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사는 임산부예요
비염걸렸는데 코가 막혀서 숨을 코로 못 쉬고 입으로만 쉬다보니까 특히 음식먹을때 숨이 잘 안쉬어져요
이러다 죽을수도 있겠다...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비염으로 죽은 사람도 있을까요?
이 나라는 앰뷸런스도 부르면 몇시간 후에 오는 나라인데 갑자기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큰일이겠다 싶더라구요
약을 먹을수도 없고 코세척도 이젠 안 통하네요.
힘들고 무서워요.
특히 잠자기 전에 무서워요. 입안이 완전히 말라서 숨 넘어갈까봐요.
외국 사는 임산부예요
비염걸렸는데 코가 막혀서 숨을 코로 못 쉬고 입으로만 쉬다보니까 특히 음식먹을때 숨이 잘 안쉬어져요
이러다 죽을수도 있겠다...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비염으로 죽은 사람도 있을까요?
이 나라는 앰뷸런스도 부르면 몇시간 후에 오는 나라인데 갑자기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큰일이겠다 싶더라구요
약을 먹을수도 없고 코세척도 이젠 안 통하네요.
힘들고 무서워요.
특히 잠자기 전에 무서워요. 입안이 완전히 말라서 숨 넘어갈까봐요.
과객님 댓글 정말 감사해요
전 완전 바보였네요. 잘 모르고... 아침에 유제품 꼭 먹고 하루에 한번은 면요리 먹고... 임신때문에 체온상승으로 덥다고 민소매로 돌아다녔네요. 휴우
애낳고 많이 좋아졌어요.
그리고 얼마전 비슷한 질문에 비타민d가 도움된다는 글 있었는데 우리애 먹여볼라구요.
임신중이라 더 힘들겠네요.
항상 따뜻하게 지내세요.
아이 가져서 몸에 열이 나는듯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알고있어요.
몸이 따뜻한게 아기한테도 좋구오.
주전자나 냄비에 페퍼민트 같은 허브 종류 넣고 끓이면서 머리에 큰수건 뒤집어쓰고서 냄비에
30cm 정도 떨어져서 코박고 있어보세요. 코 뚫는데는 임시방편으로 유용한 방법입니다.
머리에 큰수건을 뒤집어쓰면 커텐처럼 가려주는건데 설명이 잘된건지 모르겠네요...
작년부터 식이요법하고 진짜 좋아졌어요. 약안먹고 재채기 콧물 없어요.
인스턴트 가공식품 유제품 밀가루 땅콩 커피 안되고
저는 던킨도너츠 라면 식빵이 쥐약이더라구요. 그 다음날 코가 다 막혀요.
그리고 밖에서 파는 캔음료도 안마시고
녹차봉지 티백 그런거 안먹고
여하튼 외식 거의 없어요.
살다보니 비염 좋아질때도 있네요. 식염수 세척 석달째 하고 있구요.
별약 다 해봤는데 안됬었는데
역시 입으로 들어가는걸 조심해야해요.
몸 따스하게 하구요.
환경적인 문제와 식생활 등등 정말 복합적인 것 같아요.
어릴적부터 지겹게 앓아와서리.
늘 병원약 기대다가 20대 초반부터는 끊었어요.
그게 답은 아닌 것 같더라구요.
인스턴트 정말 줄이구요. 집안 가구들 환경호르몬 관련한 것은 완전배제하구요.
전 새아파트도 싫으네요.
정말 힘들때 식염수도 썼었지만, 지금은 프로폴리스 희석해서 씁니다.
완전 해결은 아니지만, 강력하긴 하더라구요.
저도 유제품 알러지라 우유를 먹은 날에는 알러지성 비염이 생겨요. 보통때는 괜찮구요. 물론 계절적 요인도 무시 못해서 꽃가루 날리거나 분진 많은데 가도 비염이 생기긴 하는데 음식으로는 우유가 직빵이에요.
커피포트 물끓이면서 수증기 코로 흡입하세요..제가 님같았어요..
저도 심한 비염에 임신부인데요
코에 붙이는 밴드 있어요 ~ 저도 해외인데 쉽게 마트에 팔거든요~ 그거 잘때 붙이심 정말 숨쉬기 수월해요~ 꼭 찾아보세요
그리고 전 약은 언 먹지만 비염약 임신하신분들도 처방 해주니 너무 심하면 산부인과 의사에게 여쭤 보세요~^^ 비염이 얼마나 고통스러운데 ㅠㅠ
우선 밴드 꼭 찾아보시길 바래요... 신세계에요
외국 어디인지 모르지만 그 나라에도 생강은 있을테니 차로 끓여 드세요.
전 자기전 머리위에 유칼립투스오일이랑 면몽 준비해둡니다. 코안과 코등바로에 살짝만 발라줘도 임시방편으로 코가 숨을 쉬더라구요...
저도 비염없는 세상에 살고 싶어요.저 빵무지 좋아하는데...끊여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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