어버리고 있어야죠...

  • 8. ...
    '13.10.19 10:17 PM (121.190.xxx.45)

    님 착하시네요
    진짜 오죽했으면 그랬을까 싶네요.

  • 9. ...
    '13.10.19 10:27 PM (211.36.xxx.125)

    내용은 안그런데 제목이 왜 그렇죠?
    단돈 백원인들 하늘에서 그냥떨어질까요.

  • 10. ...
    '13.10.19 10:38 PM (119.56.xxx.154)

    그냥 친구한테... 없는 돈이라 생각하고...
    주세요...

  • 11. 제목이 이상한가요?
    '13.10.19 10:45 PM (115.143.xxx.50)

    저도 암생각없이 막연하게 쓰다보니...오해의소지가 있나보네요 ㅎㅎ
    십년전만해도 받으려고 계속연락했을지 몰라요
    그런데 이제 십만원은 아이한달 피아노학원비네요
    의미없이 긁고 다녀 허탈한돈...칭구한테 절박하면 그게 더의미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635 계모한테 맞아 죽었다는 9살짜리 남아 뉴스 보고.. 32 계모 2013/10/30 7,069
313634 조리사 자격증으로 대학가기 힘들까요?? 2 조리사 2013/10/30 1,334
313633 요가배우시는 분들 도움좀 8 있잖아요 2013/10/30 1,320
313632 삼성 이건희와 조용필이 만나 깜짝 포옹까지? 5 호박덩쿨 2013/10/30 1,982
313631 처음 피아노 배우는 유치원생입니다. 5 레슨 2013/10/30 1,020
313630 (눈 주위)비립종or한관종 치료병원 추천 바랍니다 포항에 이사.. 2013/10/30 730
313629 쇼핑호스트란 말 넘 듣기 싫어요 2 무식한 홈쇼.. 2013/10/30 1,408
313628 1차 병원, 종합병원 등 진료소견서 문의 2 나무아가씨 2013/10/30 2,615
313627 응답하라 1994 몇년도 배경 한번 해줬으면 하세요? 12 ... 2013/10/30 1,902
313626 입주시 액운 없애는 방법.. 11 이사고민 2013/10/30 4,292
313625 초등학교에서 벼룩장터가 열린다는데 팔리나요? 7 초등 2013/10/30 544
313624 긴 머리이신 분들 드라이나 고데 하고 나가세요? 5 ;; 2013/10/30 1,473
313623 베스트에 있는 추한 중년의 모습이란 글이요 8 샴냥집사 2013/10/30 2,304
313622 아이폰 페이스북 오류 답답 2013/10/30 907
313621 할인매장입구 인사하는 사람도 사람가려가며 인사하나요? 7 2013/10/30 987
313620 님들은 아빠 어디가 어떤 편이 젤 재미있었나요?? 13 .. 2013/10/30 1,998
313619 초등 책가방으로 키플링 릴엠이랑 캉그라 둘중 뭐가 나을까요? 4 애엄마 2013/10/30 3,257
313618 정형외과 관련 질문 쌀강아지 2013/10/30 524
313617 문광부 과장이 산하기관 직원에게 ‘찍어서 자르겠다’ 위협 2 뉴스타파 2013/10/30 471
313616 이거 백프로 바람이죠? 2 지옥이 2013/10/30 1,681
313615 배란다에 장판 깔면 좋을까요? 5 fdhdhf.. 2013/10/30 2,218
313614 옆 직원의 생활소음 8 에휴.. 2013/10/30 1,525
313613 아리따움에서 판매하는 향수 정품일까요?? 1 향수 2013/10/30 2,489
313612 미래의 선택 재미있네요. 9 바람구름달 2013/10/30 1,921
313611 사이버사 ‘@zlrun’ 심리전단 간부 정모씨로 추정 허위진술 처.. 2013/10/30 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