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전교조 문제는 단순히 전교조가 그들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법외노조까지 당할 각오로 교육부의 행정명령을 거부하며 강력히 저항하는게 아닙니다
전교조 조합원 자격의 문제인데요
교육부는 학교 선생이 아닌 사람들이 조합원 자격을 가지고 있는것을 시비하는건데
그게 퇴직자들이 아니라 해직자들입니다
학교 현장에서 재단의 월권과 전횡에 반대하다 해직당하거나
정부의 일방적인 교육 정책에 반대했다고 해고된 사람들입니다
그 사람들이 개인의 이익을 위해 희생당한건가요?
아이들의 인권과 바른 교육 환경을 위해 옳은 선택을 한게 죄라는건가요?
만약 전교조 선생들이 모두 사라지고 불의에 항거할수 있는 사람들이 다 없어지면
그때 학교 현장에선 학교 선생이 선생같지 않은 인간들로 채워진다면 그게 아이들에게 어떤 이득이 있는거죠?
그런데 제가 느낀게 전교조 싫어하는 인간들 특성이 대부분 권위주의적이거나 일베충 성향인것 같더군요
한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