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탁기 오래 쓰신 분들, 몇년까지 써보셨나요?

... 조회수 : 1,781
작성일 : 2013-10-19 12:30:45
집에 통돌이 세탁기가 15년쯤 되었는데, 아직 멀쩡해요.
그동안 이사도 네번이나 다녔는데 말이죠.
요번에 건조기를 살까 고민중인데, 이참에 세탁기도 바꿀 것인지, (혹은 겸용으로 살까도 고려중.)
아니면 한 5년은 더 쓸 수 있다고 기대해도 되는 것인지...고민이네요..
지금 전셋집이고 2년 뒤에는 이사를 가고 싶어서 가스건조기는 당장 사기 어렵구요.
돈 들여 가스 배관 달고 설치를 해도 배습관 뺄 자리도 없고 등등..

가장 손쉬운 선택이 
일단 세탁 건조 겸용으로 바꿔서 2년 버티다가 이사가서 가스 건조기를 살까, 
아니면 현재 통돌이 + 전기건조기를 쓰다가 이사가서 가스 건조기 사게 되면 그때 전기 건조기를 중고로 팔까..
(전기 건조기가 유지비는 겸용보다 싸다고 하고, 중고 가격도 괜찮게 거래되는것 같더라구요)
당장은 전기 건조기를 사는게 구입가격도 싸고, 유지비도 싼데, 덜컥 세탁기 고장나면 그게 문제더라구요..
IP : 119.148.xxx.18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9 12:33 PM (118.221.xxx.32)

    친정꺼 20년 됐어요

  • 2. ㅇㅇ
    '13.10.19 1:01 PM (125.179.xxx.18)

    통돌이 혼수로 해온거 17년째 쓰고있네요
    고장도 안 나 주고 튼튼 하네요..
    아마, 주인 닮은거 같아요 ㅎ

  • 3. 아직 멀었어요..
    '13.10.19 1:17 PM (218.234.xxx.37)

    2000년 초에 샀으니 만 14년 채우려고 하는데 아직 멀쩡하네요. 밑에 녹은 쓸었지만..ㅠ.ㅠ
    (2000년에 롯데백화점에 드럼세탁기(70만원짜리 LG..당시 드럼 갓 나올 때) 사러 갔다가
    점원의 현란한 말빨에 속아 넘어가 현금 150만원 주고 산 5킬로그램짜리 아에게 드럼.
    저희집에서 이불은 절대 못빤다죠...

    2005년에 중간에 AS 받으려니 20만원이라 해서 버리고 새로 살까 했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150만원 주고 산 게 아까워서요. 쩝) 세탁기 밑에 녹이 스는 걸 발견해서 기뻐하고 있어요.

  • 4. 22년
    '13.10.19 1:21 PM (115.140.xxx.42)

    쎠는데도 고장안나서 지겨워 바꿨었요 소음이 좀커지긴하지만 고장이안나더군요 골드스타였어요

  • 5. 늙었어요
    '13.10.19 1:54 PM (180.71.xxx.230)

    14년째..고장은 안났는데 지겹기도 하고 소리도 우당탕탕!!
    무엇보다 세탁이 깨끗히 안되는거 같아 바꿨어요
    그냥 또 통돌이 세탁기로 바꿨는데요
    빨래! 깨끗히 되어 좋아요^^

  • 6. ,,,
    '13.10.19 2:58 PM (222.109.xxx.80)

    통돌이 같은 경우는 오래 써도 고장이 안 나는데요.
    새로 나오고 고가의 사양일수록 세탁이 더 잘 돼요.
    기술력이 보강 돼어서요.
    통뒤에 찌꺼기도 끼고요.
    생산 회사에서도 제품 수면을 5년으로 계산하고 생산 한다고 해서
    오년에서 7년 사이에 한번씩 바꿔요.
    전에 쓰던것 보다는 세척력이 좋아 지고 빨래도 덜 상하고 옷감 찌꺼기도 덜 나와요.

  • 7. ....
    '13.10.19 5:11 PM (112.153.xxx.16)

    올케언니가 시집오면서 해온 골드스타 2조식 세탁기,
    30년째인 지난여름에 사망해서 바꾸셨네요.
    2조식 아세요? 세탁조와 탈수조가 따로에요.

  • 8. 18년
    '13.10.19 6:54 PM (49.1.xxx.224)

    혼수로 산 아이게 드럼 지금까지 쓰고 있어요

  • 9. 20년
    '13.10.19 7:06 PM (115.143.xxx.6)

    혼수로 해온 삼성 신바람 통돌이 두달전에 바꿨어요.
    지금은 대우 18킬로 통돌이와 아기사랑 두개 동시에 써요. 삼성은 개인적으로 불매라 사용안하고 싶은데
    소형세탁기를 찾으려니 어쩔수 없이 아기사랑을 샀네요.
    대형. 소형 번갈아 쓰니 정말 편리하긴 합니다. 저는 운동을 많이 하는편이라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487 베스트 글에 시어머니 되실 분~~ 5 외계인 2013/10/29 1,658
313486 물고추로 김장하면 어떨까요? 6 김장 2013/10/29 1,451
313485 쩐내나는 아르간오일 버려야하나요 3 나나30 2013/10/29 1,634
313484 가족사진 촬영시 중고생 복장은? 6 어머나 2013/10/29 1,373
313483 엄마가 방관하면서 키웠는데 8 코쟈잉 2013/10/29 2,090
313482 쿠쿠최신밥솥 부드러운밥,구수한밥 모드바꾸기 1 포포 2013/10/29 13,842
313481 sos! 히트레시피보고 찜질방달걀 찜판없을때 3 찜질방달걀 2013/10/29 1,080
313480 사주보실 수 있는 분_ 사주문의 아니구요.. 4 ... 2013/10/29 1,512
313479 어려워서 엄마집에 살았었는데 빚지고 이사가야할까요? 4 처음 2013/10/29 1,758
313478 조언부탁드려요 비비드 2013/10/29 819
313477 지금 9시 뉴스 보다가.. 이거.. 성추행 아닌가요..? 31 ... 2013/10/29 16,947
313476 플리즈. 과천 근처 괜찮은 미용실 추천좀 해주세요 3 dk 2013/10/29 2,515
313475 이간질 시켜라” 브루킹스 보고서, 미일중러 말.. 2013/10/29 577
313474 핫스팟 이용해 보신 분께 여쭈어요~~ 3 ... 2013/10/29 1,260
313473 안싸우는부부 6 이상한가 2013/10/29 2,471
313472 아이낳은후로 대형서점만 가면 어지러워요... 4 대형서점 2013/10/29 1,227
313471 엄마에게 딸은 꼭 필요할까요? 28 흠... 2013/10/29 3,835
313470 6살아이가 저의 아랫배부위를 힘껏 점프해서 앉았는데요 9 통증 2013/10/29 3,377
313469 갑자기 동해안을 가는데요~ ㅠㅠ 2 ㅇㅇ 2013/10/29 498
313468 초4학년의 칠교놀이 숙제 좀 알려주세요 3 아들맘 2013/10/29 715
313467 오로라공주 김보연같은 성격 11 .. 2013/10/29 4,043
313466 이민호는 어딜 성형한거죠? 37 리본티망 2013/10/29 28,113
313465 정말 죽기전에 꼭 이곳에 가볼수 있을까요? 9 못갈려나 2013/10/29 1,688
313464 부산 신혼아파트 전세 또는 매매 어느게 나을까요? 3 선교장 2013/10/29 1,168
313463 저 좀 정신차리게 해주세요 13 민호에게 빠.. 2013/10/29 2,382